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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환

감격시대, 시청자들 모두를 울린 조달환의 멋진 퇴장 드라마 감격시대를 보고 있으면 정말 대진운이 안타깝다라는 생각을 계속 해보게 된다. 그야말로 잘만들어진 드라마인데 김수현과 전지현 주연의 별에서 온 그대가 너무나도 거대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착실히 시청률이 상승을 하고 있는 감격이대이고 아직 드라마가 초반부라고 할 수 있었던 만큼 아직 모르는 일이기도 하다. 김현중이 정말 기대 이상의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고 임수향과 진세연이 매우 상반된 모습으로 드라마의 여주인공 매력을 살려주고 있는 상황이니 이야기가 고조되어가면 갈 수록 점점 더 재미는 더해져가는 느낌이다. 사실 어제 방송은 분량상으로 본다면 정확히 3분의 1 지점인데 스토리상으로도 초반부의 마무리라고 할 수 있었다. 드라마가 초반부는 신의주에서의 이야기이고 중반부부터 상하이에서의 이.. 더보기
천명, 시청자 복창 터지게 만드는 민폐 남주인공 정말 신개념 드라마가 아닐까 생각한다. 오늘 10회가 방송되면 어느덧 절반이 방송되어 반환점을 도는 드라마 천명은 이전의 다른 드라마에서는 보기 힘들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그 새로운 모습이 결코 긍정적이지 않다는 것이 문제이다. 시청률이라는 측면에서 정체가 되어있다고 할 수 있는 상황인데 어제 방송은 그간 드라마가 조금씩 내포하고 있던 문제점을 확실하게 보여주었고 이러한 문제들이 빠르게 해결되지않다면 결코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힘들지않을까 생각하게 만들었다. 분명 장면 하나하나는 매우 화려하고 섬세하다고 할 수 있지만 그 장면들이 연결된 전체적인 그림은 뭔가 긴장감이 결여되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이보다 심각한 것이 앞서 말했던 신개념과 연관이 되는 것인데 바로 민폐 남주의 완성이었다. 그간 드.. 더보기
천명,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조달환의 미친 존재감 비록 시청률은 좀 저조하기는 하지만 어쨌든 이번주 수목극 시청률 1위도 천명이었다. 점점 궁중의 음모를 둘러싼 추리극이 긴장감을 키워주고 여기에 드라마의 진짜 이야기라고 할 수 있는 추격도 본격적으로 시작을 하는 느낌이어서 현재의 시청률이 너무 낮은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하게 만든다. 여기에 이동욱이 연기하는 최원을 둘러싼 삼각관계도 조금씩 조금씩 형성되면서 드라마가 여러가지가 잘 조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어제 방송 같은 경우는 조금씩 살아나는 러브라인이나 숨가쁜 머리싸움보다 더 인상적인 부분이 있었다. 바로 드라마에서 덕팔로 등장하는 조달환의 명품연기력이었다. 분명 덕팔이라는 인물이 드라마의 스토리 전개상 중요한 인물이기는 하지만 분량만으로 생각한다면 결코 많은 부분을 차지하지는 않았다.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