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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차트

1위 그 이상의 의미를 보인 다이나믹듀오의 흥겨운 수상소감 어제 방송된 뮤직뱅크에서 다이나믹듀오는 데뷔 14년만에 처음으로 공중파에서 1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그동안 다이나믹듀오가 단한번도 공중파에서 1위를 차지해본적이 없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부분이었는데 오랜 기간때문이었는지 몰라도 다이나믹듀오의 1위 수상소감은 정말 1위 수상소감다웠다. 그 어떤 1위 수상소감보다 감동이라고 할 수 있었는데 식상하지 않은 수상소감과 진심으로 묻어나온 기쁨같은 부분이 보였기때문이다. 아이돌 중심으로 가요계가 재편이 되고 그 상황에서 받는 가수는 계속 받는 상황이 만들어지다보니 그동안 가요프로그램에서 1위 수상이라는 것은 정말 거기서 거기라고 할 수 있었다. 대체적으로 당연히 자신들이 받아야한다고 생각을 하면서 수상을 하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었고 어느새 그러한 모습들이 .. 더보기
팬덤의 강한 구매력이 만들어준 엑소의 부끄러운 뮤직뱅크 1위 1위가 발표되고 나서 이토록 멘붕이 일어났던 경우는 없는 것 같다. 어제 방송된 뮤직뱅크의 1위는 보면서도 어안이 벙벙했는데 이러한 멘붕 상황은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였고 관련 기사가 나오자 댓글들이 대부분 비슷했다. SM의 새로운 아니 새롭다고 하기도 그런 것이 이미 데뷔한지 1년이 되어가는 만큼 완전 신인이라고 할 수는 없는 EXO가 드디어 어제 뮤직뱅크에서 데뷔 이후 감격스러운 1위를 했는데 그것을 받아들일 사람은 그들의 팬밖에 없지않을까 생각한다. 눈물의 수상소감조차도 빛이 바랬다고 보는데 인정을 하기 힘든 1위였기때문이었다. 물론 엑소가 많은 노력을 했고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추는 것은 안다. 하지만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는 것은 분명 다른 문제라고 본다. 그래도 뮤직뱅크가 가장 순위제에 .. 더보기
티아라 롤리폴리의 롱런, 뮤직뱅크 2위 이상의 가치 올여름 음원시장은 제2의 걸그룹대전이었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걸그룹 또는 걸그룹멤버의 강세가 무척이나 뚜렷했다. 6월부터 8월까지 전체적으로 걸그룹 노래가 강세를 보였는데 7월 초 정도가 무한도전 음원의 초강세가 있었을 뿐 전체적으로 걸그룹의 강세를 부인하기는 힘들 듯하다. 나는 가수다의 아성을 가볍게 무너뜨렸다고 생각할 정도로 6월 이전까지만 해도 음원 상위권은 나는 가수다 음원들의 차지였는데 지금은 그런 모습을 보기힘들다. 6월부터 시크릿의 별빛달빛, 에프엑스의 핫썸머, 투애니원의 내가 제일 잘 나가, 티아라의 롤리폴리, 미쓰에이의 굿 바이 베이비, 씨스타의 쏘쿨까지 계속 걸그룹들의 히트곡들이 나오고 있고 이런 걸그룹들의 음원이 계속 높은 순위를 차지해왔다. 그렇다면 올여름을 대표하는 걸그룹의 노래.. 더보기
한편의 코미디였던 뮤직뱅크 2NE1의 1위 수상 현재 우리나라에서 3개의 음악방송이 순위를 선정하고 있다. 하나는 케이블 방송인 M.net에서 방송하는 엠카운트다운이고 또하나는 SBS의 인기가요이다. 그리고 마지막 하나는 KBS의 뮤직뱅크이다. 일반적으로 대중들이나 팬들이 인식할때 이 세개의 프로그램중 가장 공정하고 의미가 있다고 여겨지는 방송은 뮤직뱅크이다. 뮤직뱅크의 K차트같은 경우는 그야말로 순위프로그램에 딱맞는 형태여서 확실히 수치가 보이기때문에 인정을 받는 부분이다. 하지만 이런 뮤직뱅크가 지난 방송에서는 그나마 인정받고 있던 권위를 완전히 말아드셨다. 일단 글쓰기에 앞서서 확실히 언급해야하는 것이 나는 티아라 팬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티아라가 1위를 못해서 이글을 쓰는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될 것이다. 애초에 티아라가 1위 후보에 간 거 자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