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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진

각시탈, 가슴 속 뜨거운 눈물을 흘리게 한 전노민의 장렬한 최후 끝을 향해가고 있는 드라마 각시탈은 끝으로 향해 가면서 점점 줄초상을 예상하게 만들고 있다. 시대적 한계에서 오는 비극적 결말이 점점 드라마에 드리워지고 있는데 과연 마지막에 누가 살아남을지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그리고 각시탈만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항일정신과 역사의식은 어제에도 빛이 났다. 다양한 역사적 사실을 드라마 속에 담으면서 일제강점기에 대한 역사의식을 많은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드라마이고 이때문에 그간의 시대극과는 차별화가 되는 상황인데 너무나도 사실적인 시대묘사는 여전히 시청자들이 일제의 만행에 치를떨고 분노를 하게 만들고 있다. 그리고 줄초상이 진행되는 드라마 속에서 어제 죽은 한인물은 항일정신이 무엇이지 왜 우리 선조들이 독립운동을 햇는지 강한인상을 남기고 퇴장을 .. 더보기
각시탈, 더이상 민폐캐릭터라 볼 수 없던 진세연의 놀라웠던 맹활약 정말 어디 하나 빠질게 없는 드라마인거 같다. 현재 수목극에서 1위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각시탈은 배우들의 열연과 탄탄한 스토리 그리고 좋은 연출로 쉽게 비난을 하기가 힘든 드라마라 할 수 있다. 히어로물이라는 장르적 특성에도 불구하고 멜로라는 측면에서도 매력을 어필하고 긴장감이라는 부분에서도 엄청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인데 회가 갈 수록 각시탈의 매력은 한층 더 커지고 있는거 같다. 이러한 각시탈에서 그나마 한가지 흠으로 얘기했던것이 여주인공이 민폐캐릭터가 되어갔다는 것인데 이것은 착각이었다. 일순간이라도 의심을 가졌다는 것이 부끄러웠다. 히어로물의 특성상 민폐캐릭터가 되기 십상인 여주인공인데 각시탈은 그러한 흐름을 어제 완벽하게 날려주었다. 2화부터 11화까지 민폐캐릭터의 조짐으로 보이고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