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이야기2014. 5. 19. 07:22



다사다난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걸그룹이 누구일가하는 생각을 하다보면 항상 종착지는 카라라고 할 수 있다. 많은 걸그룹들이 여러 사건 사고를 겪지만 카라가 데뷔 이후 지나온 발자취를 보면 아주 드라마틱하다. 특히 니콜과 강지영의 탈퇴는 카라라는 그룹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뜨렸는데 2014년은 카라에게 있어서 상당히 암울해보일 수도 있었다. 분명 카라라는 그룹은 이전에도 멤버의 탈퇴가 있었고 그런점에서 생각하면 멤버탈퇴가 그렇게까지 문제가 되지않을 수도 있었다. 이전 1기 멤버라고 할 수 있는 멤버들의 탈퇴와 니콜, 강지영의 탈퇴가 전혀 달랐던 것은 기본적으로 카라라는 그룹의 위상이 아주 많이 달라진 상태였고 카라라는 그룹의 독특한 특징때문이었다. 카라는 멤버한명의 이미지보다 5명의 시너지라는 측면에서 많이 어필이 되었던 경우이고 그러한 구조가 무너지게 되는 상황이 만들어졌기때문에 카라는 휘청거리는 것처럼 보일 수밖에 없었다. 뭐 예전 카라사태에서 이미 골이 생긴 상태에서 계속 그룹을 끌고 간다는 것도 조금은 말이 안되는 상황이었다. 2명이 빠진 상태에서 과연 카라와 그 소속사 DSP가 어떻게 방향을 설정할지는 꽤나 관심이 갔는데 3인체제가 아닌 신규멤버 영입이라는 형태로 카라는 지속될 모양을 보여주었고 그 핵심은 바로 통칭 카라 프로젝트이다. 새멤버를 뽑는데 상당히 공을 들인다는 생각이 드는데 생각해보면 당연한 것이 그야말로 카라 프로젝트는 그룹 카라를 살릴 마지막 히든카드이기때문이었다.



솔직히 니콜과 강지영이 나가면서 이제 카라는 끝이라고 생각을 했다. 새멤버가 들어온다고 해서 더이상 카라가 예전과 같은 모습을 보이기 힘들 것이라 생각을 했고 당연히 큰 기대를 할 수 없었다. 그런데 DSP는 나름대로 위기를 기회를 만들고자 노력을 하였고 이러한 노력이 제대로 먹혀들었다. 카라의 새 멤버를 하나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서 뽑는다는 생각은 어쩌면 뻔할 수도 있지만 나름대로 먹혀들만한 구조였다. 오디션 프로그램이나 일부 프로그램을 통해서 새로운 아이돌들이 뽑히고 그러한 아이돌들은 시작부터 높은 인지도를 얻고서 빠르게 안착을 하는 것을 보면 DSP의 선택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애초에 카라라는 그룹의 이름값이 상당히 크다고 할 수 있는 상황에서 그냥 새멤버를 투입시킨다면 기존의 멤버들과 새멤버 간의 간극이 매우 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럴 경우 기존 멤버들과 새멤버가 전혀 융화가 되지않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기껏 새멤버를 통해서 카라라는 그룹에 심폐소생술을 한 것이 아무런 쓸모가 없을 상황이었다. 뭐 여기에 프로젝트에 참여한 멤버들을 카라가 아닌 다른 그룹으로 재활용할 수도 있다는 것도 생각한다면 분명 DSP의 선택은 당연하고 또한 가장 최선이라 할 수 있었다. 물론 그동안 DSP가 보여준 행보가 당연이나 최선과 거리가 멀다보니까 이번 프로젝트가 이목을 끄는 것일 수도 있기는 하다. 하지만 조금식 베일을 벗고 있는 카라 프로젝트를 보면 기대를 하기에 충분한 듯하다.


총 7명의 후보가 베이비 카라라는 프로젝트 그룹을 만들고 이를 통해서 카라의 새멤버를 뽑는다는 카라 프로젝트는 MBC의 케이브 채널인 MBC 뮤직과 함께 한다. 그러데 단순히 방송을 하는 것이 아니라 대중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서 멤버 한명 한명의 티저를 순차적으로 공개를 하는데 이러한 티저는 꽤나 효과를 보고 있는 듯하다. 6명의 멤버가 공개된 현 시점에서 각 멤버들은 공개가 될때마다 각종 포탈에서 이슈가 되었다. 꽤나 쟁쟁한 아이돌이 컴백을 하고 음원을 공개한 상황에서 그저 카라의 후보임에도 화제가 되고 있다는 것은 카라라는 그룹의 가치를 보여주면서 동시에 꽤나 대중들이 이번 카라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도 있었다. 애초에 이부분에서 카라 프로젝트의 멤버들이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그들의 비쥬얼이었다. 카라의 멤버가 되기 위한 방송이고 그 관심을 끌기 위한 티저이기때문에 공개된 티저에서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오직 비쥬얼이라고 할 수 있었다. 외모라는 측면에서 얼마나 매력적이고 얼마나 카라라는 그룹과 잘 어울리는지가 시선을 사로잡는 요인들이었는데 이러한 부분에서 카라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7명 중 최소 6명은 매우 뛰어나다고 할 수 있었다. 티저의 형식에서 앞부분이 개별 멤버의 매력을 보여주는 것이고 뒷부분이 카라의 면모를 보여주는 것이었는데 공개된 멤버들은 정말 확실하게 대중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현재까지 공개된 멤버는 소진, 시윤, 영지, 채경, 소민, 채원 이렇게 6명인데 분명 각자의 개성이 아주 뚜렷하다고 할 수 있다. 외모라는 측면만이 강조될 수밖에 없는 티저영상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외모에서 차별화가 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었다. 얼마나 빠르게 대중들이 베이비 카라로 방송에 나올 7명을 구분해내는가가 상당히 중요한데 이러한 부분에서 본다면 현재까지 공개된 멤버들은 그리 겹치는 느낌은 아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재밌는 것은 6명이나 공개된 시점에서도 여전히 각 멤버들은 카라다운 외모를 보여준다는 것이다. 겹치지는 않지만 그러면서도 다른 걸그룹과는 차별화된 카라만의 외모가 묻어난다는 것이다. 이는 상당히 인상적이라 할 수 있는데 새멤버를 영입하면서도 카라만의 이미지를 버리지는 않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분명 새로운 멤버가 들어오는 것은 대중들에게 신선함을 주고 카라라는 그룹이 다시금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줄 수 있다. 그러면서 동시에 생각을 해야하는 것은 과연 그러한 상황이 불협화음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닌가이다. 이러한 부분에서 현재 공개된 멤버들은 최고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왜 소민이 화제가 되었는지를 생각해보면 좋을 듯도 한데 그야말로 DSP는 이번 프로젝트에 올인을 하는 듯한 모습이다. 사실상 카라가 회사의 전부라고도 할 수 있는 상황에서 당연할 수도 있는데 현재까지 보여주는 모습은 정말 기대를 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이제 오늘 자정이면 마지막 멤버가 공개되고 일주일후면 첫방송이 되는데 한번 기대를 해도 좋을 듯하다. 과연 카라 프로젝트가 성공할지를 기대해보면서 그럼 이만 글을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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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이야기2013. 10. 5. 08:12



숙녀가 못돼로 한국에서 활동을 했지만 그렇게 썩 좋은 결과를 보여주지 못했던 걸그룹 카라가 또 한번 내홍을 겪는 상황이되었다. 2011년 통칭 카라사태라고 불리는 내분 아닌 내분으로 제대로 한번 홍역을 치뤘던 카라인데 결국 어제 멤버 중 니콜이 재계약을 하지않겠다는 의사를 소속사에 전하고 소속사가 이것을 받아들인 것이다. 표면상으로 본다면 다른 걸그룹에서 멤버들이 탈퇴하는 것과 그렇게 크지는 않았다고도 할 수 있었다. 멤버의 탈퇴가 아주 드문일이 아니게 된 상황에서 니콜의 탈퇴도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수 있는 것이었다. 하지만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본다면 상당히 복잡하고 씁슬한 부분들이 보인다. 핵심은 과연 니콜이 얼마나 자발적으로 탈퇴를 했느냐에 있을 것이다. 재계약을 하지않게 되는 과정에서 사실 아주 깔끔하다고 할 수 없는 부분들이 군데군데 보이고 니콜의 탈퇴과정은 카라의 소속사인 DSP의 치명적인 문제점을 보여준 것이라고도 할 수 있었다. 온전히 재계약 된 가수가 단 하나도 없을 정도인 상황에서 니콜의 탈퇴는 그 연장선상에 있다고 할 수 있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니콜의 탈퇴는 자발적이라고 하기보다는 소속사에 떠밀린 것이 아니었나 생각을 해본다.



이번 탈퇴에 앞서가 가장 먼저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은 탈퇴 소식이 나오기 불과 몇시간전에 일본에서 나온 기사였다. 일본의 한 스포츠 신문에서 카라 해체설을 기사화 했는데 분명 카라가 해체를 하지는 않았지만 종합적으로 봤을 때 해체를 추정해도 좋을 정도의 불화라는 것이 존재는 했다고 할 수 있었다. 이것이 멤버들간의 불화인지 멤버와 소속사 간의 불화인지는 알 수 없지만 카라가 주로 활동하는 일본에서는 분위기를 읽어낸 것이다. 이러한 기사에 대해서 DSP는 일단 해체는 없다는 식으로 해명을 했는데 그 해명이 있은지 채 몇시간이 지나지 않고서 갑작스럽게 니콜의 탈퇴가 발표되었다. 일본발 기사를 오보라고 하고 팬들을 안심시킨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우려하던 일 중 하나가 터진 것인데 최악의 상황에서도 DSP는 그저 카라의 해체는 없다는 식으로 무마를 하려고 했다. 솔로를 하겠다는 니콜의 의사를 존중해서 재계약을 하지않았다고 하고 아직 계약기간이 좀 더 남은 강지영은 유보를 했다는 식으로 공식입장을 DSP는 내놓았다. 물론 해체는 아니까 카라도 존속을 하는 상황이지만 그렇게 썩 좋다고는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강지영이 재계약을 안한 상황은 이후에 강지영도 나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만들었고 니콜의 탈퇴를 두고 벌인 DSP의 한심한 무마용 해명은 팬들이 분노를 하도록 만들었다.


추천부탁드려요



그런데 많은 아이돌들이 탈퇴를 하고 새로 아이돌 멤버로 들어오는 일이 비일비재한 상황에서 니콜의 탈퇴도 그렇게 보고 넘어갈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카라사태와 관계가 있다. 카라에서 니콜이 차지하던 위치는 카라사태 이전과 이후가 완전히 다르다고 할 수 있었다. 카라사태를 기점으로 니콜은 그야말로 카라에서 배제가 되어버리는 것 같은 모습이었다. 사실 이부분이 아주 재밌다고 할 수 있는데 카라라는 그룹은 과연 어떻게 해서 생계형 아이돌에서 정상급 그룹이 되엇는지를 생각해봐야한다. 지금의 카라가 있도록 만들어준 노래는 당연히 미스터라고 생각한다. 기존의 타이틀곡인 워너를 제치고 카라의 대표곡이라고 할 수 있는 미스터는 카라가 일본에서 대박을 치게 하는데 가장 큰 노래였다. 비록 국내에서는 카라하면 구하라와 강지영이 가장 인기가 있었다고 할 수 있지만 니콜은 미스터에서 건강한 이미지를 통해서 일본열도 사람들을 사로잡았고 이것이 카라의 가장 큰 성장동력이었다. 카라의 원년멤버이기도 한 니콜은 당연히 소속사에서도 적극적으로 푸쉬를 해주었고 무대의 센터에 위치하는 일이 자주있었다. 하지만 카라사태 이후 완전히 달라지는데 무대에서 니콜의 비중이 확줄어들었다고 할 수 있었다. 구석으로 밀린 것인데 이는 카라사태의 주동자가 니콜의 어머니였다는 것이 영향을 주지않았나 생각을 한다. 비록 카라사태가 어떻게 봉합이 되었지만 오히려 이 일시적인 봉합이 고름을 만들어낸 셈이엇다.


가장 단적으로 보자면 카라가 이번에 컴백을 하고서 가장 화제가 되었던 것은 라디오스타였을 것이다. 그룹의 이미지가 확 깍여버렸다고 할 수 있는 최악의 한수엿다고 할 수도 있지만 이 방송에서 카라는 3명만 출연을 했다. 박규리와 니콜이 참여를 하지않은 것인데 이것만 봐서는 소속사가 니콜을 밀어내려고 했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카라사태때 유일하다 싶을 정도로 소속사를 지켰던 멤버가 박규리인 만큼 박규리가 출연을 하지않은 상황에서 예능 하나 안나갔다고 차별이라고 하기는 힘들 것이다. 하지만 둘만 출연을 하지않은 것에서 불화도 조금은 생각해볼 수 있지않을까 싶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컴백 주에 카라가 출연한 예능들이었다. 비록 박규리는 라디오스타에는 출연을 하지않았지만 세바퀴와 맘마미아에 출연을 했다. 반면 니콜만은 스케쥴이 없었다. 다른멤버들은 방송을 출연을 하는 상황에서 니콜 혼자만 출연하지 않는 것은 소속사가 니콜을 배제한 상태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시에는 그냥 그러려니 했지만 탈퇴라는 소식을 접하고 나서는 자연스럽게 연결이 되는 부분이었다. 공식입장으로는 자진해서 계약을 하지않았다고 하지만 그 결정을 내리기까지 소속사가 니콜을 철저하게 밀어내지않았나 싶다. 일본에서 먼저 알아챘던 것이나 팬들도 이미 어느정도 분위기를 느끼고 있었다고 하는 것은 DSP가 기본적으로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재계약을 하기보다 새로운 그룹을 키우겠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데 아무리 니콜이  괘씸했다고 해도 이번 탈퇴같은 경우 카라라는 그룹의 가치를 크게 깍아버린 셈이다.


물론 이제와서 다시 니콜이 돌아가는 것도 말이 안되는 상황이다. 그야말로 그동안 곯은 부분이 터져버린 것인데 카라가 이것을 기점으로 어떠한 모습을 보이게 될지 정말 걱정이다. 일부에서는 카라가 어차피 멤버가 탈퇴하고 새로운 멤버들이 들어오면서 잘된 그룹이기때문에 니콜의 탈퇴가 그룹을 더욱 성장시킬 것이라고 하늗데 사실 이것은 매우 힘든 일이라고 본다. 그야말로 카라가 생계형 아이돌로 힘겨워하던 시절부터 카라를 지키던 니콜이 빠진다는 것은 카라라는 그룹이 정체성을 잃어버리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정상적으로 그동안 DSP에서 재계약을 한 그룹이 없는 것은 분명 DSP가 잘 생각을 해야할 부분이다. 현재 DSP는 전적으로 카라만을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다. 후배 걸그룹인 레인보우가 생각보다 잘 성장이 안된 상황에서 카라가 소속사의 희망인데 너무 쉽게 그룹을 포기해버린 것은 아닌지 생각한다. 분명 니콜이 밉보인 것이 사실이지만 그래도 끝가지 같이 가주는 것이 필요했다고 생각한다. 한때 가장 잘나가던 기획사 중 하나였던 DSP가 이번에 보인 모습은 정말 남은 팬들도 등을 돌리게 하는 것이었다. 부디 지금 남은 멤버들이라도 잘 유지하면서 카라다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해주길 바라면서 이만 글을 마치겠다.
Posted by timede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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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먼소린지... 글이뚝뚝끊기고 근거도없고 읽기가이렇게불편한데 추천은겁나많네요 신기할따름.. 그리고 제대로상황을간파하고쓰신건아닌것같은데 자신감만땅이시네요ㅋㅋㅋ단면적인부분만보고 판단하지 마세요 적어도 이런 글을 쓰실 땐, 표면적인 것 말고도 다른 부분도 살필 줄 알아야한단말이에요

    2014.02.13 07:14 [ ADDR : EDIT/ DEL : REPLY ]
  2. 오호호

    이미 니콜엄마가 트위터로 몇달전에 탈퇴를 암시하는 듯한 말을 했었죠. 제가 니콜이라면 본인이 선택을 할 겁니다. 엄마한테 떠밀려 소속사를 이탈한 상태에서 카라라는 프리미엄을 누리면서 활동하고 싶다는 것 자체가 웃긴 일이죠. 그리고 DSP는 사장마누라가 오면서 기획력이나 장악력이 떨어지고, 능력은 없어서 능력있는 임원진들 모조리 내보내고 자멸의 길로 들어섰죠. 카라가 개박살나고 레인보우가 망하면 그대로 폭망할 겁니다.

    2014.03.05 09:56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