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이야기2013. 12. 28. 09:45



연말을 맞아서 각 방송사에서 연말 시상식을 하기 시작했다. 음악부분의 경우 공식적으로는 시상식이 사라졌다고 할 수 있지만 어느새 슬그머니 KBS가 시상식의 개념을 도입하여 KBS 가요대축제는 사실상 공중파 방송에서 하는 유일한 음악부분 시상식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이름이 가요대'축제'인 만큼 KBS 가요대축제의 기본은 축제이고 다양한 볼거리가 중심이라 할 수 있었다. 어제 방송된  모습도 이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었는데 점차 유일한 시상식과 같은 모습을 가지고 있는 상황은 아이돌 팬덤들의 경쟁심리를 자극해서 축제라는 이름을 훼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몇년전부터 사실상 시상식과 같은 모습을 하게 되면서부터 나타난 문제였는데 어제 방송된 2013년 가요대축제는 더이상 문제점을 외면을 하기 힘들지경이었다. 이것저것 축제의 모습을 보여줄려고 노력을 하지만 결과적으로 마무리는 인기투표인 상황은 온전히 축제를 즐길 수 없도록 만들었다. 시상식의 탈을 뒤집어 써서 과열양상을 이끌어내는 것도 문제지만 더 심한 것은 인기투표로 만들어지는 1위가 정말 한해 가요계를 대표하는 노래인가도 문제라고 할 수 있었다. 분명 어제 KBS 가요대축제의 결과는 매우 뻔하다고 할 수 있었는데 이것은 가요대축제의 시스템 상 어쩔 수가 없는 부분이라 할 수 있었다. 무대를 가지는 후보가 20팀이 나오고 1부에서 7팀으로 압축이 되었는데 그 중 6팀이 보이그룹인 것은 할말이 없는 부분이었다. 결국 KBS 가요대축제는 누구의 팬덤이 더 크고 결집력이 있는가를 겨루는 무대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사실 어제 방송의 1부같은 경우는 매우 인상적이었던 부분이 있었다. 어차피 가요대축제가 사실상 아이돌들의 축제가 되어버린 상황에서 아이돌을 넘어서고자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물론 몇몇 가수의 팬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가수들을 아이돌로 규정을 하는 것을 그리 원하지는 않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몇몇 아이돌이라 규정하기 애매한 가수들조차도 소속사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아이돌 소속사에 소속되어 있고 그렇기때문에 가요대축제에 참가가 가능했다. 가요대축제라는 연말 프로그램의 참가조건이라는 것이 상당히 궁금하기도 했는데 분명한 것은 올 한해 인기가 있던 노래의 주인공만은 아니었다. 이러한 비난의 경우 가요계가 아이돌 음악으로 구조가 바뀌었을 때부터 쭉 나온 것이고 다른 방송사도 마찬가지였느니 뭐 새로울 것은 없었다. 그렇지만 비난에 변화가 없으면 문제가 더욱 심각한 것인데 KBS는 나름대로 비난을 벗어나고자 하는 몸부림을 보여주었다. 자사의 음악프로그램인 스케치북을 활용한 것인데 유희열을 중심으로 김연우와 데이브레이크가 등장을 했던 스페셜 무대는 이전의 연말 가요 축제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장면이라 할 수 있었다. 물론 아이유는 이 스페셜 무대가 아니었어도 무대를 가졌지만 스케치북이라는 프로그램의 정체성에 아이유는 전혀 이상하지 않았고 더욱 강화해주는 듯했다. 어쨌든 스케치북을 활용한 부분은 분명 참신했다.


추천부탁드려요



하지만 딱 거기까지였다. 더 이상은 다른 것을 보여줄 것이 없었는데 결국 아이돌간의 대결이고 팬덤 경쟁이 되었다. 나름대로 스페셜 무대로 대결도 해보고 이전 기억을 상기시키기도 했지만 이것은 전혀 가요대축제의 핵심은 아니었고 또한 각 무대는 아이돌이라는 것에 방점이 찍혀 있었다. 매년 레퍼토리는 다르지만 그게 그거 같은 거는 그 기본적인 틀이 전혀 새롭지않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방송은 마지막 1위 발표를 향해 달려갔는데 물론 이 결과는 뻔했다. 애초에 시스템을 알고 있는 상황에서는 1위는 엑소로 정해져있었던 것이다. 이것은 굳이 방송을 보지않아도 되는 부분이었는데 한발 더 나아가서 1위 후보라고 할 수 있는 7팀도 손쉽게 예상을 할 수 있었다. 최초의 20팀은 소속사의 불참의사등과 같이 변수가 잇어서 예상을 하기 힘들지만 20팀이 정해지고 나면 그중에서 7팀을 고르는 것은 무척이나 쉬운 일이었던 것이다. 그냥 남자 아이돌 전부에 여자 아이돌 하나가 들어가는 구조였는데 소녀시대나 아이유가 아니라 씨스타인 것도 뭐 그리 놀랄 일은 아니었다. 씨스타가 나름 올해 좋은 성적을 올리기도 했지만 애초에 소녀시대가 후보로 되면 SM축제라는 비난을 들을 수도 있었고 뮤직뱅크를 진행하기도 하니까 하나의 공로상에 가까운 느낌이라 할 수 있었다. 뭐 그것이 아니라면 이전과 같이 음원과 음반의 심각한 괴리의 문제와도 연관이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어쨌든 나머지 6팀은 아무 생각없이 봐도 인기투표니까 당연히 뽑힐 것이라 생각을 했다.


그런데 이렇게 뽑는 것이 정말 옳은 것일까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었다. 분명 엑소는 12년만에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대세아이돌임을 입증을 했지만 이것은 매우 강력한 팬덤에 기반이 되어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엑소의 으르렁이 과연 올해 최고의 노래이고 가장 인기가 있던 노래라고 한다면 쉽게 동의를 할 수 없었다. 사실 다른 후보들도 마찬가지였다. 그냥 남자아이돌이고 팬들이 부지런히 100원의 이용료를 내고 투표를 하니까 가능했던 것이지 과연 그 노래들이 올 한해를 대표한다고 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다. 철저하게 시상식등에서 외면을 받고 있지만 올 한해 가장 사랑을 받은 노래는 개인적으로 포미닛의 이름이 뭐에요가 아닐까 생각을 한다. 하지만 포미닛의 팬덤은 매우 빈약하다고 할 수 있고 아무리 노래가 많은 인기를 보여주어도 남자아이돌의 노래에 맥을 쓰지 못했다. 애초에 말이 안되는 구조인 것인데 대중적인 인기를 얻는 것과 적극적인 팬을 확보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인 것이다. 이러한 문제는 이미 여러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남자가 우승을 할 수밖에 없는 구조를 보이는 것에서 나타났는데 기본적으로 여성 팬덤이 더욱 적극적이고 기꺼이 100원을 내고 투표를 하고 방송을 지켜본다. 물론 그들도 시청자인 것은 분명하지만 이러한 시스템은 점점 다수의 사람들이 가요대축제를 보지않게 만든다. 이전에 가요 부분 연말 시상식은 온가족이 보고 즐길 수 있었는데 지금의 모습은 마치 아이돌로만 가득한 뮤직뱅크나 음악중심, 인기가요와 다를 것이 전혀 없었다. 차라리 그 방송들은 1위 선정에서 다양한 요소를 반영이라도 하지 가요대축제는 공중파에서 유일한 시상식임에도 불구하고 오직 인기투표로 모든 것을 결정지어서 비난을 들을 수밖에 없었다.


YG의 불참이 전혀 이상하지가 않았던 것이 애초에 KBS 가요대축제는 SM의 잔치가 될 것이고 1위는 엑소로 정해져있으니까였다. 아무리 지드래곤의 노래가 많은 사랑을 받더라도 현재의 시스템에서는 엑소를 이길 방법은 전혀 없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강력하고 거대한 팬덤이 엑소니까 당연한 것이다. 물론 이것이 변화는 될 것이다. 몇년이 지나면 엑소의 자리를 다른 아이돌이 차지할 수 있을 것이고 그 결과 새로운 1위가 나올 것이다. 노래는 전혀 중요하지가 않다고 할 수 있다. 그나마 이번 엑소의 으르렁 같은 경우 남자아이돌치고는 대중적인 인기도 끌었기 때문에 망정이지 KBS 가요대축제는 뜬금없는 가수가 1위를 차지하는 경우가 자주 있었다. 기껏 작년에 1위 수상을 없앴는데 그것도 사실 작년 한해 너무나도 많은 인기를 끌었던 싸이가 불참을 하면서 1위의 의미가 없었기때문이라 할 수 있다. 물론 KBS 가요대축제의 시스템에서는 싸이가 아무리 강남스타일로 세계를 휩쓸어도 1위를 하지 못한다. 팬덤간의 경쟁을 통해서 KBS는 좀 더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자 하는 것일 수도 있는데 현재의 모습은 근시안적이라고 할 수 있다. 점점 사람들은 KBS 가요대축제에 흥미를 잃을 것인데 장년층의 경우 전혀 아는 노래도 없어서 세대간 괴리감을 느낄 뿐이고 젊은 세대도 웃기지도 않는 결과에 신뢰성을 잃어버릴 것이다. 과연 이것이 옳은 것인지 정말 KBS는 이제 확실히 생각을 해봐야만 할 것이다. 그저 몇몇 가수들의 언플용으로 전락한 KBS 가요대축제가 이전 연말 가요제와 같이 권위를 가질 수 있길 바라면서 그럼 이만 글을 마치겠다.
Posted by timedelay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미드나잇..

    제 말이 그 말이에요.. 작년인간 제작년인가 이것 땜에 욕 뒤지게 먹고 그 다음해는 그냥 넘어가드니만 어느순간
    또 저러네요..기분 좋게 마무리 해야지..무슨 뻘짓인지..물론 엑소 인기 많은 거 모르는거 아니지만...
    그 좋은 숱한 노래 다 뇌두고 왜 하필...KBS 가요대축제 볼때마다 기분 나뻐요..

    2013.12.28 20:45 [ ADDR : EDIT/ DEL : REPLY ]
  2. wnldhelaos

    개인적으로 저는 올해의 노래로 조용필의 바운스가 수상 할 것이다라는 기대를 하고 있었지만
    이미 조용필이 후보에 들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된 순간 허탈감은 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로인해 막장 수상이 예상 될 거라는 게 보였죠.
    게다가 투표로 수상하는 건 2009년 처음 시작됐을 때나 지금이나 별로 다를 게 없는 것 같고 올해는 어떻게든 공정성을 핑계로 사전 점수 포함해서 수상 한거로 밖에 안보이네요.
    결론은 현재 팬화력이 가장 센 엑소를 위한 집계 방식으로 밖에 안보였고
    이럴 거면 차라리 내년부터 이런 제도는 폐지됐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도대체 이런 수상은 누구를 위한 수상인지... 참...
    아이돌만 주구장창 나오면 되는 줄 아는 가요계 현실이 너무나도 안타깝네요.

    2013.12.28 22:27 [ ADDR : EDIT/ DEL : REPLY ]
  3. 발리

    소설을쓰네

    2013.12.28 23:19 [ ADDR : EDIT/ DEL : REPLY ]
    • ㅇㅅㅇ

      태클을 거네

      2014.01.11 18:21 [ ADDR : EDIT/ DEL ]
  4. 익명

    솔직히 맞는말인듯.
    카카오스토리에 뽑아달라고하는사람도 문제고 가족폰빌려 투표하는것도 한심;;

    2014.01.11 19:21 [ ADDR : EDIT/ DEL : REPLY ]
  5. ..

    아 진짜...KBS에 YG안나온다고 할 때 사실 '차라리 그게 낫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심각한것같고, 요즘 진짜 KBS 왜 이러는지... 에휴;;

    2014.01.11 21:21 [ ADDR : EDIT/ DEL : REPLY ]

아이돌 이야기2012. 12. 29. 09:32



연말이 되면서 한해를 마무리 하는 방송들이 속속 하고 있다. 가요계도 한해를 마무리하는 방송을 하는데 어제 KBS가 가장 먼저 가요대축제라는 이름으로 선을 보였다. 그런데 정말 최악의 방송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올해 2012년 KBS 가요대축제는 많은 문제점들을 보여주면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전체적인 구성부터 음향까지 기본적으로 KBS 측의 준비가 뭔가 엉성하지않았나 생각을 할 수도 있었고 더욱 심각한 것은 연말 축제라는 의미를 상실한 듯한 과도한 섹시 경쟁이었다. 기본적으로 연말의 시상식이나 가요무대는 가족들이 모여서 보는것을 감안해야하는데 정말 해도해도 너무 한 선정적 의상들이 아니었나 본다. 방송 자체가 무척이나 문제점이 많은 상황에서 이러한 선정적 의상과 안무들은 그야말로 KBS 가요대축제를 최악의 연말 가요제로 인식할 수 있게 만들어주었다. 작년에 한번 이미 선정성으로 논란이 되었던 상황에서 또 그대로 이러한 문제가 보이는 것이 정말 답이 없다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올 한해 걸그룹들의 코드가 어느정도 섹시 쪽에 치우친 면이 있기는 햇지만 특별한 무대에서 더욱 특별하게 섹시함을 강조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는 분명 다른 문제라고 할 수 있었다.  방송은 지루하고 무대는 민망했다고 생각을 하는데 남은 연말가요제나 내년에도 똑같은 문제가 나올까 걱정이 된다.



우선적으로 구조적인 부분부터 좀 언급을 하겠다.일단 어제 방송같은 경우 최악의 음향을 보여주었다고 본다. 중간중간 노래가 아예 안들리는 상황이 연출되었는데 마치 인터넷 상에 돌아다니는 MR제거 영상처럼 무대의 노래가 들리는 상황이었다. 이것이 한두 무대에서만 연출 된 것이 아니라 1부 처음부터 2부 끝나는 순간까지 계속 나타났는데 제작진들이 덜 신경을 써서 나타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방송인데 이러한 기술적 문제가 나타나는 것은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 또한 전체적인 무대 구성도 난감하다고 할 수 있었다. 가요대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구성을 하고자 노력을 한 것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몇몇 스페셜 무대는 왜하는지를 도무지 알수가 없었다. 특히 가장 당황스럽던 것은 90년대 가요를 아이돌들이 선보인 것인데 정말 의미도 없었고 이번 가요대축제의 컨셉이 무엇인지 알수 없게 만들었다. 1부에서는 여러분야와의 결합을 시도하는 듯하였는데 2부에서 그것을 이어가지 못하고 그냥 가장 쉬운 스페셜 무대인 과거 선배들의 무대를 선보이는 식이 되었고 이것을 청춘나이트라는 식으로 포장을 하니 정말 컨텐츠의 부재를 심각하게 느낄 수 있었다.

 
추천부탁드려요


하지만 이러한 부분보다 더욱 심각했던 것은 바로 걸그룹 멤버들의 도를 넘어선 섹시경쟁이었다. 이부분이 어제 방송의 가장 큰 문제라고 할 수 있는데 일단 올 한해 여러곡을 발표한 경우 그 곡들 중 가장 섹시컨셉인 노래를 무대에서 선보여주었다. 연말무대이기때문에 조금은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고자 하는데 그것이 꼭 더 섹시하고 그래야하는 것인지 정말 궁금하였다. 그래도 초반부는 그럭저럭 이해를 할 수 있었다. 난감함이 제대로 보이기 시작한 것은 카라의 구하라와 미쓰에이의 수지가 스페셜 무대로 댄스대결을 했을때였다. 댄스배틀은 꼭 섹시댄스대결이어야하는지라는 생각을 들게 만들었는데 분명 많은 연습을 했다는 것은 알 수 있었다. 하지만 꼭 저런 무대여야했을가 생각이 들었는데 구하라같은 경우는 섹시함을 강조하기 위해서 스포티한 복장에도 불구하고 꽤 노출이 있는 의상을 입었고 수지같은 경우는 한술 더떠서 매우 선정적인 안무를 선보여주었다. 분명 스페셜 무대이고 나름 특별하다고 할 수 있었지만 유일한 댄스배틀 무대가 꼭 이런식으로 진행이 되어야하나 싶었다. 온가족이 시청하기에는 정말 민망하다고 할 수 있었는데 수지의 바닥에서 하는 안무는 정말 눈을 가릴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러한 과도한 섹시경쟁의 종결은 바로 씨스타에 의해서 이루어졌다. 작년에는 의상때문에 말이 많았던 씨스타인데 올해는 그러한 논란은 전혀 기억에 나질않는 것인지 여전히 과한 의상과 한술 더뜨는 안무로 민망함을 제대로 안겨주었다. 씨스타같은 경우 올해 나혼자와 러빙유 두곡을 히트시킨 상황에서 무엇을 선택할지는 사실상 씨스타의 마음이라 할 수 있는데 씨스타는 가장 섹시할 수 있는 나혼자를 선택하였고 그러한 선택에 걸맞은 무대를 선보였다. 하지만 너무 과했다고 말하고 싶다. 섹시함을 너무 강조하다보니 선정적이라고 할 수 있었는데 곡 그래야만 했을가 생각이 든다. 애초에 나혼자가 섹시컨셉인데 이 섹시컨셉을 특별 무대에 걸맞게 변형을 하다보니 너무 수위가 강해진 셈인데 방송이 나가면서 SNS 등에서는 이러한 모습에 깊은 탄식이 절로 나오는 상황이었다. 아무리 15세 시청가능이지만 사실 이런 방송은 온가족이 시청하고 거기다 아이돌이라는 것이 흔히 말하듯이 청소년들에게 많은 영향을 준다는 것을 생각하면 정말 어제 씨스타의 방송을 보면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해볼 필요가 있었다. 아무리 전체적인 분위기가 섹시경쟁이었지만 씨스타가 러빙유를 선보이거나 조금은 다른 선택을 할 필요가 있었던 거 같은데 씨스타는 2011년에 이어서 2012년도 연말 무대에서 선정성 논란의 주인공이 되고 말아서 씁쓸하다.


연말 가요축제는 이제 시작인 상황인데 이번 KBS 가요대축제를 보고 다른 방송사는 좀 더 치밀한 준비와 단순한 섹시컨셉을 벗어난 무엇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언제나 걸그룹의 섹시컨셉과 이에 따른 선정성이 논란이 되는데 이번 가요대축제같은 경우는 그러한 논란을 가수들 스스로가 만드는 것이 아닌지 생각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 셈인데 부디 앞으로 이런 난감함을 계속 겪지않았으면 좋겠다. 분명 섹시컨셉은 특별함을 보일 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모두가 더 섹시하게 하는 식의 무대는 정말 민망함을 안겨주는 셈이고 한해의 가요를 마무리하는 상황에서 왜곡를 가져올 수도 있었다. 올한해 걸그룹의 노래가 모조리 섹시컨셉이었나 착각을 할 정도의 모습이었는데 이것이 KBS의 엉성한 준비들과 결합되어서 어제 방송은 그야말로 최악이었다. 남은 MBC와 SBS는 이전부터 연말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키워온 만큼 그 기대감에 걸맞는 무대를 선보여주길 바랄뿐이다. 제발 도를 넘어서는 선정적 의상과 안무로 민망함을 안주었으면 하는데 매년 반복되는 이러한 모습에 답답할 뿐이다. 조금은 편안하게 연말 무대를 볼 수 있길 바라면서 그럼 이만 글을 마치겠다.
Posted by timedelay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프로 시청을 못했는데 글을 읽다보니 마치 시청을 한 것 같은 느낌입니다. 잘 둘러보고 갑니다. !!

    2012.12.29 11:58 [ ADDR : EDIT/ DEL : REPLY ]
  2. 어제보다가 잘뻔.......
    용감한 녀석들만 재밌었던거 같아요.

    2012.12.29 17: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기타 프로그램2011. 12. 31. 10:46


각종 연말 시상식으로 정말 볼거리가 풍성한 연말인데 어제같은 경우 SBS 연예대상과 MBC 드라마대상, KBS 가요대축제가 방송되었다. SBS 연예대상과 MBC 드라마대상같은 경우 큰 이변은 없던 모습인데 모든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먼저하고 싶다. 받을 사람이 받고 받을 작품이 받은 모양새여서 방송 후 논란이 없을 거 같은데 뭐 이부분은 알수없는 것이니 넘어가고 내가 오늘 이야기 하고자하는 것은 KBS 가요대축제이다. 사실상 거의 같은 가수들이 출연하기에 방송 3사의 연말 가요무대같은 경우 첫번째 방송을 한 것만 이슈가 되고 나머지는 좀 소외되는 듯하지만 어제 KBS 가요대축제는 조금은 다른, 할말이 많은 방송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부분도 있고 부정적으로 볼 수 있는 부분도 있던 2011 KBS 가요대축제인데 뭐 어찌보면 SBS 가요대전보다는 좀 낫지않았나 생각을 해본다.


일단 가요대축제의 경우 한 기획사의 축제라는 느낌이 없었다. 가요대전같은 경우 SM콘서트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SM에 치중되어버렸던 상황이었는데 가요대축제같은 경우 좀더 다양한 그룹들이 특별 무대를 꾸몄고 정말 올한해를 정리한다는 느낌을 들 수 있도록 만들어주었다. 분명 똑같이 한류라는 타이틀을 들고 방송을 하였지만 방송이 한국에서 하는 만큼 무작정 한류에 매몰되는 것이 아닌 대한민국의 가요를 정리한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어 준 것이다. 그리고 단순히 2011년을 정리한다고만 할 수 없던 것이 전설이라 부를 수 있는 선배가수들의 노래와 무대를 현재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돌들이 재연을 하는 것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모습을 만들어주었다. 물론 이런 부분은 KBS가 올한해 줄기차게 밀었던 불후의명곡2의 느낌이 나도록 만들었지만 연말 가요무대에서 엄정화와 그리고 심수봉을 보게 되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었다. 둘의 출연만으로도 가요대축제는 축제가 될 수 있었다.
 
추천부탁드릴게요 ㅎㅎㅎ


또한 일년내내 시끄러웠던 걸그룹의 선정성이라는 부분도 상당히 나아진 모습이었다. 무작정 노출만으로 승부를 보고 더 많은 노출로 무대를 특별하게 만드는 것이 아닌 노래나 춤이라는 부분을 통해서 특별함을 보여주는 것은 정말 가요대축제를 온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주었다. 뭐 KBS가 이런 부분에 규제가 더 심해서 일 수도 있었지만 가요대전처럼 과한 노출보다는 가요대축제처럼 그 외적으로 특별하게 만든 무대가 더 좋았다고 생각한다. 이런 느낌은 걸그룹들이 엄정화의 무대를 하는 부분에서도 나타났는데 어제 가요대축제에서 가장 특별하다고 할 수 있던 부분이 선배가수의 무대를 하는 것이라 볼때 엄정화의 노래를 걸그룹들이 따라하는 부분은 방송의 하이라이트였다고 할 수 있다. 소녀시대, 티아라, 원더걸스, 시크릿 올한해 대한민국을 대표한다 할 수 있는 걸그룹들이 90년대를 대표한다고 할 수 있는 엄정화의 무대를 재연하는 것은 상당히 흥미로웠다. 섹시함을 강하게 어필했던 배반의 장미같은 경우도 그 무대를 보여준 티아라가 너무 과하지않게 원곡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는 정도로 하여서 선정적이기 보다는 매혹적인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하지만 완전히 선정적이라는 평가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었다. 가요대전에서도 말이 많았던 시스타는 이번에도 비슷한 부분으로 특별함을 어필하였다. 착시효과를 노린 것이라고 밖에 생가되지않는 그녀들의 의상은 보는 순간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는데 도무지 왜 시스타는 노출과 섹시라는 포인트에만 집중을 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물론 쏘쿨이 섹시함을 어필하는 노래이기때문에 어느정도 이해를 할 수는 있다. 하지만 가리는 부분이 최대한 적을 수록 시스타의 무대가 빛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시스타같은 경우 이번 가요대축제 후반부에 보여준 심수봉 노래를 부르는 무대처럼 가창력이라는 부분을 어필 할 수 있는 그룹이다. 불후의명곡2를 통해 가창력이라는 부분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얻어낸 시스타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게 자신들의 무대는 가창력이라는 부분을 어필하기보다는 그녀들의 몸매를 어필하는 것은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사실상 2011년이 여자아이돌의 해였다고 할 수 있던 만큼 걸그룹들과 아이유가 중심이 되었다는 가요대축제의 느낌은 올 한해를 잘 반영한 거 같았다. 가요대전이 버렸다고 할 수 있던 올해를 대표하는 두 곡, 아이유의 좋은날과 티아라의 롤리폴리가 가요대축제에서는 선보여졌고 그것만으로도 가요대전보다 훨씬 나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생각한다. 뭐 여전히 마무리는 2PM과 슈퍼주니어 이 두 보이그룹이었다는 것이 상당히 우스웠던 부분이지만 뭐 그룹의 인지도와 기타등등을 생각했을때 어느정도 이해를 해야될 부분인 거 같았다. 솔직히 슈퍼주니어와 2PM은 엔딩무대를 장식하기에는 조금 아쉬운 성적을 남긴 2011년인데 이름값이 큰 몫을 해주지않았나 생각한다. 뭐 뮤직뱅크 연말결산대도 비슷한 모습을 보았기에 이제는 어느정도 익숙하다 말할 수 있을 듯하다. 마음을 비워두었기에 상관이 없었고 그래서 방송의 질을 떨어뜨리지도 않았다.


하지만 방송은 그야말로 마지막에 용두사미의 절정을 보여주는데 바로 올해의 노래가 문제였다. 애초에 올해의 노래를 100% 문자투표에 의해서 뽑는다고 발표했을때 부터 말이 많았는데 정말 결과는 상상 그이상이었다. 지난해까지 방식으로 할 경우 아이유나 티아라가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할 가능성이 무척이나 컸는데 KBS에서 SM을 우대해주고자 했는지 갑자기 방식을 바꾸었다. 슈퍼주니어나 소녀시대에 상을 주기 위해서가 아닐가 생각되는 변경이었는데 올해의 노래를 투표로 뽑는다는 것은 물론 명분은 그럴듯했다. 진짜 가장 많이 사랑받은 노래를 국민이 투표를 해서 결정하자는 명분은 정말 그럴듯했지만 애초에 이것은 말장난이었다. 가요대축제를 보는 시청자는 아무래도 아이돌에 관심이 많은 팬들이 중심이 될 수밖에 없고 결국 문자투표 100%는 누가누가 더 큰 팬덤인가를 확인하는 상황이었다. 그렇기에 아무래도 거대팬덤을 가진 슈퍼주니어가 수상을 하지않을가 생각했는데 결과는 꽤나 의외였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결과가 아무리 의외였다고 해도 이미 문자투표 100%를 선택한 순간 가요대축제는 망한 셈이었다. 비스트가 1위를 하고 인피니트가 2위를 차지하는 의외의 결과가 나왔는데 의외였던 것은 슈퍼주니어와 동방신기가 생각보다 적은 표를 얻었다는 것일 뿐이었다.


분명 비스트의 픽션과 인피니트의 내꺼하자는 올해 보이그룹을 대표하는 노래라 할 수 있다. 하지만 한국가요 전체를 대표한다고 하면 정말 그 그룹의 팬을 제외하고는 인정을 할 수 없을 것이다. 엄연히 타이틀이 올해의 노래라고 한다면 가수에 대한 인기투표가 아닌 다른 방법을 선택해야했지만 KBS는 그야말로 최악의 한수를 두어버린 셈이었다. 연말 가요시상식이 모두 사라지고 난 후 슬그머니 부활한 꼴인 KBS의 올해의 노래상인데 어찌되었는 그 의미가 상당히 큰 상이라는 것은 확실하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났을때 2011년을 대표하는 노래는 비스트의 픽션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을 만들어버린 KBS에 정말 박수를 쳐주고 싶다. 팬덤의 힘을 통해서 가요계에서 어찌보면 가장 큰 상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은 팬덤간의 과열경쟁을 만들거 같은데 정말 팬들만 인정하는 권위를 잃어버린 상으로 만들어 버리는 꼴이라 생각한다. 뭐 어찌되었든 많은 팬들이 투표를 한 덕에 비스트는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했는데 이부분은 축하를 하고자한다. 그리고 이글을 읽을지도 모를 비스트와 인피니트팬에게 물어보고 싶다. 정말 자신들이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가 올해 가장 인기가 있었고 사랑을 받았는지. 마지막 질문을 끝으로 이만 글을 마쳐본다.
Posted by timedelay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말씀하시는 요지가 무엇인지요?
    둥글게 말씀해주셔서 일단 감사합니다. 아직 인피니트가 갈 길도 멀고 인지도도 떨어지지요. 하지만 이번 일로 사람들이 인피니트라는 그룹이 의외의 대중성 또한 가지고 있다고 보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KBS 측에서도 아마 예측 못 했겠지요;; KBS는아마 상을 팬덤이 큰 SM 소속 가수들이 받을거라고 예측하고 본인들은 손 안댄 척, SM 가수들에게 주기를 바랬겠지요. 그런데 예상 밖의 결과로 비스트와 인피니트가 1,2위를 차치했습니다. 모두에게 의외인 결과였겠지요. 두 그룹 모두 다른 그룹이나 가수들보다 인지도가 낮으니까요. 그런데 그이유만으로 두 그룹과 두 그룹의 팬들이 비난 받을 거 까지는 아닐거 같습니다~ KBS의 꼼수는 비난받을 수 있지만 두 그룹은 열심히 노래한 죄, 두 그룹의 팬들은 열심히 투표한 죄 밖에 없으니까요~ KBS 가요 대축제가 시상식이 아닌 이상 올해의 노래상은 대상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다른 큰 팬덤들도 투표에 열심히 참여 안 하셨겠지요. 잘못 된 선정 방법으로 1위를 했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그냥 연기대상이나 연예대상에서의 인기상 정도로 봐주셨으면 합니다~

    2011.12.31 17:24 [ ADDR : EDIT/ DEL : REPLY ]
    • 뭐 비스트가 욕먹을 일은 아니죠 ㅎㅎ 저도 KBS를 타겟으로 잡은거고요 ㅎㅎ

      2011.12.31 18:26 신고 [ ADDR : EDIT/ DEL ]
  3. 오리진

    연말가요제는 말 그대로 축제입니다..
    순위를 매긴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는 거구요..
    순위를 매긴다고 하면 누구나 공감을 할 수 있는 선정기준이 되어야죠..
    그래야만 상의 가치가 살고 상을 타는 의미가 있는 겁니다..
    이번 경우는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차라리 못타는게 나을뻔한 상이었습니다..
    말도 안되는 선정기준으로 인해 상을 탄 비스트가 욕을 먹는 그런 상황이 되어버리지 않았습니까?..
    비스트나 비스트 팬들은 억울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팬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비스트나 비스트 팬들은 가해자죠..
    그게 지금의 상황입니다..
    만약 비스트가 아닌 SM 소속 아이돌이 탔다면 거대팬덤 운운하면서 SM이 신나게 까이고 있었을 겁니다..
    근데 비스트가 수상하면서 그 비난을 비스트가 받고 있는 겁니다..
    비스트와는 다르게 SM 소속 아이돌 그룹들은 지금 웃고 있겠죠..
    그들이 당할 상황을 비스트가 겪고 있으니까요..
    본의 아니게 SM의 방패막이 역활을 하고 있는 겁니다..
    그로인해 비스트의 이미지만 손상되고 공공의 적이 되어버렸지 않습니까..
    이게 모두 그 말도 안되는 선정기준 때문에 생긴 일 입니다..


    2011.12.31 17:43 [ ADDR : EDIT/ DEL : REPLY ]
    • 긇죠 모두가 인정할만한...그것이 이번에 좀 부족했죠

      2011.12.31 18:27 신고 [ ADDR : EDIT/ DEL ]
    • 그렇다고

      동방 슈주는 아닌거같은데요??
      무슨 인기있는 노래가 나왔는데요.ㅡㅡ???

      2012.01.01 21:40 [ ADDR : EDIT/ DEL ]
  4. 가요대축제

    아무리 좋은 노래가 나와도 내가 관심 없는 가수면 눈길이 않가는건 어쩔수없는 현실. 비스트가 상 못탈 이유는 없죠 선정 방식이 백프로 문자였으니까 . 그게 마음에 안드시면 선정방식에 태클을 걸어주시길 바랍니다. 상받은 가수보고 의외라니 뭐라니 하면서 상처주지 말아주세요^^ 팬이 안겨준 상이라 기뻐하고 있으니까요.

    2011.12.31 18:04 [ ADDR : EDIT/ DEL : REPLY ]
  5. aaa

    내꺼하자는제주위연인들이엄청좋아하던데요가수는몰라도노래는다알더군요

    2011.12.31 18:05 [ ADDR : EDIT/ DEL : REPLY ]
    • 내꺼하자같은 경우 확실히 올해 남자아이돌 노래중 가장 많은 인기를 얻었죠

      2011.12.31 18:28 신고 [ ADDR : EDIT/ DEL ]
  6. 비밀댓글입니다

    2011.12.31 19:23 [ ADDR : EDIT/ DEL : REPLY ]
    • 2011년을 마무리하게 되네요 ㅎㅎ 가요대제전 재밌게 보세요 ㅎㅎㅎ

      2011.12.31 23:14 신고 [ ADDR : EDIT/ DEL ]
  7. 이름

    대중가요를 좋아해서 대부분의 아이돌그룹의 공식팬클럽 및 팬카페에서 활동 중인 사람입니다.
    요즘 기성세대들은 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가 문자투표 면에서 굉장히 유리하다고 오해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이미 두 그룹은 문자투표에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10대 팬의 우상을 벗어났습니다. 요즘 10대 팬의 비중은 비스트와 인피니트가 상당히 높습니다.
    특히 비스트의 팬들이 양과 질 면에서 엄청나다는 것은 왠만하면 다들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애초에 100% 투표 자체가 비스트를 상당히 염두해 둔 것으로 보이고, 예상대로 됐습니다. 비스트의 영향력은 표면적으로 보이는 것보다 상당해서 KBS가 무시하지 못했을 겁니다.
    그리고 가요대축제 올해의 노래같은 경우, 그 공신력이 거의 없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비율으 팬들이 별 관심없이 무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거기에 100원 쓸 돈과 시간으로 골든디스크와 서가대에 신경써야 할 시기이기 때문이지요.

    2011.12.31 23:12 [ ADDR : EDIT/ DEL : REPLY ]
  8. ㄷㄹㅈ

    글 읽으면서 공감 많이 했습니다. 근데 마지막 줄은..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 받길 원하는건 다 똑같으니까요^^; 정말 이번 투표는 최악이었습니다. 게다가 살짝 조작의 느낌도 드네요;

    2012.01.01 02:40 [ ADDR : EDIT/ DEL : REPLY ]
  9. 비밀댓글입니다

    2012.01.01 02:45 [ ADDR : EDIT/ DEL : REPLY ]
  10. 움,,,,

    글쓰신분은 투표하셨나요??

    2012.01.01 03:56 [ ADDR : EDIT/ DEL : REPLY ]
  11. 뭐..항상 있는 일이지요

    뭐 요새 납득가는 상이 있었나요? 그냥 그 가수는 상 받으면 됬고 팬들은 가수에게 상을 주게되서 뿌듯한거고. 그냥 자기 만족 상이죠. 사람들은 올해 어떤 노래가 제일 사랑받았는지 알테니까...그게 상까지 이어지면 참 좋겠지만 뭐 현 가요에선 무리이지요. 언젠가....정말 말 그대로 올 한해 제일 사랑받는 곡이 상을 받을 날이 오겠죠?

    2012.01.01 07:45 [ ADDR : EDIT/ DEL : REPLY ]
  12. 솔직히

    일반인 기준으로..비스트야 그럭저럭 아는 사람있지만 인피니트는 완전 캐듣보잡.
    따지고보면 비스트도 인지도가 높은건 아니고 그냥저냥 알려진.. 듣보잡 겨우 벗어난 정도.
    저런 광적인 빠순이들이 있다는게 신기하다..

    2012.01.01 10:16 [ ADDR : EDIT/ DEL : REPLY ]
  13. ss

    sm이나 소시에게 주기위해서라는건 말이 안되죠.
    이미 09년kbs에서 소시가 최고 인기있던 시절 이미 투피엠에게 전화투표가 밀렸었죠.

    2012.01.01 12:30 [ ADDR : EDIT/ DEL : REPLY ]
  14. 그런데

    이 글을 쓰신분은 과연 문자투표를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내가 유력하다고 생각하는 가수가 되겠지 생각만 하시고 투표를 안하고 타박만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뭐 가요대전이라는데 어떤 가수가 수상을 하든 의아하다는 반응이 나오는게 대체적인거 같네요~

    2012.01.01 14:18 [ ADDR : EDIT/ DEL : REPLY ]
  15. 비밀댓글입니다

    2012.01.01 20:58 [ ADDR : EDIT/ DEL : REPLY ]
  16. abc

    물론 팬덤이 다른 팬덤보단 그리 크진 못합니다. 하지만 그걸 뒤엎고 1위를 했으니까 대단하다고 말할수있는것 같습니다. 롤리폴리도 올한해 엄청난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비스트의 노래가 사랑을 많이 받았으니까 팬수도 늘고 이런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유료로 투표하고도 이런말을 들어야 하는게 씁쓸합니다.

    2012.01.01 21:51 [ ADDR : EDIT/ DEL : REPLY ]
  17. 올리브

    제가 보기에도 투표는 공정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보통 팬들은 그 가수가 활동하는 시기가 아니면 덩달아 활동을 줄이는데, 아무리 투표를 한다고 쳐도 팬덤 내에서 얼마나 알려졌느냐, 그 안에서 얼마나 많은 인원이 참여하느냐가 결정하는 문제잖아요,
    그래도 어느 한 기획사에 치중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내년에는 이런 문제들을 더 보완하여 더 나은 가요대축제를 볼 수 있었으면 하네요.

    2012.01.02 03:06 [ ADDR : EDIT/ DEL : REPLY ]
  18. 제글이 납득안되시더라더 읽어보세요
    저는 이번 투표 공정성 있자고 생각하는대요
    솔직히 비스트도 이번년에 많은성장을 햇고
    픽션이란 곡으로 난생처음 트리플크라운도 누려봣습니다 그리고 해외가서도 많은인기를 얻고잇고 비스트란 그룹을 널리 알리고잇습니다 다른가수들도 인정을한것으로 아는데요 이번에 팬덤수를 가리는 투표 저도 처음애 그렇게 생각햇어요
    하지만 이런것도 다실력을키우고 음악이 좋아서 팬이된거일수도잇도 노력하는 모습이보기좋아서그런것도 잇을겁니다 결국 노력해서 얻은상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전혀 쓸모없는상이라고 생각하진않아요 그리고 인피니트 . 이번년에 정말 최고라 느껴질정도로 많은 성장을햇죠
    내꺼하자란 곡으로 일등을 해보고 그후에 파라다이스란 곡으로도 일들과 많은 인기를 누렷죠
    그리고 이번이월에 첫단독콘서트도 있고 음악평
    가단? 그쪽에서는 이번년도 최고의노래를 인피니트의 내꺼하자와 아이유의 좋은날 을 뽑앗더군요
    이런것처럼 인피니트도 이위한것 그리 쓸모없는것은 아닌것같아요 비스트든 인피니트든 많은노력을해서 받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KBS가요대축제 는 가수들이 얼마나 성장을 하고 이번년에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앗는지 에 대한 상인것같습니다
    제글이 납득이 안되더라도 읽어주시고 님들의 생각은 어떤지 써주셧으면 하네요










    의 좋은날 과 인

    2012.01.02 09:39 [ ADDR : EDIT/ DEL : REPLY ]
  19. 소나무

    공감가는 글입니다.
    좋은 의미로 시작해서.. 용두사미가 되어버린 꼴이죠.

    글중간에 SM과 관련된 부분은 상당부분 잘못되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위에도 언급했지만, 10대의 결집력을 가진 팬덤은 비스트와 인피니트가 맞습니다.
    이미 동방신기나 소녀시대는 10대 팬층이 아닌 폭넓은 지지층을 얻고 있기 때문에 상당부분 불리한 투표방식이죠.
    이부분은 짚고 넘어 가겠습니다.

    이부분 빼고는 상당부분 공감가는 글입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2012.01.02 21:14 [ ADDR : EDIT/ DEL : REPLY ]
  20. 별로.

    저는 이 글에 별로 공감이 가지않네요..
    저는 글쓴이님의 시선과는 좀 다르네요.
    위에 써있는글과같이 sm에게 상을 주려고 해서 문자투표를 실시했다면 이건 아주 큰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그리고 글쓴이님과 같이 슈퍼주니어나 소녀시대 동방신기 이런 대형소속사의 후광에 있는 그룹들받을거라고..그런 고리따분한 생각을 비웃은 결과라고 생각해요..뷰티나 인스피릿..큰팬덤
    은 아니죠..대형소속사로 무장하고 나오는
    아이돌을..엘프나 카아 소원 같은 큰팬덤을 상대로 그런 저력을 냈다는거에 시선이 가네요.어른들말 하나도 틀린말이 없네요.작은고추가 맵다는 말^^

    2012.01.09 23:59 [ ADDR : EDIT/ DEL : REPLY ]
  21. 올해도반쪽무대

    매번 한 기획사 가수들은 제외되는 반쪽무대인데... 올해는 어쩌냐?! 싸이가 너무 떠서...! 비교가 안될 수 없겠구나! 국제적인 가수가 되어버린 싸이 위엄 돋네!

    2012.12.28 12:22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