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연예이야기2013. 1. 1. 07:03



2013년 계사년의 해가 밝았다. 2012년에서 2013년으로 넘어갈때 방송 3사는 연말특집을 방송하였는데 미리 연기대상을 방송한 MBC만 가요무대를 가지고 나머지 방송사는 연기대상을 방송하였다. KBS와 SBS의 연기대상같은 경우 상대적으로 논란이 없다고 할 수 있는데 반면에 MBC 가요대제전같은 경우는 말이 좀 많은 상황이다. 사실 방송을 하기전 가장 기대를 모았던 방송은 MBC 가요대제전이었다. 2012년을 대표하는 가수 싸이의 등장과 관련된 부분은 방송을 무척이나 기대하게 만들어줬고 MBC 가요대제전의 급을 한층 끌어올릴 것만 같았다. 하지만 이러한 싸이를 통한 사실상 과장광고라고 할 수 있던 부분은 많은 기대만큼이나 많은 실망감을 주었는데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낚였다는 기분을 만끽하여야했다. 하지만 이 낚였다는 기분보다도 더 당혹스러웠던 것은 엔딩무대였다. 정상적으로 생각을 했을때 가요대제전의 마지막 무대는 누구의 몫이 되어야하는지를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었는데 MBC는 그러한 상식이라는 것에서 벗어난 선택을 해주었고 비록 영상뿐이었지만 시청자들을 관심으로 가득하였던 싸이를 누르고 동방신기가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자 지켜보던 사람들은 실소를 터트릴 수밖에 없었다.


비록 가요대상은 사라졌지만 여전히 이와 관계된 의식은 남아서 연말가요무대의 마지막은 사실상 그 한해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인 가수의 몫이라고 여긴다. 이러한 기준으로 보았을때 동방신기는 정말 대단한 성과를 거둔 가수라고 할 수 있었다. 최소한 한국 방송에서만큼은 최고로 쳐주었다고 할 수 있는데 방송 3사의 연말 가요무대의 엔딩은 모조리 동방신기의 차지였다. 물론 이러한 방송들에서 동방신기가 마지막을 장식하는게 이제 익숙해지기도 하였다. 도대체 몇년째 똑같은 구조인지는 도무지 알길이 없을 정도인데 동방신기는 보유하고 있는 강력한 팬덤을 바탕으로 최고의 가수라는 타이틀을 계속 유지하였다. 이러한 엔딩이 문제다라는 말은 꾸준히 나왔지만 그때마다 그러면 누가 마지막을 장식해야하느냐라는 부분은 항상 문제가 될 수 있었다. 동방신기가 엔딩을 장식하는게 그렇게까지 이상하지도 않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이 있기때문에 그럭저럭 넘어갔는데 문제는 싸이가 등장을 한다는데에서 왔다. 아이돌 사이에서야 동방신기가 가장 우대할 수 있는 부분이 존재하지만 이것이 싸이하고까지 연결이 되어버리면 많이 달라져버린다. 누가봐도 명백하게 2012년은 싸이의 해였고 싸이에 대하여 MBC가 정말 온힘을 다하여 어필을 할때 사람들은 당연히 싸이가 가요대제전의 마지막을 장식할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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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부분이 낚였다라는 것보다 더 시청자들을 분노하게 했다고 본다. 이미 많이 알려진 내용의 화제 영상들이 조금더 자세하게 보여지고 편집이 된 싸이의 강남스타일 영상같은 경우는 많은 기대를 햇을 시청자들에게 실망감을 줄 수는 있었다. 하지만 동시에 싸이가 2012년에 얼마나 전세계적으로 대단했는지를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게 하였기에 낚였다라는 부분에서 오는 배신감은 그렇게까지 크지는 않았다. 이보다 더 어이가 없던 것이 싸이의 뒤로 슈퍼주니어와 동방신기가 무대를 가졌다는 것이다. 분명 슈주와 동방신기가 뒷부분에 나올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싸이가 어쨌든 나오고 이에 대한 언플도 할만큼 한 상황에서 마무리는 다른 방송과 똑같다는 것이 정말 황당할 따름이었다. 정상적으로 생각했을때 어제 방송에 대한 예상은 대체로 청백전으로 진행되는 구조에서 슈퍼주니어와 동방신기가 각팀의 마지막으로 나오고 싸이가 그다음 스페셜무대식으로 등장을 하고 그사이에 표가 합산되어 싸이 무대이후 결과가 발표되는 것이었다. 하지만 MBC는 싸이조차도 두 그룹 앞에 위치하게 함으로 싸이의 존재감을 본국에서 외면을 하는 형태가 되어버렸다. 스케줄같은 부분으로 출연을 안한 다른 두 방송사의 연말 가요무대보다 어쩌면 가요대제전의 상황이 더욱 싸이를 홀대한 것이라고 볼수도 있을 정도였다.


물론 싸이가 꼭 엔딩을 장식해야하고 동방신기가 엔딩을 장식해서는 안된다는 것은 아니다. 싸이니까 마지막이고 동방신기니까 마지막이어서는 안된다 이러한 식이 아니라 어찌되었든 2012년 한해를 정리하는 방송에서 기준은 그해동안의 성과여야할 것이다. 솔직한 말로 동방신기의 캐치미같은 경우 딱 세번을 들어본 경우도 무척이나 많지않을까 생각한다. KBS 가요대축제, SBS 가요대전 그리고 MBC의 가요대제전 이 세번의 마지막 무대에서만 동방신기의 캐치미를 들어본 경우가 꽤나 있을 정도로 2012년 동방신기가 보인 성과는 정말 처참하다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반면 강남스타일을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을 정도이다. 이렇게 명확한 대비는 방송사들의 고질적인 SM 우대가 나은 최악의 상황이었다. 이전까지는 국내성적이 아무리 안좋아도 일본같은 국외에서의 성적을 이유로 나름 동방신기나 SM 가수의 엔딩 장식이 합리화가 되었다. 그런데 싸이의 강남스타일같은 경우 정말 해외에서의 인기가 어디까지인가를 다시금 생각해보게 할 정도로 K-POP의 신기원이었고 더이상 해외인기를 이유로 엔딩을 운운하던것이 말도 안되는 것을 보여준다. 단순히 말해서 동방신의의 엔딩장식은 그야말로 동방신기이고 SN이기때문이다. 이러한 방식은 과연 연말 가요무대가 누구를 위한 축제인지를 생각하게 하는데 최악의 한해를 보낸 SN이 그럼에도 엄청난 우대를 받는 모습에서 SM만의 축제가 아닌가 생각이 들정도였다.


2012년 연말 방송에서 MBC는 정말 잘나가다가 마지막에 모든 것을 망쳤다고 생각이 된다. 단 한번도 논란이 안된 적이 없을 정도였는데 연예대상과 연기대상 그리고 가요대제전까지 MBC의 마지막은 마치 개근상이나 공로상을 주는 느낌이었다. 시청자들에게 온갖 비난을 받으면서도 정말 꿋꿋하다고도 생각이 되는데 가요대제전은 막장이 되어가는 MBC의 모습에 마지막 한획을 그어준다고 할 정도로 임팩트가 컸다. 연기대상이나 연예대상은 변명의 여지라는 것이 존재하기는 했다. 하지만 가요대제전같은 경우는 그 누구도 납득을 할 수 없는 순서를 보여주었고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는 싸이가 고국의 방송에서만 홀대받는다는 씁쓸한 결과를 받아들이게 만들었다. 분명 동방신기는 훌륭한 그룹이다. 하지만 현재와 같은 방식으로 계속 연말 무대나 특별무대가 이루어진다면 동방신기는 욕만 먹을 수밖에 없다. 매년 왜 동방신기가 엔딩을 장식해야하는지 사람들이 불만을 품는 것은 동방신기에게 분명 경종을 울리는 것이고 더나아가서 SM에게 경종을 울리는 것인데 엔딩을 장식하는 것이 아닌 엔딩을 장식할 자격과 사람들이 그것을 인정하는 상황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부디 때우치고 2013년 연말 가요무대에서는 이번과 같은 실소로 가득한 상황이 다시 나타나질 않길 바란다. 어찌되었든 계사년 새해 모두 복 많이 받길 바라면서 그럼 이만 글을 마치겠다.
Posted by timede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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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싸이

    싸이가 왓다면 당연히 엔딩을 했었겠죠 하지만 안왔잖아요? 직접 무대에 선 사람이 엔딩을 해야할까요 아니면 영상으로 출연한 사람이 엔딩을 해야할까요? mbc가 바보가 아닌이상 아무 이득도 없는 동방신기를 엔딩으로 세우진 않앗을겁니다.그리고 싸이가 나오는줄알고 보신분들도 있을텐데 동방신기는 당일 공연 취소시키고 사녹으로 찍은 영상 틀었습니다.낚인건 당신들 뿐만이 아니란 얘기죠 전지적 팬입장이라는둥 소속사 빨이라는둥 너무 어이가없네요. 동방신기 5명에서 2명으로 해체 됫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 팬덤으로 동방신기 이길 팬덤 없습니다. 이런게 팬덤의 효력이라는거구요 제가 보기엔 글쓴이가 전지적 팬관점이신것 같네요 차라리 yg찬양을 하세요 왜 동방신기 탓인것 처럼 비하하는 글을 쓰십니까 예?

    2013.01.02 00:27 [ ADDR : EDIT/ DEL : REPLY ]
  3. 싸이의 해 누가 모릅니까

    이런게 바로 선동이네요 동방신기가 소속사와 팬덤빨로 엔딩 섰다고 하셨죠? 제가 보기엔 당신의 좀 많이 형편없는 문장력으로 아무런 객관적인 자료없이 본인의 추측으로 여론을 모으는 포스팅을 보니 그쪽 수준이 보이네요 수준이하의 포스팅 잘봤습니다. 앞으로도 뻘글 많이 쓰세요 ^^

    2013.01.02 00:32 [ ADDR : EDIT/ DEL : REPLY ]
  4. 병시나

    글을 발로 쓰셨네 지능성안티인가? 글에 온통 모순천지네요 와지 빠수니신가보네 님 글보면 논리적인척쩌는데 읽고보면 걍 까는거네요 차라리 대놓고까시지 논리적인척은ㅋㅋ나 동방신기 빠수닌데 왜요? 기분나쁘나? 나도ㅈ기분나쁜데 동방신기가 한게 없다뇨 다시 제대로 알아보고 글쓰시죠 싸이님이 생방현장에 있었다면 엔딩해도 할말없겠는데 해외에 계신분 그것도 그냥 영상을 엔딩에 띄우는건 아니라고봅니다 동방신가 한류를 다 이끌어 놨는데 뭔 알지도못하면서 말은많지 하여간 모르는것들이 더 난리라니까 와지 빠수니들아 빅뱅 뭐잘한게있다고 중간에 계속 엔딩드립이냐 사고 존나 친주제에 자숙이나하지 뻔뻔하게 수준하고는.

    2013.01.02 00:53 [ ADDR : EDIT/ DEL : REPLY ]
  5. 헐랭ㅋ

    잘못은 엠빙신이하고 욕은 동방신기랑 팬들만 얻어먹네;;
    엠빙신이 싸이 나온다고 낚았은게 문제지...
    다만 싸이가 못나와서 엔딩이 빈다면 빅뱅이 섰어야됬다고 생각함.
    올 한해 동방신기보단 빅뱅이 훨씬 국내외 성적도 좋고 히트였지않나?
    글고 동방신기가 팬이 많이와서 엔딩에 세웠다면 그것도
    전적으로 엠빙신 잘못이지......순 카아 팬덤 이용한거네.
    동방신기가 그동안 고생한게 많긴하겠지만 이건 연말무대니만큼
    그 해 더 히트친 가수의 엔딩장식이 맞다고 생각.
    어쨋든 모든 잘못의 근원은 엠빙신.

    2013.01.02 00:53 [ ADDR : EDIT/ DEL : REPLY ]
  6. 봉쥬르

    2012년이 싸이의 해였다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만, 싸이는 sbs kbs 가요대전에도 참석하지 않았을 뿐더러 mbc에서는 그동안의 싸이의 행보를 보여주는 짤막한 영상하나를 보여줬죠. mbc 가요대제전에서는 <싸이가 온다! 싸이가 나오니 채널 고정 하세요~> 라는 식으로 했으니 싸이가 보고픈 시청자들은 기대아닌 기대를 품었겠죠. 하지만 싸이가 올 것으로 기대했던 시청자들에게 돌아온건 영상뿐이었고, 시청자들의 실망감은 컸을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러나 글쓴이 님. 글쓴이 님의 글에는 싸이가 실제로 나오지 않았다는 실망감보다는 동방신기가 엔딩했다는 실망감이 더 크게 느껴지네요. 그리고 동방신기가 엔딩한것이 동방신기 2사람의 잘못은 아닌데 꼭 2012년 한 것도 없는 같잖은 2명이 엔딩을 하네? 이런 뉘앙스가 느껴집니다. 동방신기가 엔딩한 것이 못마땅하시면 mbc를 까시던지 해야지 애꿎은 동방신기를 까시면 됩니까? 동방신기는 5->2명으로의 위기를 겪고 대중성이나 팬 규모가 줄었다는것은 인지하고 계실겁니다. 하지만 동방신기의 2012년 앨범 판매량은 20만 장을 육박해 글쓴이 님이 무시하실 수준은 아닙니다.
    싸이가 생방송으로 mbc에 출연 했다면, 당연히 싸이가 엔딩을 장식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싸이는 출연하지 않고 짤막한 영상테이프만 재생되었습니다. mbc 측에선 국제가수의 테이프 보다는, 현재 공개홀 내 있는 팬들과 생방송 할 수있는 가수에 우선순위를 둔거겠죠.
    글쓴이님. 전 글쓴이님이 동방신기를 싫어하시기 보다는 엔딩에 싸이가 나오지 않아서 언짢으셔서 이 글을 작성하셨을거라 생각하는 데요. 그러니 동방신기를 조롱하는 듯한 제목을 수정해 주셨으면 합니다.
    동방신기 팬으로서 연초부터 이런 글을 읽어 기분이 매우 상하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3.01.02 01:03 [ ADDR : EDIT/ DEL : REPLY ]
  7. 대단이 어이없군요^^

    방송국 3사에서 그동안 동방신기로 벌어들인 수입금이 얼마인줄 아시나요?와이지에서는 한류콘에 참석시키지도 않았고 에셈에서는 주력가수들 다 내보냈습니다 그리고 싸이씨가 직접출연했으면 당연히 엔딩했겠죠 그런데 싸이씨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비판하시려면 엠비씨를 비판하셔야지 엄한 가수까시고 굉장히 비열하시네요^^갑은까지못하시고 을만 까는 아주 비열한행동 잘봤습니다^^

    2013.01.02 01:11 [ ADDR : EDIT/ DEL : REPLY ]
  8. 저기

    빅뱅분이 엔딩맡아야한다고 그러시는데 빅뱅분은 후배입니다 확실히 대중성은 빅뱅이 더있지요 하지만 해외에선 더누굴알아줄까요?빅뱅이 동방신기처럼 톤투어로 단기간에 1000억버셨나요 아님 몇십초만에 몇십만장이 일본에서 팔렸나요?아님 동방신기처럼 오랫동안 오리콘차트1위를 지속적으로 했나요 아님 중국 쓰촨위성 송년음악회에 엔딩으로 나왔나요?너무많아서 여기에 다 적을수가없네요^^그리고 무대장악력과 카리스마 둘중 누가더 높을까요?^^방송출연경험은 절대 무시할수없습니다 그리고 싸이씨는 아메리카 유럽에서 매우 알아주는거 잘압니다 하지만 아시아쪽에서는 동방신기가 더영향력있다는거 모르시나보네요^^비판하려는 방향 잘못잡으셨네요 비판하려면 엠비씨를 해야죠^^

    2013.01.02 01:18 [ ADDR : EDIT/ DEL : REPLY ]
  9. 맞는말씀

    구구절절 맞는 말씀이십니다 하지만 저들을 동방신기로 지칭하는 팬덤은 거의없어요 인기많은 세멤버가 빠지니.. 완전체 동방신기라면 들을수도 업는 말들을 듣고다니니 동방신기망신은 다시키네

    2013.01.02 01:41 [ ADDR : EDIT/ DEL : REPLY ]
  10. 비밀댓글입니다

    2013.01.02 01:43 [ ADDR : EDIT/ DEL : REPLY ]
  11. 이런식으로 따지면요......

    만약에 가요대제전에 싸이가 실제로 나왔다고 칩시다. 그런데 싸이말고도 조용필이 추가로 참석했어요.
    그럼 엔딩은 누가 서야 할까요??? 싸이가 서야 할까요???

    아니죠. 100%조용필이 엔딩을 맡겠죠.
    왜냐하면 그 동안의 업적이 제일 뛰어날 뿐더러 항상 엔딩을 맡아왔던 가수이니까요.

    2012는 단지 축제를 개최한 숫자일 뿐입니다. 싸이가 강남스타일 열풍을 일으킨 건 대단하지만 고작 6개월입니다. 동방신기뿐만 아니라 빅뱅, 슈퍼주니어 분들은 이룬 업적이 최소 수 년간입니다. 6개월 동안의 업적이 수 년동안 쌓아올린 업적을 무너뜨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세요???? 싸이는 사실 강남스타일 이전에는 잘 나가는 아이돌에 비하면 무명 가수였어요.
    그에 비해 동방신기는 2004년부터 국내와 해외를 돌아다니며 큰 인기를 얻었고 슈퍼주니어는 2005년, 빅뱅은 2007년 거짓말이 히트칠 때 부터 인기를 끌었어요. 이들도 한류 열풍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현재 kpop 시장 80%가 일본에 쏠려 있어요. 다시 말해서 일본을 돌파하지 않고서는 현재의 케이팝 열풍은 기대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일본에서 현지화 전략을 이용해 엄청난 인기를 쌓아올린 게 바로 동방신기입니다. 지금 많은 아이돌들이 일본에 진출하고 있는데, 만약 동방신기가 없었다면 불가능했겠죠.


    제 결론은 동방신기가 엔딩을 서는 것이 당연하다는 말입니다. 항상 그래왔고, 동방신기의 실력, 인기, 업적을 뛰어넘어 3세대 아이돌 시대를 열 아이돌이 나타나지 않는 한,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물론 싸이가 유럽및 미주지역을 지금의 아시아처럼 케이팝 열풍의 장소로 만들어 엄청난 업적을 이룬다면 또 모르지만요.

    2013.01.02 02:18 [ ADDR : EDIT/ DEL : REPLY ]
  12. 기가막히고코가막히네

    되게 논리정연하고 얌전한 척 동방신기 돌려까는 글이네요ㅋㅋㅋㅋㅋㅋ저기요 싸이가 mbc 가요대제전 무대에 섰나요??? 인터뷰 영상하고 예전에 한 무대 영상으로만 나온거 모르세요?? 그거 아시면 이런 글 안쓰시는 게 맞는것 같은데요. 대체 어떤 방송사가 연말 무대에 그런 대체영상 같은걸 엔딩무대로 내보냅니까. 그게 더 코미디일 것 같은데.

    2013.01.02 02:42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정말냉철히

    동방신기가 여지껏 쌓아온 것들 X 100 해도 올해 싸이만 못함

    2013.01.02 02:43 [ ADDR : EDIT/ DEL : REPLY ]
  14. 친구들이랑

    연말 시상식 보다가 동방신기 보고 웃겨뒤지는 줄 알았음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3.01.02 02:45 [ ADDR : EDIT/ DEL : REPLY ]
  15. 글 내리는게 좋을듯

    저도 싸이가 mbc 무대에 와서 공연을 했다면 싸이가 엔딩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근데 그게 아니라는 게 문제죠. 방송사가 동방신기를 엔딩에 세우는 게 님 글에 이렇게 많은 관심이 몰리는 것과 같은 이유이죠. 동방신기 현재 가수 중에 팬덤 가장 커요. 팬 동원력 좋은 거 방송사들이 이용하는거죠. 엔딩에 세워서 팬들 잡아놓는거요. 싸이 없는이상 동방신기가 엔딩하는거 당연한것같은데 무슨 소속사빨이라느니 그런 근거 없는말로 동방신기 돌려 까면 좋나요. 글 내리시는 게 좋을것같네요.

    2013.01.02 02:49 [ ADDR : EDIT/ DEL : REPLY ]
  16. 한해에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가 엔딩을 장식해야 맞음.

    다른 나라는 어떤지는 몰라도 우리나라 엔딩 장식하는건 진짜 바꿔야 됩니다. 선배 그런거 따지지 말고 그한해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가 엔딩을 장식해야 맞는거고요.
    선배가수 순을 따져서 엔딩을 해야 겠다면 연말 무대가 아닌 뮤뱅,음중,인가,엠카등 음방 무대에서나 엔딩을 했으면 좋겠네요.
    괜히 연말 무대가 아니잖아요.
    올한해를 다 같이 마무리하기 위해서 꾸미는 무대니까요.

    이번에 싸이가 나온다고 했는데 미국에 일정이 많아 못나왔지만
    싸이가 안나왔으면 그 다음으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가수가 엔딩을 장식해야겠죠.

    2013.01.02 02:49 [ ADDR : EDIT/ DEL : REPLY ]
  17. sue

    하지만 싸이가 엠비씨에 생방으로 출연할수 없는 이상 싸이를 엔딩으로 할수 있을까요?
    그러나 글쓴이의 말에 동감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동방신기가 2012년이 가장 인기를 얻은 그룹(싸이를 제외하고도)이 아니기 때문에 엔딩하기에 무리였지 싶네요.

    2013.01.02 03:03 [ ADDR : EDIT/ DEL : REPLY ]
  18. 연초부터 시비거리 떡밥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2013.01.02 03:47 [ ADDR : EDIT/ DEL : REPLY ]
  19. 할짓업써놀러온빅뱅팬들앙^^

    범죄저지른 가수를 엔딩한다는건 대한민국을 ㅂㅅ국가 만드는 길이다 ㅋㅋㅋㅋㅋㅋ오프닝시켜도 고맙다고 큰절해야할판에 ㅋㅋㅋ 머? 엔딩?ㅋㅋㅋㅋㅋㅋ 아 욱겨 sm이 멀 엔딩해달라고 시켜 당연히 데뷔년도,인기,업적 그리고 싸이가안나왓다는거 모든걸종합하면 슈주 다음 동방긴기가 엔딩맞구만. 범죄저지르고 활동한다는 것만으로도 고맙다생각해야지 무슨 정신연령으로 kbs한테 삐져서 kbs랑 인연 끈지를않나 yg 아주 대단한 소속사 납셧네 ㅋㅋㅋ 그가수에그팬에그소속사.

    2013.01.02 04:38 [ ADDR : EDIT/ DEL : REPLY ]
  20. ㅡ.ㅡ

    싸이가 와서 라이브로하는거였으면 백프로 공감이갔을듯.. 근데 라이브가아니고 영상틀어주는건데 맨뒤에하는게더웃긴게아닌가싶음...

    2013.01.02 04:53 [ ADDR : EDIT/ DEL : REPLY ]
  21. 좀 말도안되는 논란거리좀 생산하지마셈ㅋ

    싸이 인기가 솔까말 한류관련 뉴스찬양 보도 빼면~국내에서 체감상 인기가 얼마나 대단했음??? 국내 음악방송에도 거의 출연안하고 맨날 한류뉴스꺼리로만 나오던데~

    음악이나 퍼포먼스도 머 특별함? 그냥 뻔한 여름용 피서철용 코믹쏭이지

    양키애들이 왜 싸이 좋아하냐고요? 김정일 닮은 외모에 오픈콘돔스타일 빵구난 콘돔을 외쳐대니~ 동양인 회화화하기 좋아하는 양키들이 낄낄거리는거죠

    미국 한국계 동양계 코미디언들 검색보셈~ 전부 싸이랑 외모 컨셉이 쌍둥이급에 북한 썬글라스 돼지 김정일 흉내내는 코미디로 양키들 낄낄거리게하고 먹고삼 ㅉㅉㅉ

    그리고 국내에 오지도 않는 가수를 어떻게 엔딩을 세운다고 죄없는 동방신기를 욕함??? 이런게 더 코미디네요 ㅉㅉㅉㅉㅉㅉ

    아놔 그넘의 사골 뉴스꺼리 강남스타일 찬양 지겨움 국내에선 한두번 들으면 지겨워서 듣는 사람도 없는걸 가지고

    동양인 회화하고 낄길거리는 양키들 특히 유행소재인 북한 썬글라스 돼지 김정일 소재 동양인 희화화한 소재 코미디 코드가 맞아 양키들이 낄낄거리는걸 가지고 무슨 싸이가 마이클잭슨이라도 된줄 아시나???ㅉㅉㅉㅉㅉ

    아주 그넘의 사골 of 사골 강남스타일 자부심 폭발하시네요 ㅉㅉㅉㅉㅉㅉㅉㅉ

    2013.01.02 06:39 [ ADDR : EDIT/ DEL : REPLY ]
기타 연예이야기2012. 12. 31. 07:02



연말을 맞아서 연예대상들이 순서대로 방송이 되는 상황에서 어제 MBC에서 가장 먼저 연기대상을 방송하였다. 결과는 어느정도 예상이 되던데로였다. 물론 아쉬움도 좀 남고 완전히 만족을 하기 힘든 것이 시상식의 필연이기는한데 그럼에도 이번 2012년 MBC 연기대상은 논란보다는 훈훈함이 돋보인 시상식이었다고 생각을 한다. 주연이 아니었기에 대상을 받기 힘들었던 골든타임의 이성민은 방송3사 PD가 봅은 연기자상을 수상하면서 대상 아닌 대상을 수상하였고 첫 드라마 도전에 나선 조승우는 대상을 손에 쥐었는데 수상 소감에서 다른 동료 연기자들을 이야기하는 부분은 겸손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하는데 물론 안재욱의 존재감이 확실하였기에 어쩌면 당연한 수상소감이었다. 빛과그림자는 무척이나 안타깝다고 할 수 있는데 아마 어제 연기대상에서 유일한 이변은 안재욱이 무관에 그쳤다는 것이다. 안재욱과 조승우가 사실상 경쟁을 한다고 할 수 있는 상황에서 MBC는 이미 종영이 된 드라마를 선택하기 보다는 아직 방송 중인 드라마를 선택하여 그 드라마에 힘을 불어넣었는데 결과는 좀 찝찝해도 조승우의 수상소감이 안재욱에게 위로가 되었을 것 같고 이때문에 나름 시상식은 깔끔하였다. 그런데 올해 대상만큼이나 기대를 모았던 부분은 바로 연초에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해를 품은 달이 어떤 결과를 얻을 것인가였고 해품달은 연말 시상식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미니시리즈 부분 남자 최우수 연기자상을 수상한 김수현의 수상 소감같은 경우는 시상식이 줄 수 있는 가장 큰 감동을 시청자에게 전해주지 않았나 생각을 해본다.



올한해 MBC의 드라마는 많은 인기를 누린 드라마가 꽤 있었다. 그런데 해품달의 존재감은 정말 어마어마했다. 최고시청률이 50%에 육박했던 해품달은 그야말로 신드롬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특별한 이변이 없는 이상 이 드라마에서 다수의 수상자가 나오는 것은 당연하였다. 해품달이 사랑받았던 이유는 그리고 상당히 다양하다고 할 수 있는데 그래도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이훤을 연기한 여진구와 그리고 김수현의 매력들이었을 것이다. 착실히 필모그라피를 채워가던 김수현은 해품달을 통해서 만인의 연인에 등극하였다고 할 수 있는데 사실 2012년에 김수현만큼 빛났던 배우를 꼽기는 상당히 힘들것이다. 김수현은 올해 안방극장과 스크린 모두를 점려했다고 할 수 있는데 물론 영화 도둑들에서는 그 비중이 완전한 주연이라고 할 수는 없을지라도 여심을 사로잡는 매력은 확실히 보여주었고 진정한 대세남의 반열에 올랐다. 그런 그인만큼 이번 연기대상에서 큰 상을 받는것에 이견을 가질 사람은 전혀없었다. 아직 신인에 가까운 상황이기에 대상까지는 무리라고 할 수 있더라도 충분히 최우수상 정도를 받을 것이라고 모두가 예상을 하였다. 만약 미니시리즈부분에서 김수현을 제치고 다른 수상자가 나왔다면 이것은 정말 코미디라고 할 수 있었을 것인데 확실히 미니시리즈부분에서 김수현의 존재감은 압도적이었고 차츰 발전하는 연기력같은 부분은 인기와 시청률, 그리고 연기력까지 그가 최우수상에 적합함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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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예상하던 수상이었지만 그의 수상소감은 그 누구도 예상하지 않았던 내용이었다. 인기상을 수상했을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김수현은 수상소감에서 보여주었는데 그가 선택한 '무서움'이라는 단어는 올한해 시상식 중 최고의 단어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시청자에게 강한 감동을 주었다. 이전에 황정민의 밥숟가락 이라는 표현만큼이나 정말 겸손함의 극치라 할 수 있던 표현인데 이는 김수현이 올해 보여준 성과를 생각하면 겸손해도 너무 겸손한 것만 같았다. 하지만 여전히 신인의 마음가짐으로 자신의 부족함을 항상 되뇌인다는 부분을 생각한다면 김수현은 지금 여기까지가 아닌 짐금 여기서부터인 배우라고 할 수 잇을 정도로 성장가능성을 가진 배우임을 스스로 보여주었다. 모두가 받을 것이라고 예상을 했던 상이고 누가 봐도 자격이 충분하였다. 그저 다른 수상자들처럼 웃으면서 그 순간을 만끽해도 될 상황이었다. 아니면 처음으로 받아본 큰 상에 감격을 하고 그저 더 발전하겟다는 뻔한 수상소감을 남겨도 모두가 박수를 쳤을 것이다. 하지만 김수현은 자신이 이 상을 받기에는 너무 부족하고 자신이 너무나도 부풀려져있는 것만 같아서 두렵다고 하였고 이것은 그가 얼마나 대중들의 기대에 맞추기위해서 노력한다는 또다른 증거가 될 수 있었다.


중간에 말을 잇지 못하고 눈시울을 붉히는 부분은 김수현이라는 배우의 진심을 강하게 느낄 수가 있었다. 그냥 립서비스가 아닌 자신이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한해를 누리면서 끊임없이 이에 대하여 고민을 하고 스스로 성장하고자 노력했다는 것을 무척이나 짧은 수상소감에서도 시청자들은 모두 느낄 수가 있었다. 이후 올해의 드라마로 해를 품은 달이 선정되고 다시한번 소감을 말할 수 있었을때 혀가 꼬이는 모습같은 것은 정말 긴장하고 있음을 보여준 듯한데 시청자들에게 작은 웃음까지도 선사하지않았나 본다. 모두가 당연하다는 듯이 수상소감을 말하고 담담한 모습을 보이는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고 해품달의 모든 것이라고 할 수 있었던 김수현이 가장 긴장을 한 것은 웃기기도 하고 여전히 자만하지않는 모습으로 볼 수 있었다. 최우수상과 올해의 드라마 상을 수상하기 전에 1부 방송 말미에 인기상을 수상햇을때 수상소감까지 연결을 한다면 그의 배우로의 다짐같은 것이 더욱 진정성이 느껴졌고 그러한 모습들이 하나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되었다. 시청자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겟다는 젊은 배우의 말은 무게가 있었고 앞으로도 발전하는 배우의 미래가 보이는 것 같앗다.


비록 대상은 마의의 조승우에게 갔지만 사실상 어제 연기대상은 해품달이 주인공이었다. 김수현은 언저리 랭킹이었던 허세왕까지 수상을 했으니 어찌보면 4관왕의 위엄을 달성하기도 하였는데 김수현에게 그럴 자격은 정말 충분하였다. 아직 대상을 받기에는 필모그라피가 부족햇을지도 모르지만 내년이나 그 이후 정도만 되면 김수현은 충분히 대상을 탈 자격이 될 것이다. 이미 올해도 충분히 자격을 갖추었다고 할 수도 있지만 아직은 더 성장할 수 있는 배우인 만큼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대상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아역시절부터 정말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김수현인데 그 연기력이 점차 발전을 하고 여심을 사로잡는 매력은 더욱 치명적이 되어가는데 2013년을 품었던 김수현이 2013년도 품길 바라는 것은 결코 무리는 아닐 것이다. 이제 연기대상은 시작을 하엿는데 MBC 연기대상만큼이나 KBS와 SBS의 연기대상도 재밌을 듯한데 과연 누가 영광의 주인공이 될지 궁금하다. 그렇지만 꼭 대상을 수상하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닌 것이고 연말 시상식을 한해를 마무리하는 축제로 생각하며 즐기면 되지않을가 생각하며 그럼 이만 글을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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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이야기2012. 12. 29. 09:32



연말이 되면서 한해를 마무리 하는 방송들이 속속 하고 있다. 가요계도 한해를 마무리하는 방송을 하는데 어제 KBS가 가장 먼저 가요대축제라는 이름으로 선을 보였다. 그런데 정말 최악의 방송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올해 2012년 KBS 가요대축제는 많은 문제점들을 보여주면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전체적인 구성부터 음향까지 기본적으로 KBS 측의 준비가 뭔가 엉성하지않았나 생각을 할 수도 있었고 더욱 심각한 것은 연말 축제라는 의미를 상실한 듯한 과도한 섹시 경쟁이었다. 기본적으로 연말의 시상식이나 가요무대는 가족들이 모여서 보는것을 감안해야하는데 정말 해도해도 너무 한 선정적 의상들이 아니었나 본다. 방송 자체가 무척이나 문제점이 많은 상황에서 이러한 선정적 의상과 안무들은 그야말로 KBS 가요대축제를 최악의 연말 가요제로 인식할 수 있게 만들어주었다. 작년에 한번 이미 선정성으로 논란이 되었던 상황에서 또 그대로 이러한 문제가 보이는 것이 정말 답이 없다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올 한해 걸그룹들의 코드가 어느정도 섹시 쪽에 치우친 면이 있기는 햇지만 특별한 무대에서 더욱 특별하게 섹시함을 강조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는 분명 다른 문제라고 할 수 있었다.  방송은 지루하고 무대는 민망했다고 생각을 하는데 남은 연말가요제나 내년에도 똑같은 문제가 나올까 걱정이 된다.



우선적으로 구조적인 부분부터 좀 언급을 하겠다.일단 어제 방송같은 경우 최악의 음향을 보여주었다고 본다. 중간중간 노래가 아예 안들리는 상황이 연출되었는데 마치 인터넷 상에 돌아다니는 MR제거 영상처럼 무대의 노래가 들리는 상황이었다. 이것이 한두 무대에서만 연출 된 것이 아니라 1부 처음부터 2부 끝나는 순간까지 계속 나타났는데 제작진들이 덜 신경을 써서 나타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방송인데 이러한 기술적 문제가 나타나는 것은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 또한 전체적인 무대 구성도 난감하다고 할 수 있었다. 가요대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구성을 하고자 노력을 한 것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몇몇 스페셜 무대는 왜하는지를 도무지 알수가 없었다. 특히 가장 당황스럽던 것은 90년대 가요를 아이돌들이 선보인 것인데 정말 의미도 없었고 이번 가요대축제의 컨셉이 무엇인지 알수 없게 만들었다. 1부에서는 여러분야와의 결합을 시도하는 듯하였는데 2부에서 그것을 이어가지 못하고 그냥 가장 쉬운 스페셜 무대인 과거 선배들의 무대를 선보이는 식이 되었고 이것을 청춘나이트라는 식으로 포장을 하니 정말 컨텐츠의 부재를 심각하게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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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러한 부분보다 더욱 심각했던 것은 바로 걸그룹 멤버들의 도를 넘어선 섹시경쟁이었다. 이부분이 어제 방송의 가장 큰 문제라고 할 수 있는데 일단 올 한해 여러곡을 발표한 경우 그 곡들 중 가장 섹시컨셉인 노래를 무대에서 선보여주었다. 연말무대이기때문에 조금은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고자 하는데 그것이 꼭 더 섹시하고 그래야하는 것인지 정말 궁금하였다. 그래도 초반부는 그럭저럭 이해를 할 수 있었다. 난감함이 제대로 보이기 시작한 것은 카라의 구하라와 미쓰에이의 수지가 스페셜 무대로 댄스대결을 했을때였다. 댄스배틀은 꼭 섹시댄스대결이어야하는지라는 생각을 들게 만들었는데 분명 많은 연습을 했다는 것은 알 수 있었다. 하지만 꼭 저런 무대여야했을가 생각이 들었는데 구하라같은 경우는 섹시함을 강조하기 위해서 스포티한 복장에도 불구하고 꽤 노출이 있는 의상을 입었고 수지같은 경우는 한술 더떠서 매우 선정적인 안무를 선보여주었다. 분명 스페셜 무대이고 나름 특별하다고 할 수 있었지만 유일한 댄스배틀 무대가 꼭 이런식으로 진행이 되어야하나 싶었다. 온가족이 시청하기에는 정말 민망하다고 할 수 있었는데 수지의 바닥에서 하는 안무는 정말 눈을 가릴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러한 과도한 섹시경쟁의 종결은 바로 씨스타에 의해서 이루어졌다. 작년에는 의상때문에 말이 많았던 씨스타인데 올해는 그러한 논란은 전혀 기억에 나질않는 것인지 여전히 과한 의상과 한술 더뜨는 안무로 민망함을 제대로 안겨주었다. 씨스타같은 경우 올해 나혼자와 러빙유 두곡을 히트시킨 상황에서 무엇을 선택할지는 사실상 씨스타의 마음이라 할 수 있는데 씨스타는 가장 섹시할 수 있는 나혼자를 선택하였고 그러한 선택에 걸맞은 무대를 선보였다. 하지만 너무 과했다고 말하고 싶다. 섹시함을 너무 강조하다보니 선정적이라고 할 수 있었는데 곡 그래야만 했을가 생각이 든다. 애초에 나혼자가 섹시컨셉인데 이 섹시컨셉을 특별 무대에 걸맞게 변형을 하다보니 너무 수위가 강해진 셈인데 방송이 나가면서 SNS 등에서는 이러한 모습에 깊은 탄식이 절로 나오는 상황이었다. 아무리 15세 시청가능이지만 사실 이런 방송은 온가족이 시청하고 거기다 아이돌이라는 것이 흔히 말하듯이 청소년들에게 많은 영향을 준다는 것을 생각하면 정말 어제 씨스타의 방송을 보면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해볼 필요가 있었다. 아무리 전체적인 분위기가 섹시경쟁이었지만 씨스타가 러빙유를 선보이거나 조금은 다른 선택을 할 필요가 있었던 거 같은데 씨스타는 2011년에 이어서 2012년도 연말 무대에서 선정성 논란의 주인공이 되고 말아서 씁쓸하다.


연말 가요축제는 이제 시작인 상황인데 이번 KBS 가요대축제를 보고 다른 방송사는 좀 더 치밀한 준비와 단순한 섹시컨셉을 벗어난 무엇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언제나 걸그룹의 섹시컨셉과 이에 따른 선정성이 논란이 되는데 이번 가요대축제같은 경우는 그러한 논란을 가수들 스스로가 만드는 것이 아닌지 생각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 셈인데 부디 앞으로 이런 난감함을 계속 겪지않았으면 좋겠다. 분명 섹시컨셉은 특별함을 보일 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모두가 더 섹시하게 하는 식의 무대는 정말 민망함을 안겨주는 셈이고 한해의 가요를 마무리하는 상황에서 왜곡를 가져올 수도 있었다. 올한해 걸그룹의 노래가 모조리 섹시컨셉이었나 착각을 할 정도의 모습이었는데 이것이 KBS의 엉성한 준비들과 결합되어서 어제 방송은 그야말로 최악이었다. 남은 MBC와 SBS는 이전부터 연말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키워온 만큼 그 기대감에 걸맞는 무대를 선보여주길 바랄뿐이다. 제발 도를 넘어서는 선정적 의상과 안무로 민망함을 안주었으면 하는데 매년 반복되는 이러한 모습에 답답할 뿐이다. 조금은 편안하게 연말 무대를 볼 수 있길 바라면서 그럼 이만 글을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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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프로 시청을 못했는데 글을 읽다보니 마치 시청을 한 것 같은 느낌입니다. 잘 둘러보고 갑니다. !!

    2012.12.29 11:58 [ ADDR : EDIT/ DEL : REPLY ]
  2. 어제보다가 잘뻔.......
    용감한 녀석들만 재밌었던거 같아요.

    2012.12.29 17: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정말 꿋꿋히 자신들의 노선을 지켜나간 것 같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태도는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드라마 울랄라부부에서는 이것은 정말 최악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었다. 어제 종영을 한 울랄라부부는 시청률 1위로 시작해서 중간이후 꾸준히 하락하여 꼴찌로 종영을 하는 수모를 당하였는데 이 모든 것이 제작진의 어처구니 없는 선택덕분이라고 할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엔딩은 유종의 미를 기대하게 되는데 유종의 미는 커녕 울랄라부부는 시청자들에게 잊지못할 최악의 결말을 제공해주었다. 스토리상 어쩔 수 없었다고 한다면 그 스토리의 전개과정에서 어느정도 포기를 하고 결말을 받아들일 수도 있는데 울랄라부부는 마지막회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여러 선택지를 제시하였고 이러한 억지에 가까운 스토리 뒤틈에 그래도 납득이될 만한 엔딩을 기대해볼 수도 있었는데 그러한 무리한 스토리 비틈이 필요없을 정도로 드라마는 모두가 예상하고 있던 최악의 엔딩을 선택하였다. 드라마 초기에 있었던 그 신선함은 완전히 사라진채 억지스럽게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하는 모습은 깊은 한숨을 쉬게 만드는 것 같았다. 재결합이라는 부분은 드라마 초기에는 분명 염두에 둘만한 부분이었다. 하지만 중반부분에서 절대 재결합이 불가능해지는 스토리로 전개되었는데 제작진은 꿋꿋히 재결합을 제시하였고 정말 그 어떤 시청자도 공감할 수 없던 엔딩이 탄생하였다.



김정은, 신현준, 한재석 이 세 배우가 연기한 나여옥, 고수남, 장현우가 형성했던 삼각 러브라인은 어제 방송에서 아주 빠른 속도로 정리가 되었는데 이미 끝난 갈등구조를 억지로 간암이라는 막장스러운 소재로 살려내는 부분에서 어느정도 예상을 했어야했다. 물론 예상을 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일말을 기대를 하기는 했었다. 거기다 나르샤가 연기한 무산신녀의 이야기에서 그래도 시청자들이 어떠한식으로 생각하고 있는지를 제작진이 파악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어서 기대가 좀 더 컸다. 변희봉이 연기하는 월하노인의 대사가 무척이나 불안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마지막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슬픈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고 하더니 가장 정상적이라 할 수 있는 엔딩은 처참하게 부서졌다. 사랑이라는 부분에서 확실한 모습이라 할 수 있던 장현우와 살아온 정과 자식이라는 부분을 강조되는 고수남의 모습은 충분히 마지막 선택지로 놓을만은 했다. 아무리 고수남이라는 인물이 쓰레기라고 할지라도 자식과 같은 부분에서는 분명한 존재이고 그렇기때문에 나여옥이 결정을 쉽게 못내리는 것은 아에 이해를 못할 것도 아니었다. 나여옥이 이렇게 고민을 하는 중에 장현우가 반지를 고르는 장면이 나오고 이것은 아직 드라마의 결말로 여러가지 선택지가 있는 상황에서 시청자들이 가장 원하는 결말을 그려볼 수 있게 했다. 아무리 고수남과의 사이에 아들이 있다고 하지만 그리고 간을 이식시켜주었지만 나여옥이 고수남을 선택하기에는 그간 고수남이 보여준 행동들은 결코 용서가 안되기때문에 장현우가 결혼을 상징하는 반지를 고르는 장면은 나여옥이 오직 자신만을 바라봐주는 장현우를 선택할 수 있다는 기대를 하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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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러한 시청자들의 기대 속에서 장현우는 프로포즈를 하게 되는데 그 어떤 여자라도 눈앞에 반지를 거절할 수 없을 정도의 매력을 그간 한재석은 장현우를 통해서 보여주었다. 하지만 여기서 완전히 드라마는 막장으로 다시한번 나아가게 된다. 나여옥이 장현우의 청혼을 유보해버리는 것이었다. 이혼직후나 그러한 상황이었다면 충분히 가능하기도 하지만 시간이 어느정도 지난상황에서 여전히 고수남에게 미련을 가진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것이었다. 자식이 볼모인 것인지 도무지 납득이 안되는 상황이었는데 그 누구도 나여옥이 왜 고수남에게 여전히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이해가 안될지경이었다. 정말 간이식해준 것으로 모든 것을 용서한 것이기라도 한지 보면서 울화통이 터질 지경이었다. 하지만 자식이라는 부분이 있기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할 수도 있고 정말 백번 양보해서 전혀 이해 못할 부분은 아니었다. 하지만 더 가관이었던 것이 그토록 오랜 시간 나여옥만을 바라보고 사랑했던 장현우가 너무나도 쉽게 그녀를 포기해버리는 것이었다. 물론 프로포즈의 순간에 결정을 못한다면 다음에도 결정을 못할 것이라는 말이 틀리지는 않았다. 하지만 장현우가 이토록 쉽게 나여옥을 포기한다는 것은 정말 말이 안될 지경이었다. 계속 기다린다가 당연한 선택이라 할 수 있었는데 제작진은 자신들이 처음에 설정한 엔딩을 위해서 과감히 감정이고 뭐고 없이 밀어붙였다. 물론 이순간 한재석은 너무나도 멋있었지만 장현우는 짜증나는 존재가 되어버렸다. 스토리자체가 초기 계획과는 많이 달라졌다고 예상이 되는데 그럼에도 엔딩은 똑같이 가겠다는 그 놀라운 생각은 답이 없었다.


하지만 이러한 프로포즈 거절은 최악의 엔딩의 전조곡에 불과했다. 프로포즈 거절은 어디까지나 나여옥이 장현우를 거부한 것 뿐이지 그 외는 아니기때문이었다. 진정한 최악은 바로 나여옥이 고수남을 다시 선택한다는 것이었다. 재결합과 재결혼식 이부분은 분명 드라마의 마지막을 장식했는데 그 모습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과연 이드라마는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 싶었던 것일가 진지하게 고민을 하게 만들었다. 불륜을 옹호하는 것인가? 아니면 장기이식하면 그 전의 모든 악행은 퉁쳐줘야하는 것인가? 도무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않는 결말이라 할 수 잇었다. 분명 드라마의 처음 시작만 하더라도 재결합이라는 것이 긍정적이었다. 아무리 고수남의 최악의 남편이라 할 수 있는 모습이고 불륜을 저질렀지만 한번의 기회를 더주는 것이 이해가 되는 상황이었다. 서로를 다시 한번 알알 갈 수 있게 영혼체인지를 하게 되고 점차 서로가 서로에 대해 알아가게 되고 이러한 모습들은 분명 비록 이혼을 햇지만 다시 영혼이 체인지되었을때 고수남이 용서를 받고 재결합을 하는게 괜찮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었고 이것이 부부힐링이라는 목적과도 잘 맞았다. 하지만 이부분은 고수남이 영혼체인지 속에서 임신을 하고 그럼에도 정신을 못차리고 빅토리아를 계속 만나고 결국 유산까지 하는 부분에서 완전히 무너졌다고 할 수 있다. 근본부터 글러먹은 인물이라 할 수 있던 고수남인 것인데 유산이라는 부분에서 정신을 차리고 변모를 하려고 하지만 그것은 너무 늦었고 진심으로 느껴지지도 않았다. 반면에 장현우가 이와 완전히 대조되었기때문에 시청자들이 나여옥이 장현우와 새출발을 하길 기원했던 것이다. 불륜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확실하게 말하고 이상적인 결혼이 어떤지 이야기하는데 있어서 이러한 시청자들의 생각은 전혀 틀린 것이 아니었다.


하지만 간암이라는 어처구니없는 소재와 장기이식 그리고 억지스러운 가족애를 형성하면서 결국 고수남은 용서를 받고 나여옥과 재결합을 하였다. 월하노인은 인연을 또 다시 강조하는데 솔직히 말해서 억지일 뿐이었다. 인연도 인연나름이지 고수남과 나여옥의 인연은 끊어내는 것이 마땅한 악연이었고 억지로 그렇게 둘을 묶어야만 했나 생각하게 된다. 결국 자식을 생각해서 이혼을 하지말라 이런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인지 모르겠는데 불륜을 합리화하고 그과정에서 여성이 희생을 당하는 것을 너무다도 합리화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어떻게 마지막에 나여옥과 고수남이 서로를 보면 웃을 수가 있는 것일까 도무지 이해가 안되었다. 둘은 원수도 보통 원수가 아닌 존재가 되어야하는데 너무나도 빠르게 용서하고 용서받고 그리고 다시 사랑을 했다. 아 사랑을 했는지는 모르겠다. 일반적으로 해피엔딩을 보면 흐뭇한 미소를 짓는게 일반적인데 울랄라부부는 결코 이게 해피엔딩이 아닌 최악의 새드엔딩이라 할 수 있는 것이었고 그리고 그 과정은 최악의 막장이었다. 과연 울랄라부부를 보면서 많은 부부들이 힐링되었을까? 올바른 부부관게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에 대한 인식을 확실히 해주었나? 결코 아니라고 생각한다. 신현준과 김정은의 웃음은 한없이 밝았지만 그것을 바라보는 시청자의 표정은 아주 심각하게 일그러질 수밖에 없었다.


분명 시작할때만 해도 신선함으로 가득했던 드라마이고 호평 일색이었는데 이렇게 망가져서 안타깝다는 생각도 한다. 배우들은 드라마를 통해서 보여줄 수 있는 최고를 선보여주었다. 김정은과 신현준은 확실하게 자신들의 연기 폭을 넓혔고 한재석과 한채아는 드라마의 전형적 인물들을 업그레이드해주는 연기를 보여주었다. 또한 코믹이라는 코드를 아주 확실하게 내세워주어서 보는내내 웃음을 주기도 하였다. 아무리 감동적인 이야기가 핵심이 되어도 그 주변이야기 같은 부분에서는 웃음을 만들어주었고 시청자들은 조금은 가볍게 드라마를 즐길 수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부분들을 결합하여 완성을 시키는 부분은 스토리라 할 수 있는데 드라마의 스토리는 정말 중간 이후 산으로 갔고 명품드라마라 생각했던 것이 알고보니 막장드라마인 상황이 만들어졌다. 여기에 후속작인 학교가 빠르게 자리를 채우주지 못해서 어쩔 수 없이 2회 연장을 했다가 스토리는 더욱 부실해져서 결국 용두사미 드라마의 전형을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올초부터 시작된 KBS 월화드라마의 부진을 씻어줄것만 같던 울랄라부부인데 어제 보여준 최악의 결말을 KBS 월화드라마를 더욱 수렁에 빠뜨려준 것 같았다. 그간 드라마를 보면서 공감하고 감정을 이입했던 것이 아깝다는 생각을 해보기도 처음인 것 같다. 비록 막장이었지만 어쨌든 울랄라부부는 끝났고 이제 그 후속으로 학교가 방송되는데 과연 이 드라마를 기대해도 좋을지 울랄라부부의 충격이 너무 커서 애매하다. 그래도 한번 기대를 해보며 이만 글을 마치겠다.
Posted by timede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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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채 왜 ㅋㅋㅋ;;;;
    어떻게 김정은이 웃을 수 있는지......

    2012.11.28 08: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나말순

    나같으면 한결같은 사랑을 보여준 한재석한테 간다. 이혼하면 끝이지 무슨 재결합은..

    2012.11.28 15:26 [ ADDR : EDIT/ DEL : REPLY ]
  3. ttttttttttt

    억지나마나 해피엔딩이라 좋다
    재결합이유는 아들의 힘이 큰게 작용한거 같다

    2012.11.29 08:15 [ ADDR : EDIT/ DEL : REPLY ]




시청률 1위를 고수하며 막을 내린 착한남자의 후속 전우치가 드디어 어제 첫방송을 하였다. 주인공인 차태현만으로도 기대감이 크다고 할 수 있었는데 여기에 이희준과 백진희처럼 눈길이 가는 배우들과 김갑수와 같이 내공이 풍부한 배우까지 나오니 기대감은 정말 대단하였다. 전작이라 할 수 있는 착한남자나 그 전작인 각시탈이나 그 전작인 적도의 남자까지 상당히 진지함으로 가득하였던 KBS 수목드라마에 야간 유쾌한 이야기가 기대괴었는데 분명 이러한 부분은 예상대로였다. 하지만 뚜껑을 연 전우치는 분명 약간은 실망할 수밖에 없었다. 도사들이 나오고 이들간의 대결이 극의 중심축을 형성하는데 이러한 부분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것이 도술과 관련된 CG와 화면구성이다. 그런데 전우치의 첫방은 이부분에서는 완벽하게 기대이하라고 할 수 있었다. 맥을 끊는다고 할 수 있는 슬로우 화면등은 그러려니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슬로우 화면같은 경우는 너무 많이 들어가서 문제지 중간 중간 드러가면 나름 괜찮을 법도 했던 효과였다. 문제는 어처구니가 없는 CG였는데 방송이 끝나기가 무섭게 인터넷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분명 전우치의 CG는 실망스러웠다. 하지만 이러한 악재라 할 수 있는 부분에도 불구하고 전우치는 기대감을 가질 수 있는데 그것은 바로 주인공인 전우치를 연기하는 차태현의 연기덕분일 것이다. 차태현의 연기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은 기대를 하였는데 차태현은 그 기대 이상의 연기를 선보여주어서 드라마를 살려주었다.



우선 차태현의 연기를 이야기하기전에 화면구성이나 CG를 좀 이야기해야할 듯하다. 정말 처참하다는 표현이 딱이라고 생각을 한다. 일반적으로 첫방송에서 CG는 드라마에서 가장 퀄리티가 높은 것이 정상적이다. 아무래도 준비기간이 길었을테고 CG를 통해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기때문이다. 뭐 전우치의 CG는 분명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무척이나 안좋은 형태로 말이다. 도대체 시청자들의 안목을 어떻게 보는 것인지 궁금하였다. 2000년 초반 사극의 CG도 이보다는 섬세했을거 같고 마치 어린이 드라마의 모습을 보는 것만 같았다. 전우치와 마강림 같은 도사들이 도술을 사용할때면 멋있다는 느낌보다는 웃음이 절로나왔다. 도술로 싸우는 장면은 분명 앞으로도 그렇게 많이 나올 것 같지는 않은데 조금만 더 신경을 쓰면 좋지않았을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전우치가 홍무연에 의해서 얼어붙어갈때의 장면은 분명 제작진에게 높은 퀄리티의 CG를 기대해도 되게 만들었지만 어제 방송에서 멀쩡한 CG는 그것이 전부였다. 첫방송만큼은 화려한 CG로 사람들을 사로잡아주어야하는데 정말 이부분에서는 큰실망감을 얻었다. 앞으로 시간이 촉박해지면서 CG의 퀄리티는 더 떨어질수도 있는데 확실히 이부분은 전우치라는 드라마에게 있어서 최악의 악재일 것이다. 여기에 왜 이리 슬로우 화면이 많은지 답답할 지경이었다. 영화 300 이후로 슬로우장면이 액션이 많이 활용되지만 과도한 슬로우 장면은 스피드있는 액션을 망치는 역효과를 확실히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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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제 방송은 전우치에 대한 기대감을 키워주기도 하였다. 비록 부가적인 부분에서는 실망감을 제대로 주었지만 그럼에도 배우들의 연기는 독특하다고 할 수 있는 드라마의 매력을 잘 살려주었다. 전우치라는 드라마의 포인트는 진지하면서도 동시에 코믹한 부분일 것이다. 즉 코믹 일변도도 아니고 그렇다고 무겁기만 한 것도 아닌 것이 활극이라는 전우치 원작부터 이어진 특징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단조로울 수도 있는 인물의 모습은 우선적으로 대립관계를 분명하게 해주면서도 동시에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천천히 풀면서 시청자들이 지속적으로 흥미를 가질 수 있게 만들어주었다. 차태현이 전우치를, 이희준이 마강림을 연기하여 가장 큰 대립구도를 형성하고 그 사이에 유이가 홍무연을 연기하여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것은 무척이나 단순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이러한 구도 속에서 인물의 성격 또한 무척이나 극명하게 나타나는데 전우치와 마강림은 완전히 다른 성격을 보여주며 확실하게 대립할 수밖에 없음을 보여주엇다. 이희준같은 경우 그를 뜨게 만들어준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의 이미지와는 완전히 다른 지독한 악역을 완벽하게 소화해주며 극의 긴장감을 살려주었다. 물론 악의 정점에는 김갑수가 연기하는 마숙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전우치와 충돌하는 것은 강림인만큼 이희준의 연기가 중요하였고 이희준은 첫 등장에서부터 비열하고 무서운 마강림을 실감나게 연기하였다. 이토록 악역이 잘어울린다는 사실에 놀랄 수 밖에 없었다.


그렇지만 분명 드라마에서 비중은 전우치에 초점이 맞추어지게 되는데 차태현은 영화 전우치에서 강동원이 보였던 전우치와는 전혀 다른 차태현만의 전우치를 선보여주었다. 오직 차태현만이 할 수 있을 거 같은 능글맞으면서도 때로는 진지한 전우치전의 전우치를 충실히 모습을 차태현은 연기해주었다. 이치와 전우치를 오가면서 보이는 그의 연기는 무척이나 유쾌하다고 할 수 있었다. 도술로 장난을 치고 사람들을 골탕먹이는 장면들은 악동이라 할 수 있는 모습이었는데 너무나도 자연스럽고 능청맞은 모습을 차태현은 보여주었다. 딱 차태현 표 코믹연기라고 할 수도 있지만 기대를 저버리지않은 모습만으로도 만족스럽다고 할 수 잇었다. 상당히 진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드라마임에도 차태현이 나오면 그 무거운 분위기가 일순간에 코믹해지는데 이것은 분명 차태현이 아닌 다른 배우에게는 기대하기 힘든 부분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코믹연기의 달인이라 할 수 있는 차태현이고 그 강점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것인데 과장되지않은 모습으로 자연스럽게 전우치라는 인물의 능청스러움을 살리는 연기는 그 자체만으로 훌륭하였다. 과장된 코믹연기는 시청자들이 몰입하기 힘들게 하는데  차태현의 연기는 시청자들이 자연스럽게 웃으면서 극에 빠져들게 하는 힘이 있었다.


그리고 단순히 코믹연기만으로 차태현은 어제 일관하지않았다. 바로 이부분이 차태현의 연기에 놀라게 되는 것이라 할 수 있는데 코믹함 속에서 차태현은 진지함을 잃지않고 그러다가 진지해져도 동시에 웃음을 잃지않았다. 한참을 조보소에서의 이야기로 웃음을 주다가 강림과 관계된 부분에서 진지하게 돌변하는데 그것이 전혀 어색하지않은 것은 차태현이 과장해서 웃기려하지않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감정의 변화를 시청자들이 받아들일 수 있었기때문이다. 웃길때는 확실히 웃겨주다가도 진지할때는 확실히 진지해져서 극이 단순한 코믹극이 되지않도록 해주는 것이었는데 강림을 향한 눈빛등은 단순히 차태현이 코믹연기의 달인이 아니었음을 보여주었다. 시청자를 사로잡은 눈빛과 내면을 확실히 드러내는 모습 등은 비록 드라마의 CG같은 부분은 매우 실망스럽지만 그럼에도 드라마 자체는 무척이나 재밌고 앞으로도 기대를 할 수 있게 만들었다. 애초에 차태현이라는 배우의 기대감이 가장 컸던 드라마인 만큼 차태현이 어느정도의 저력을 보이는지가 관건인 셈이고 첫방송에서 보여진 차태현의 연기력은 명불허전이고 최고라 말할 수 있었다. 이희준도 악역으로 기대이상의 인상을 준 상황에서 두 배우의 조합은 무척이나 기대를 할 수 있게 만들어주었다.


여기에 백진희 같은 경우도 기대하던대로 통통 튀는 매력을 보여주면 극에 대한 기대감을 키워주었다. 드라마가 기본적으로 유쾌하다 할 수 있는데 그간 KBS수목극이 쭉 많이 무겁고 진지했던 만큼 조금은 즐길 수 있는 전우치같은 드라마가 끌린다. 아직 단 1회밖에 방송을 하지않았지만 1회만에 전우치는 많은 것을 보여주었다. 문제점이 무엇인지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이렇게 빨리 보여주는 드라마도 정말 흔치 않다고 생각한다. CG같은 경우는 정말 답이 없을 지경이었는데 어찌되는 오늘 방송에서 강림과 전우치가 충돌하면 또 유치하고도 난감한 CG의 향연이 또 펼쳐질 것인데 그 이후는 제발 좀 자제했으면 좋겠다. 시청자들의 안목이 높아진 만큼 그 수준에 맞는 CG를 선보이지 못한다면 그것은 오히려 드라마의 완성도를 해치는 것이라고 본다. 굳이 시각적으로 화려한 효과만이 전우치의 모든 것이 아닌 만큼 1회에서 보여진 전우치만의 장점을 더 보완하면 전우치는 꾸준히 인기를 얻을 것이다. 배우들의 캐릭터가 무척이나 분명하고 이를 통한 관계가 무척이나 흥미로운 만큼 시각적 효과보다는 이부분에 좀 더 초점을 맞추는 것이 분명 필요할 것이다. 충격적인 CG에도 불구하고 차태현의 연기가 드라마를 살려주었는데 어찌되었든 이제야 시작하는 드라마인만큼 좀더 기대를 해보고 싶다. 부디 유쾌한 활극이 선보여지길 바라며 그럼 이만 글을 마치겠다.
Posted by timede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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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예전에 아이리스 - 추노 ~ 김탁구 까지 KBS 수목이 잘 되다가
    도망자 때 코믹이 들어가니까 갑자기 KBS 수목이 안 됐었는데
    전우치는 그런 전철을 밟지 않길 ㅎㅎ
    워낙 차태현이 코믹한 부분은 다르니 다를수도 있겠지만요 ㅎㅎ

    그나저나 요즘은 악역 캐릭터들 특징이
    적도의 남자에서 김영철이랑 각시탈에서 천호진 처럼
    주인공과의 직접적인 라이벌도 있지만 뒤에 보스급 악역이 있는 경우가 많네요 ㅎㅎ

    2012.11.22 08: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어제 보면서 정말 입이 딱 벌어졌었던...
    차차 나아지겠지요 ㅋㅋㅋㅋ

    2012.11.22 08: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