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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메이퀸, 두근거림으로 가득하였던 김재원과 한지혜의 애정씬 드디어 메이퀸 제작진이 정신을 차린 것 같다. 답답함의 극치라 할 수 있던 전개를 보여주던 드라마가 이번주를 기점으로 급속도로 바르게 진행되면서 결말을 향해 질주를 하고 큰 기대감을 가지게 해주었다. 숨쉴틈 없이 진행되어가는 이야기들은 하나하나 빠질 것 없이 중요한 이야기들을 하였고 드라마에 남아 있는 모든 이야기들을 하나씩 진행시켰다. 그리고 이러한 이야기들 중에서 가장 반가웠던 것은 드디어 드라마의 메인커플이라 할 수 있는 인물들이 애정씬을 선보여주었다는 것이다. 38부작 드라마에서 30회만에 애정씬이 나온다는 것이 좀 웃긴 상황이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그토록 기다렸던 장면이 나왔다는 것만으로도 시청자들은 무척이나 기쁠 수밖에 없었다. 그외의 이야기들은 한발짝 더 진행되는 것이었다면 한지혜가 연기하는 .. 더보기
메이퀸, 막장에서 드라마의 긴장감과 감동 모두 살린 이훈의 연기 지난주 어처구니없는 형태로 큰 실망감을 주었던 드라마 메이퀸이 어제 방송에는 또 빠른전개로 다시 긴장감을 살려주었다. 기본적으로 토요일에 긴장감을 살리고 일요일에 루즈해지는 구조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번에는 좀 다르다고 할 수 있었다. 아무래도 극 후반부로 전개되면서 풀어야할 것이 많고 그러다보니 더이상 루즈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점차 하나하나 마무리 된다는 느낌이고 그런만큼 계속 반복되는 형식이 이제 아닐것이라고 믿는다. 그리고 확실히 어제 방송은 더이상 시청자들을 답답하게 안만들 것이라 확신을 할 수 있게 해주었다. 드디어 한지혜가 연기하는 천해주의 출생비밀이 이제 완전히 풀려나가는 듯하고 이제 좀 더 드라마의 본연적인 이야기에 집중이 될 듯하다. 천해주와 강산의 로맨스도 이제 좀 그려질거 같은 느낌.. 더보기
메이퀸, 애절하였던 재희의 감정연기와 답이 없는 전개 메이퀸이라는 드라마는 무척이나 신기하다고 생각한다. 스토리가 탄탄한거 같으면서도 산으로 간다는 느낌을 줄때가 많고 그것을 겨우겨우 배우들이 연기로 잡아주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사실 어제 방송이 이러한 메이퀸의 문제점을 아주 단적으로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어제 방송은 이제 드라마가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이야기가 한층 고조되는 지점이었고 그러기 위한 장치들이 완성되는 지점이라고 할 수가 있었다. 악의 화신이라고 할 수 있던 장도현이 일선에서 물러나고 복수를 위해 악마에 영혼을 판 박창희가 더욱 복수에 집착하는 모습, 거기에 강산의 몰락과 강산에 대한 천해주의 마음 등등 분명 드라마는 많은 이야기를 하였다. 분명 나와야 했던 이야기들이고 시점도 딱 맞았다. 그런데 문제는 그 전개 과정과 감.. 더보기
메이퀸, 시청자들 가슴을 찢어놓은 김재원의 오열연기 지난주 로맨스의 조짐을 살짝 보여주면서 기대감을 안겨주었던 드라마 메이퀸이 다시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 중심으로 돌아왔다. 뭐 로맨스가 약간 보였던 만큼 다시 큰 이야기 쪽을 가는 것이 괜찮기는 했는데 그럼에도 긴장감 넘치는 대립 속에서 더 눈에 들오어는 것은 인무들의 감정이었다. 김재원이 연기하는 강산과 한지혜가 연기하는 천해주, 그리고 이훈이 연기하는 윤정우는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겨주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들의 연기는 극 중의 갈등이 최고조로 향하는 것을 말해주었고 그렇기에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스토리를 생각하도록 만들었다. 사실상 출생의 비밀이라는 키워드의 끝이라고 할 수 있었던 윤정우가 천해주와의 관계를 알게 되는 장면도 드라마가 더이상 출생의 비밀이라는 소재를 막장적으로 사용하.. 더보기
메이퀸, 본격적 로맨스의 시작을 알려준 한지혜의 애교연기 언제면 과연 메이퀸에서 한지혜와 김재원의 로맨스 연기를 볼 수 있을까 푸념을 하였는데 드디어 그 시작이 보여졌다. 긴장감 넘치는 드라마의 진행 속에서 시청자로 하여금 조금은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쉬어갈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이 주인공의 러브라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제작진이 버린 줄 알았던 이 러브라인이 아주 멋지게 살아났다. 물론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상황들 속에서 달달한 러브라인이 부각이 안되었을 수도 있었지만 한지헤와 김재원의 깔끔한 연기는 비록 분량은 적었지만 러브라인에 신경이 더 가도록 만들어주었다. 극 중 천해주와 강산이 장도현과 박창희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확실하게 힘을 합쳐야하기도 하기때문에 두 인물의 러브라인은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었다. 물론 여전히 낌새만이 존재하는 그러한 수준이었지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