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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KBS 가요대축제, 매번 축제를 망쳐버리는 이상한 인기투표 시스템 연말을 맞아서 각 방송사에서 연말 시상식을 하기 시작했다. 음악부분의 경우 공식적으로는 시상식이 사라졌다고 할 수 있지만 어느새 슬그머니 KBS가 시상식의 개념을 도입하여 KBS 가요대축제는 사실상 공중파 방송에서 하는 유일한 음악부분 시상식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이름이 가요대'축제'인 만큼 KBS 가요대축제의 기본은 축제이고 다양한 볼거리가 중심이라 할 수 있었다. 어제 방송된 모습도 이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었는데 점차 유일한 시상식과 같은 모습을 가지고 있는 상황은 아이돌 팬덤들의 경쟁심리를 자극해서 축제라는 이름을 훼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몇년전부터 사실상 시상식과 같은 모습을 하게 되면서부터 나타난 문제였는데 어제 방송된 2013년 가요대축제는 더이상 문제점을 외면을 하기 힘들지경.. 더보기
진정한 대세 아이돌이 된 인피니트의 눈물 속 남다른 뮤직뱅크 1위 괜히 대세가 아니었던 거 같다. 데뷔한지 2년만에 인피니트가 드디어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지난해 인기가요에서 1위격인 뮤티즌송을 수상하려 공중파 1위의 한을 어느정도 풀었던 인피니트지만 이번 추격자 활동에서의 뮤직뱅크 1위 수상은 분명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진짜 대세라는 말을 이제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준 것이라고 볼 수 있을 거 같다. 지난 인기가요에서의 1위 같은 경우 파라다이스 활동하면서 수상을 하였는데 당시 브아걸과의 경쟁 상황에서 인기가요의 특성상 조금은 찜찜한 결과 속의 수상이었기에 판단을 잠시 유보했었는데 정말 이제는 그야말로 A급 아이돌의 반열에 올랐다고 인정을 해야할 듯하다. 거기다 현재 같이 활동하는 가수들의 면면을 보면 더욱 인피니트의 1위는 더.. 더보기
뮤직뱅크, 틴탑 자신들조차 부끄러워한 최악의 1위 수상 뮤직뱅크 1위에 대한 반응이 이토록 싸늘하기는 정말 오랫만인거 같다. 몇개월만인지 모를 정도로 오랫만에 보이그룹간의 1위대결이지만 사람들의 이목을 전혀 끌지 못했는데 너무나도 의외의 결과였고 그 과정에서 이런저런 잡음이 존재하는 상황이었기에 더욱 그러하지않았나 생각을 해본다. 며칠전부터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들에서는 이번주 뮤직뱅크 1위후보가 틴탑과 엠블랙이라는 이야기가 나왔고 그 이야가 음반점수때문이라는 소문이 있었다. 남자아이돌이기때문에 음반점수에서 강세를 보일 수도 있다고 볼 수는 있지만 사재기 의혹이 며칠전부터 꾸준히 나오고 있는 상황이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여자아이돌인 티아라만큼도 나가지않았던 앨범이 정말 타이밍맞게 갑자기 두 그룹의 팬들이 공동구매를 한 물량이 터진다는 것은 앨범이 나온시기 등.. 더보기
니키타 한류콘서트, 총체적 문제를 보인 공중파방송의 한류팔아먹기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이 왔는데 추석답게 방송도 특집방송이 무척이나 풍성하다. 아이돌이 또다시 방송을 점령한다는 부정적인 반응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현재 한국 연예계가 아이돌 중심으로 짜여져있는 부분이 존재하기에 아이돌들이 특집방송에 많이 보이는 것은 당연할것이다. 그리고 아이돌들이 많이 출연은 하지만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특집이 명절다운 느낌이기때문에 아이돌들이 많이 나온다고 뭐라하기는 힘들다. 다른 연예인나오는 것과 다른 것이 없는데 유독 아이돌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본다. 어쨌든 연휴가 시작되면서 이미 특집 방송이 많이 방송되었는데 어제 밤 11시부터 오늘 새벽 1시정도까지 방송한 MBC의 니키타 한류콘서트도 그런 특집방송 중 하나였다. 근데 이 방송같은 경우는 그야말로 총체적인 문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