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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유정난

인수대비, 간절함이 가득했던 도원군-백성현의 눈물연기에 깜짝 놀라다 드디어 어제 인수대비가 본격적인 정치다툼으로 돌입하였다. 문종이 죽으면서 발생하게되는 정치적 혼란을 어제부터 드라마가 보여주었는데 아직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된 것은 아니고 전초전 정도를 벌이는 듯한 모습이었다. 김종서와 수양대군, 그리고 양평대군까지 세인물의 갈등을 지난 방송들보다 좀 더 구체화 해주면서 계유정난의 치열함을 서서히 암시를 해주는 듯했다. 생각해보면 계유정난과 관련해서 우리는 너무 김종서의 입장을 중요시 여기는 것일지도 모른다. 조카를 죽이고 왕에 자리에 오른 세조가 비판을 받기때문에 그에 맞서싸운 김종서의 입장이 옳은 것으로 여겨지는 듯 한데 애초에 김종서와 수양대군 둘 모두의 입장이 틀리지않았기에 한쪽의 입장만으로 보이기보다는 양측 모두의 입장을 보여주는 현재 인수대비의 입장은 상당히 .. 더보기
인수대비, 드디어 시작되려는 정치다툼 속 수양대군의 압도적 카리스마 종편의 희망이라고 말을 해도 될거 같다. 종편에서 처음으로 시청률 2%를 넘기면서 드라마 인수대비가 종편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비록 시간대때문에 아직 본반송은 1%의 시청률을 보이고 있지만 재방송이 2%대를 나왔다는 것은 사람들이 그래도 드라마에 어느정도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으로 볼 수 있고 아직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도 되지않은 만큼 앞으로를 더 기대해도 될 듯하다. 아직 사람들에게는 종합편성채널에 대한 거부감이나 생소함이 있는데 드라마 인수대비가 그부분에 있어서 해결책이 되고 있지않나 생각이 든다. 과연 지상파의 드라마들을 위협할 정도로 성장할 수 있을지 기대를 해본다. 이런 기대감 속에 어제 방송을 보았고 드디어 시작되려는 계유정난의 움직임에 드라마는 긴장감이 넘쳤다. 지난주까지는 한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