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찍/여자아이돌2016. 11. 28. 03:37


자리가 영 좋지 못해서 화질은 별로입니다. 공지사항에 적힌 내용만 지켜주시면 마음껏 가져가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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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이야기2014. 11. 8. 09:46

 

 

일반적으로 걸그룹이 이미지 변신을 하면 섹시컨셉을 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주 간혹 장르를 바구는 방향이 존재할 수도 있지만 사실상 걸그룹의 이미지 변신은 곧 기존의 이미지를 벗고 섹시컨셉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이러한 선택은 성공의 사례도 존재하고 실패의 사례도 있는데 어찌되었든 걸그룹으로는 히든카드라고도 할 수 있는 선택지이다. 그리고 이번주에 걸그룹 헬로비너스도 이러한 선택을 하였다. 파격적이라고 할 수 있던 섹시컨셉은 호불호가 갈리는 모습이기는 했지만 일차적으로 화제는 제대로 낳은 모양이었다. 목요일에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무대를 가지고나서 한동안 실시간검색어 상위에 올랐다는 것은 어찌되었건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게 절반 이상의 성공은 확보한 것이었다. 그룹의 내홍도 생각해보고 전체적으로 그룹의 포지션도 생각해보면 사실 이미 파격변신은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었다. 한지붕 두살림이었던 헬로비너스가 멤버의 탈퇴와 새로운 멤버의 충원이 올해 있었고 이렇게 삐그덕 거리는 상황에 그룹자체가 생각보다 인지도를 못 쌓고 있던 상황이 정확히 컴백전의 헬로비너스를 설명하는 말들이었다. 어떻게 보면 최악의 위기에 처해있던 상황인데 파격적인 섹시컨셉은 헬로비너스가 반전의 기회를 잡을 수 있게 해준 셈이었다. 이것이 가능했던 것은 헬로비너스가 애초에 섹시컨셉에 어느정도 맞는 부분이 있었기때문이다. 데뷔 후 한번도 섹시컨셉을 시도하지 않고 활동을 해왔기에 반전의 매력이 있었으면서 동시에 이전 활동때부터 가능성이 있었던 것이 이번 변신의 성공포인트인 것이다.

 

 

 

헬로비너스의 이번 컴백에 대해서 말하기 전에 우선적으로 헬로비너스의 이전에 대해서 언급을 해야할 필요가 있다. 헬로비너스는 2012년에 데뷔를 했고 당시에는 나쁘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비너스나 파도처럼이나 차마실래나 그간의 행보를 보면 헬로비너스는 기본적으로 청순에 가까운 컨셉으로 매력을 어필했다. 물론 이것이 에이핑크의 청순과는 다른 느낌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귀엽다기보다는 청량감을 가지고 있는 느낌이었다고 생각을 하는데 문제는 일정 수준에서 더이상 올라가질 못하는 모습이었다. 임팩트가 좀 부족한 모습이었기때문에 다른 걸그룹들에 계속 밀리는 듯한 모습이었던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헬로비너스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는데 멤버 2명이 탈퇴를 한 것이었다. 이는 어쩌면 예견이 된 일이기도 했는데 처음에 헬로비너스는 플래디스와 판타지오 이 두회사가 합작을 한 것이었는데 이게 잘 될 때는 좋지만 아니게 되면 깨질 수 밖에 없던 것이다. 그렇게 유아라와 윤조가 탈퇴를 하면서 헬로비너스라는 그룹자체가 해체될 위기에 놓였는데 새롭게 두명을 추가하면서 팀을 정비하고 나온다하였지만 대중들은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헬로비너스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던 것이 유아라인데 유아라가 탈퇴했으니 살아나기 힘들겠다 생각을 한 셈이다. 서영과 여름이라는 새로운 멤버도 기대를 하기에는 뭔가 2% 부족한 느낌이었다.

 

 

그런데 끈적끈적으로 컴백한다는 발표를 하면서부터 상황이 변하기 시작했다. 정말 제목부터 노골적으로 섹시컨셉을 지향하는 상황에서 대중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기대를 해볼 부분이 있었기때문이다. 비록 이전 활동에서는 크게 부각되지 못했지만 헬로비너스의 나라 같은 경우 두명이 탈퇴하기 직전에 직캠으로 꽤나 화제가 되었는데 원체 늘씬한 몸매에 사람들이 감탄을 했었다. 기존의 컨셉도 분명 헬로비너스는 나쁘지않았지만 애초에 몇몇 멤버들 같은 경우는 그러한 컨셉이 조금은 어색하기도 했었다. 청순하고 밝은 느낌의 활동곡에서도 정작 화제가 되었던 부분을 찾아보면 섹시함을 그 안에서 보여준 경우가 있다는 것 자체가 이번 헬로비너스의 컴백의 바탕이 되어주었다고 보는데 청순컨셉을 하기에 헬로비너스의 남은 멤버들과 새멤버들은 날카로우면서도 섹시함이 있었다. 그런데 재밌는 것은 나름대로 파격변신이기는 하지만 헬로비너스의 끈적끈적은 그 노래제목에 비해서 최근의 걸그룹 섹시컨셉에 비해서 약하다는 느낌을 주기도 했다는 것이다. 기존의 헬로비너스만의 이미지를 완전 버리지않은 상태에서 섹시함을 더한 느낌이었는데 기존과 갭이 있어서 그렇지 확실히 쎄다라는 느낌으 아주 강하지는 않았다. 물론 컴백무대였던 엠카운트다운같은 경우 조금은 작정하고 나온 듯한 모습이기는 했지만 그 조차도 근래 섹시컨셉으로 가장 화제가 되었던 그룹들에 비하면 약하다고 할 수 있었다.

 

 

섹시컨셉을 선택한 것에 대해서 호불호가 갈리는 모습이지만 이는 이전에 다른 걸그룹들에겟도 동일하게 나타났었다. 성공적으로 섹시컨셉으로 변신을 한 걸스데이나 AOA를 보더라도 처음 변신을 꾀했을 때는 정말 말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을 한다. 그렇지만 두그룹은 현재 탄탄하게 자기 기반을 다지고 이제 대표적인 걸그룹이 되었는데 헬로비너스도 그렇게 성공한 사례가 될 수 있다고 본다. 섹시컨셉을 선택하였지만 노골적으로 노출을 하고 끈적거리는 안무로 시선을 끄는 것이 아니라 그간 보이던 약간 어색한 부분을 없애고 매력을 어필하는 수준의 헬로비너스의 섹시컨셉은 성공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인다. 물론 문제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아직 새멤버들의 인지도가 낮은 상태이고 어리면 어리다고 할 수 있는 새멤버들이 헬로비너스의 섹시컨셉을 잘 소화해낼 수 있을지 조금은 걱정이 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문제점은 회심의 한방이 되어줘야하는 끈적끈적의 노래가 조금은 아쉽다는 것이다. 용감한 형제가 이제 감이 덜어진 것인지 노래가 한방에 확 끌어들이지는 못하는 것 같다. 이렇게 조금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헬로비너스의 변신은 기대를 해보고 성과를 분명히 얻을 것이다. 애매하다고 할 수 있던 색깔에서 벗어나서 자신들만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섹시컨셉을 선택했기때문에 이제 그저그런 걸그룹이 되는 것이 아니냐하는 말에 대해서도 생각해볼게 우선적으로 자기만의 샐깔을 찾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헬로비너스만의 포인트가 잡힐 것이고 결정적으로 결과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 이전 컨셉을 이어가는 것은 유니크하지만 유용하지는 않은 컨셉을 이어가는 것이라고 본다. 어찌되었든 헬로비너스가 이번주 컴백무대들을 무사히 보여주고 대중들에게 끈적끈적하면서도 청량감이 있는 그녀들만의 매력을 잘 어필해주길 바라면서 이만 글을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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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이야기2014. 1. 18. 07:22



생방송 중에 실신을 하는 사태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니지만 분명 흔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이 된다. 지난 목요일 걸스데이의 혜리는 엠카운트다운에서 썸띵무대를 마치기가 무섭게 쓰러졌고 이는 인터넷을 통해서 큰 이슈가 되었다. 최근 가장 잘 나가고 있는 걸그룹이라 할 수 있는 걸스데이의 멤버가 쓰러졌다는 것은 화제를 가지기에 충분했는데 상당히 올라간 걸스데이의 위상을 생각해보게 하는 대목이기도 하였다. 하지만 걸스데이 혜리의 실신은 다른 것보다 걸스데이의 소속사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해보도록 만들고 있다. 걸스데이의 소속사인 드림티엔터테인먼트의 경우 그야마로 걸스데이밖에 없는 상황에서 아무리 급해도 그렇지 혹사라고 밖에 할 수 없는 행보를 보여주었다고 볼 수 있다. 사실 엠카운트 다운에서 실신을 하는 것이 가장 충격적이었지만 그보다 문제가 있었던 것은 뮤직뱅크 무대였다. 실신 사건이 잇은지 딱 하루가 지난 어제 뮤직뱅크에서 걸스데이는 혜리를 포함해서 무대를 가졌는데 그 모습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불쌍하다일 뿐이었다. 투혼이라는 표현으로 어떻게든 포장을 하려고 하지만 단 하루만에 몸상태가 다 나았을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할 수 없는 상황에서 소속사가 소속연예인을 보호하겠다는 생각이전혀 없구나라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다. 그야말로 어제 뮤직뱅크에 걸스데이 혜리가 올라온 것은 걸스데이의 소속사가 막장이라는 것을 증명해준 셈이었다.



사실 어제 뮤직뱅크 방송의 경우 엠카운트다운에서 걸스데이의 혜리 실신만 없었다면 걸그룹들의 과열된 섹시커셉이 도마에 오르기 딱 좋은 상황이었다. 걸스데이가 이번에 썸띵으로 제대로 섹시경쟁에 불을 붙인 상황에서 달샤벳도 BBB로 섹시컨셉을 선택하였고 AOA도 짧은치마라는 타이틀곡을 선택한 만큼 섹시경쟁은 도를 넘어서고 있는 상황이었다. AOA가 어제 뮤직뱅크에서 컴백무대를 가졌던 만큼 걸그룹들의 과열된 섹시경쟁이 보다 부각이 되는 상황이었는데 이것이 전날 걸스데이의 혜리가 몸살로 실신을 하면서 전혀 다른 관점으로 보도록 하였다. 기본적으로 현 상황을 보는데 아이돌이 아닌 소속사들의 욕심을 봐야하지않을까 싶을 정도였는데 어떻게든 인기를 끌어야하는 상황에서 소속가수의 미래같은 것보다 당장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닐까 싶었다. 어제 선정적이라 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 세 걸그룹 모두 어느시점부터 섹시컨셉에 집중을 하는 것 같았는데 섹시컨셉이 가장 빠르게 반응이 온다는 것을 알고 있는 소속사의 무리수가 일치한 것이 아닐까 싶었다. 솔직히 대중들에게 부담감을 준다고 밖에 할 수 없는 선택인데 이러한 선택을 한 것이 상당히 아쉬운 것이 세 그룹 모두 각각의 매력이 전혀 다른 지점에 있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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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본격적으로 걸스데이의 무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자면 안쓰러움의 극치라고 할 수 있었다. 걸스데이의 무대가 나올 때 4명이 무대위에 있자 눈을 의심했다. 그도 그럴 것이 바로 전날 실신을 하여 인터넷을 떠뜰썩하게 한 상황에서 무리한 강행군이 보인다는 것은 상당히 이상한 일이었기때문이다. 설마설마 했지만 걸스데이 혜리는 어제 뮤직뱅크 무대에 올라섰고 썸딩무대를 무사히 마쳤다. 그런데 이부분에서 멀쩡하지 않은 몸으로 굳이 무대에 올라서야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걸스데이에서 혜리는 민아와 같이 노래라는 부분에서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것은 아니었다. 동시에 썸띵이라는 곡에서 혜리의 독무는 없다고 할 수 있다. 단순히 말해서 무리하게 무대에 올라설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한회 방송정도는 한명이 빠진 상태로 진행되어도 크게 무리가 아닌 상황이었는데 무리하게 무대에 올라섰고 그결과는 당연히 그리 썩 좋은 않은 상태의 모습을 보이는 것이었다. 이전과 달리 혜리의 모습은 그야말로 눈이 풀렸다고까지 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한 기자가 이것을 더 예쁘다고 하는 망언을 하기는 했지만 누가봐도 안쓰러운 모습이었다. 뭐 그 기자의 망언이야 한두번이 아니니 그러려니 하고 실제로 그 기사에 달린 댓글들을 보면 혜리의 모습에 안타까워하는 것이 절대적이었다.


그렇다면 도대체 왜 드림티는 혜리를 무대에 세웠을까? 사실 이부분은 엠카운트다운에서 무대를 섰던 것부터 생각을 해봐야할 것이다. 사실 몸상태라는 것이 아무리 눈에 보인다고 해도 어느정도인지는 결국 본인만이 알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다보니 엠카운트 다운에서 혜리가 무대에 올랐을 가능성이 높다. 아무리 몸살기가 있어도 혜리가 스스로 괜찮다고 말하고 무대에 오를 수 있다고 말한다면 그것을 말릴 수 있는 것은 없는 것이다. 그렇기때문에 걸스데이 혜리가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오르도 결국 실신을 한 사건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었다. 나름대로 혜리의 열정과 같은 부분도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인 셈이다. 문제는 그것이 하루 지난 다음이다. 이미 실신을 통해서 몸상태가 정말 최악이라는 것을 이제 공개적으로 모두가 알게 된 상태였다. 비록 엠카운트다운때보다 몸상태가 좋아졌을지라도 상당히 안좋은 상태라는 것을 대부분 알게 되는 상황인데 과연 이 상황에서 혜리가 또 무대 욕심을 냈을 때 소속사가 어떻게 해야 정상인지를 생각해봐야할 것이다. 당연히 말리고 쉬도록 하는 것이 매우 정상적인 상황이다. 그런데 또 혜리는 무대에 올라섰고 이것은 혜리의 의지라기 보다는 소속사가 욕심을 부리고 있다고 밖에 할 수가 없었다. 소속사가 매우 근시안적으로 보고 잇으니까 무대에 올린 것이다.


걸스데이는 2013년을 기점으로 분명 위상이 많이 바뀌었다. 걸그룹 리그에서 마이너에 있었다고 할 수도 있던 걸스데이는 2013년을 기점으로 메이저에 등극을 하고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그룹이 성장하는 것과 별도로 소속사의 관리도 성장을 해야하는데 여전히 걸스데이의 소속사는 신인을 관리하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듯하다. 어떻게든 한 번이라도 얼굴을 알려야만 한다고 생각을 하는 것인지 무리하게 무대에 세우는 모습은 정말 막장이라고 밖에 할 말이 없다.무대에서 실신이라는 상당히 충격적인 사건 직후에 강행군을 하는 모습은 아무리 인기가 한때이고 그 한때를 잡아야한다고 하지만 도를 넘어선 느낌이다. 소속사가 제일 큰 안티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드림티도 그러한 케이스가 되는 것은 아닐지 걱정이 된다. 물론 혜리가 욕심을 과하게 보였을지도 모른다. 무대에 대한 열정이 있고 다른 멤버들과 같이 있고자 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다하더라도 소속사가 말려야만 했던 것인데 결국 뮤직뱅크에서 걸스데이 혜리가 보여준 모습은 투혼이라기 보다는 안타까움과 안쓰러움의 결합이었다. 부디 음악중심이나 인기가요에서는 혜리가 빠져있는 모습을 보길 바라면서 그럼 이만 글을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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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지현

    저도 링거 맞아봣니 알지만 심한 스트레스에 과로하면 면역성 약해지고 특히나 심한 편두통으로 토할때마다 몸무게가 줄자 12키로 빠지면서 두통이나 몸살은 달고 통즈믄 심했죠 예전의 내몸이 아닌것 같은 느낌

    2014.02.01 02:47 [ ADDR : EDIT/ DEL : REPLY ]
  2. 여지현

    얼마나 힘든지 이해가네요

    2014.02.01 02:48 [ ADDR : EDIT/ DEL : REPLY ]
  3. ㄱㅁㅈ

    소속사가 보낸게아니라 혜리가 하겠다고해서 한겁니다 혜리가 직접말했구요

    2014.02.22 16:55 [ ADDR : EDIT/ DEL : REPLY ]
  4. 걸스데이가 사람이좋다에 나왓는데 헤리 저때 보통 감기가 아니라 신종플루 래요..ㅠ

    2014.04.29 22:56 [ ADDR : EDIT/ DEL : REPLY ]
  5. 혜리가 팬들이랑 멤버들에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소속사에서 말렸는데 나간거임 정신력대단

    2014.05.13 11:20 [ ADDR : EDIT/ DEL : REPLY ]
  6. 김동조

    해리 토니안 열에 소속사 해주시면

    2014.10.02 15:29 [ ADDR : EDIT/ DEL : REPLY ]
  7. 김동조

    해리 토니안 열에 소속사 해주시면

    2014.10.02 15:29 [ ADDR : EDIT/ DEL : REPLY ]
  8. 별TV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2017.11.11 16:08 [ ADDR : EDIT/ DEL : REPLY ]

아이돌 이야기2012. 8. 11. 07:23


 


인기가요가 뮤티즌송을 폐지하면서 공중파 방송에서는 이제 뮤직뱅크 하나만이 순위제를 유지하고 있는데 그런 만큼 뮤직뱅크에서의 1위라는 것의 상징성과 의미는 이전보다 더 커졌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위상과는 정반대의 흐름을 어제 뮤직뱅크는 보여줌으로 문제점을 고스란히 노출시켜주었다. 대중들이 생각하는 진짜 인기곡과는 약간 따로노는 느낌의 1위 수상은 그동안 꾸준히 뮤직뱅크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왔는데 어제의 결과같은 경우는 국제적으로도 웃음거리가 될 상황이 만들어졌다. 세계의 각국에서 어느 한가수의 어떠한 한곡에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고 그것이 전세계적인 열풍이 될려는 상황에서 그 가수의 본진이라 할 수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음악프로그램이 그러한 흐름과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인 것이다. 전세계적인 열풍을 보이고 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우습게도 한국의 음악방송에서만 힘을 발휘하질 못하고 있고 비록 한국의 모든 음원차트에서 몇주간 굳건히 1위를 지키고 있지만 단한번도 공중파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지 못하는 기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비스트는 아름다운밤이야로 컴백과 함께 1위를 차지하였는데 그 1위가 이토록 초라하고 부끄러워 보일 수 잇다는 사실에 놀라웠다.



사실 어제 뮤직뱅크 같은 경우는 이러한 1위라는 부분말고도 이슈가 될만한 부분들이 많았다. 하하와 스컬의 무대에서는 정준하가 무척이나 재밌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그들의 무대를 한층 흥겹게 만들어주었다. 깜짝 등장에 놀라웠는데 바보개그의 일인자라 칭해도 될만한 정준하의 몸을 아끼지않은 모습은 비록 정준하의 굴욕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재밌는 캡쳐를 양산해냈지만 그만큼이나 즐거운 무대가 될 수 있었다. 스컬과 하하가 추구하는 레게의 자유로우미 잘 표현되지않았나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부분말고도 또 하나 눈길이 갔던 것은 신인 걸그룹 AOA였다. FT아일랜드와 씨앤블루의 소속사에서 내놓은 걸그룹인 만큼 밴드컨셉이 눈길을 끌었는데 무대 전체를 봤을대 과연 이 걸그룹이 다른 걸그룹과 다른게 뭘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밴드컨셉이면 그냥 쭉 그 느낌을 유지하는게 좋았는데 무대 후바부는 댄스가 어우러진 그저 그런 무대였고 그러한 무대에서 특별함을 찾기는 힘들었고 이 정체성 혼란을 겪는 걸그룹은 그 이상함에 눈길이 갔다. 천사라는 컨셉도 내걸고 있는데 섹시함을 어필하는 안무들은 뭔가 전반적으로 이도저도 아닌 느낌을 주었고 과연 이 애매모호함을 어찌 매력적으로 만들어갈지 궁금함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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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찌되었든 하이라이트는 아마 비스트의 1위수상이었을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 남자아이돌 중 대중적 인기와 팬덤의 규모 등등 상당히 안정되면서도 상위권인 그룹이라 할 수 있는 비스트는 분명 신곡을 발표하면 1위를 하는 것이 이상하지않은 그룹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상황은 싸이가 그야말로 폭주를 하고 있는 상황이고 아무리 싸이가 뮤직뱅크에 출연하지않더라도 이러한 결과는 많은 사람들이 납득을 하기 힘들게 만들었다. 이미 뮤직뱅크의 공정성은 수없이 많이 비난을 받았지만 이번 결과같은 경우는 노래의 인기와는 무관하게 거의 방송점수의 힘이 컸다고 할 수 있었다. 방송점수라는 것이 일정부분 노래의 인기와 비례하는 측면이 있어야하는데 최근의 방송점수 시스템은 얼마나 많이 예능방송 뒷부분에 뮤직비디오가 나오냐에 결정되는 것이고 이는 아무래도 소속사가 얼마나 1위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투자를 하느냐와 관계가 될 수밖에 없었다. 분명 싸이같은 경우 특별히 공중파 1위에 큰 의미를 두는 가수는 아니라고 할 수 있고 이때문에 2위에 그쳤지만 뮤직뱅크가 단순히 아이돌들만의 잔치가 되어버리는 모습은 좀 더 고민을 해볼 필요가 있게 만든다. 올여름 최고의 히트곡 아니 잘하면 몇년간을 통틀어 가장 인기곡이라 할 수 있는 강남스타일이 단한번도 공중파에서 1위를 차지하지 못한다는 것은 웃지 못할 코메디인 것이다.



팬덤의 힘에 의해서 결과가 왜곡된다 할 수 있다는 지적에 뮤직뱅크는 이전보다 음반점수의 비중을 줄였다. 하지만 음반이라는 팬덤 파워가 막히자 방송점수를 왜곡하는 형태로 실제 인기와는 다른 1위가 뮤직뱅크에서는 탄생을 한다. 실제의 인기라고 할 수 있는 음원점수나 선호도 점수에서 싸이는 비스트와 큰 점수차이를 보여주었다. 물론 음반점수에서 비스트가 좀 많은 점수를 얻었지만 이 점수는 음원에서의 점수차이를 회복할 수가 없었다. 오직 압도적인 차이의 방송점수가 1위를 만들어주었는데 일반적으로 노래가 인기가 있으면 방송점수도 높아야하는 상황에서 이번 같은 경우는 누가 보더라도 기획사의 힘으로 뮤직비디오가 많이 방송에 나오고 이에 따라서 방송점수를 획득했다고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다. 괜히 1위 수상 소감에서 기획사 식구들을 이기광이 우선적으로 언급한 것이 아니라고 본다. 사실상 비스트의 1위는 큐브라는 소속사가 가진 힘의 결과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이야기에서 싸이가 참석을 안했기때문에 당연히 참석한 비스트가 1위를 수상해야한다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간 참석 안하고도 1위를 차지했던 경우가 있는 만큼 이러한 핑계는 적용이 안된다. 비록 싸이가 YG라는 거대 기획사에 소속되어 있지만 그 기획사의 힘을 크게 쓰지않고 그저 대중의 선택만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에서 싸이와 비스트라는 구도는 아이돌음악아 현재 한국 가요계를 심하게 왜곡시키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 생각된다.



마치 받아야할 1위를 당연히 받았다는 듯한 비스트의 수상소감이나 모습은 더욱 씁쓸함을 남겼다. 통칭 A급 아이돌이면 1위를 한번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느끼는 현 상황은 상의 가치를 깎아내리고 있다. 아무리 노래가 인기가 있어도 팬덤이 없거나 기획사의 힘이 부족하면 높은 순위를 차지할 수 있는 현재의 음악프로그램을 보면서 누가 1위를 진짜 1위라고 생각할까? 전세계인이 최고의 인기곡이라고 여기고 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이상하게도 한국에서만 홀대를 받는다는 것은 무척이나 아이러니한 일일 것이다. 아니 분명 한국에서도 강남스타일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단지 아이돌들만의 방송이 되어버린 음악프로그램에서만 힘을 못쓰고 있다고 본다. 아무리 뮤직뱅크가 트로트가수도 나오고 신인들도 많이 나오는 식으로 다양성을 추구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인 점수 시스템이 현실과 동떨어져버려있는 상황에서 그 프로그램의 가치는 스스로 상실해간다고 본다. 한국에 아직 권위있는 음악 차트가 없는 상황에서 그나마 가장 영향력이 있다고 할 수 있는 뮤직뱅크 K차트가 보이는 이상한 모습은 K-POP의 세계화에 스스로 발목을 잡는 행동이 될 수도 있다. 비스트는 어쨌든 이번 컴백에서 체면치레는 했는데 그 모습이 그리 썩 좋아보이지않아서 안타까울 뿐이다. 다음주에는 과연 어떤 결과가 있을지 그래도 한번 기대해보면서 그럼 이만 글을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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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만약 비스트가 '과분한 상입니다. 싸이선배가 받았어야 했는데 우리가 받게 되었네요'정도의 멘트만 해주었어도 개념돌 이야기를 들었을텐데 많이 아쉽네요. 전 개인적으로 비스트 노래도 좋아 하지만 싸이가 뮤뱅1위를 한번도 못한다는게 이렇게 허무할줄은 몰랐네요. 순위제 아예 폐지해야 겠다는 생각만 요즘 부쩍 드네요.

    2012.08.11 08: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정말 딱 그한마디만 했다면 최고의 개념돌로 인정되고 모두가 그러려니할수 있었을것인데....

      2012.08.11 08:04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