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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수 연기

공범, 손예진과 김갑수의 명품연기만으로도 볼만한 스릴러 손예진과 김갑수 주연 영화 공범 시사회에 어제 참석을 했다. 영화를 보는 순간 감성스릴러라는 말이 딱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반적으로 스릴러 장르와 같이 심장을 움켜쥐는 부분은 없다고 할 수 있지만 인물들의 감정은 그보다 더한 긴장감을 준다고 할 수 있었다. 색다르다고 할 수 있는 스릴러장르인데 이 색다르다는 부분은 분명 영화의 큰 장점이 된다. 분명 영화를 보는 관객들은 기존의 스릴러와 다르다는 것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영화를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만약 그렇지않으면 실망감을 가질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그럴 가능성은 매우 적다고 생각한다. 별 생각없이 영화를 봐도 배우들의 명품연기는 그 자체만으로도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었다. 영화는 손예진과 김갑수 말고도 여러 배우가 등장을 하지만 영화의.. 더보기
아이리스2, 실망스러운 반전이었던 죽었던 김갑수의 재등장 당장 드라마는 다음주면 끝인데 아이리스2는 막판에 더 힘이 떨어져버리는 느낌이다. 시청률은 더이상 굴욕이라는 표현이 아까울 정도로 꾸준히 저조하고 막판 반등은 커녕 더 큰 폭으로 떨어지는 처참한 상황이 발생했다. 이러한 일이 발생한 가장 큰 이유는 드라마의 연출이 정말 최악이라 할 수 있는 부분에 있을 것이다. 큰틀에서 스토리는 상당히 흥미롭다고 할 수 잇었다. 현재 남북관계가 매우 경직되어가는 상황에서 상황적으로 매우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는스토리 자체는 대중들의 흥미를 끌기 충분했다. 또한 장혁과 이범수를 필두로 하는 배우들의 연기는 기대 이상이었다. 하지만 이 재료들로 요리를 하는 과정인 연출이 정말 밑도 끝도 없었고 그러다보니 드라마의 이야기 하나하나가 따로따로 노는 느낌으로 제대로 몰입을 하기.. 더보기
전우치,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보여준 김갑수의 악역연기 18대 대통령선거로 대부분의 드라마가 결방을 한 상태에서 전우치가 홀로 방송을 했는데 비록 시청률 반등은 이루지 못했지만 어제 방송은 이제 드라마가 질적으로 변화했다는 느낌을 많은 시청자들이 가질 수 있게 해줌으로 앞으로 좋은 결과를 기대해도 좋게 만들었다. 드라마 초반만 하더라도 코믹활극만을 기대했는데 점차 드라마는 한편의 스릴러와 같이 음모로 가득한 상당히 큰 스케일을 보여주고 있고 배우들의 연기가 이와 잘 어우러져서 한층 더 몰입감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드라마 초반에 숱하게 지적되었던 것이 CG였는데 이제는 이부분마저도 상당히 자연스러운 느낌이었다. 무리한 장풍같은 도술은 사라지고 도술들이 좀더 자연스러워진 모습인데 덕분에 CG때문에 흐름이 끊겨버리는 상황은 이제 안봐도 되었다. 전체적으로 .. 더보기
전우치, 최고의 긴장감을 선사한 김갑수와 김병세의 카리스마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하면 드라마 전우치는 한층 긴장감이 넘치고 있다. 지난주 방송까지는 사실상 인물관께를 보다 명확히하는 부분이었고 사실상 이번주부터가 진짜 이야기라고 할 수도 있었는데 이러한 측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긴장감을 드라마는 확실히 보여주었다. 물론 모든 부분에서 만족스러웠다고는 할 수 없었다. 어제 방송의 초반부 같은 경우는 좀 루즈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는데 좀더 압축된 형태를 보여주어도 될 것이 너무 많은 부분을 차지한 듯하였다. 물론 백진희가 연기하는 이혜령이 차태현이 연기하고 있는 전우치를 의심하는 부분에서 분명 필요한 장면이기는 했지만 그 부분이 너무 느슨한 느낌이었다. 전우치가 이치로 둔갑을 하고 살아가는 상황에서 이혜령이 이를 의심하게 되는 것은 앞으로의 전개에서 분명 필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