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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루

연애 말고 결혼, 색다른 재미 속 시청자를 사로잡은 한그루의 연기력 드라마 '갑동이'가 종영하고 나서 tvN은 후속작으로 '연애 말고 결혼'을 선택하였고 어제 연애 말고 결혼은 드디어 첫방송을 하였다. 스릴러 많은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갑동이의 후속작은 정말 정반대의 분위기라고 할 수 있는 로코물이 된 것인데 사실 연애 말고 결혼은 방송 전부터 기대와 걱정이 공존하는 드라마였다. 기대와 공존이 나타나는 부분도 사실 동일한 부분에서 나오는 것이었는데 우선은 장르인 로코물이라는 것에서 기대와 걱정이 나오는 것이 었고 또 하나는 주연의 대부분이 가수 출신이라는 것이었다. 사실 이부분은 비슷한 선택에서 항상 나오는 이슈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조금은 식상하게도 느껴질 수 있지만 어찌되었건 필연적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일 것이다. 로코물이라는 장르의 특성은 뻔하다는 평.. 더보기
스캔들, 드라마의 슬픔을 배가시켜준 한그루의 기대이상 연기력 추석이라는 민족의 대명절에도 드라마 스캔들은 어김없이 방송을 했는데 점차 드라마가 신파의 절정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의 눈물을 쏙 뽑았다. 키운 부모와 낳은 부모의 사시에서 갈등을 하게 되는 주인공의 이야기는 분명 매우 전형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 상황에서 그려지는 감정은 정말 인상적이라고 밖에 할 수가 없다. 김재원이 연기하는 은중이라는 인물이 하은중과 장은중 사이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고민하고 괴로워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을 드라마에 강하게 빠져들게 만들었는데 과연 은중이 누굴 진짜 아버지로 생각할지를 보게 되는 부분은 출생의 비밀이 다 풀어지고 나서 어떤 이야기가 그려질지 걱정을 했던 것을 한방에 날려주었다고 생각한다. 김재원과 조재현, 박상민 그리고 신은경까지 주인공들의 연기는 그야말로 환상적이라고 할.. 더보기
스캔들, 드라마 여주라고 하기에는 안쓰러운 조윤희의 무존재감 드디어 마지막 판도라 상자가 열리면서 드라마 스캔들은 점점 더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김재원이 연기하는 하은중이 드디어 자신이 가지고 있던 출생의 비밀을 거의 알게 되었고 이것은 드라마에 파란을 일으키지 않을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되는 과정이 더욱 극적이라고 할 수 있었는데 박상민이 연기하는 장태하와의 갈등 속에서 알게 되었던 만큼 더욱 긴장감을 가지도록 만들었다. 이제 하은중은 자신의 아버지 하명근이 자신을 유괴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장태하도 얼마 안있어서 자신의 아들이 장은중이 아닌 하은중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 생각된다. 그야말로 드라마의 본격적인 갈등같은 것이 표면으로 들어나서 그려질 것인데 총 36부작인 드라마에서 20회에서 그려진 내용이고 적절한 지점에서 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