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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황금무지개,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 김유정의 대단한 눈물연기 5회까지 방송을 하자 이제 드라마 황금무지개는 점차 자신의 색깔을 보여주는 것 같다. 처음 드라마가 시작될때만 해도 메이퀸+백년의 유산이었는데 둘의 조합이 아닌 온전히 황금무지개만의 매력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비록 전작인 스캔들에 비하면 반토막이라고 할 수 있는 시청률이지만 김수현 작가의 작품인 세번 결혼하는 여자를 상대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앞으로만 잘하며 충분히 좋은 성과를 얼마든지 올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사실 현재 황금무지개의 경쟁작은 세번 결혼하는 여자가 아니라고 생각을 한다. 일요일에는 개그콘서트와 경쟁을 해야하고 토요일 방송의 경우 비록 시간대는 약간 차이가 나지만 화제성이라는 부분에서 응답하라 1994와 경쟁을 해야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객관.. 더보기
황금무지개, 김유정의 열연으로도 못지운 메이퀸의 흔적 드라마 스캔들이 끝나고나서 황금무지개가 새로 시작을 했는데 여러가지로 아쉽다라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마치 얼마 전에 봤던 드라마들이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형태의 모습은 기껏 스캔들을 통해서 주말드라마는 막장이라는 공식이 깨진 상황에서 다시 막장으로 돌아가려는 움직임 같았다. 그리고 이러한 부분보다 더욱 아쉬움이 남는 것은 아무래도 클 틀에서 보는 문제가 아닌 직접적인 이야기가 너무나도 이전 드라마들과 유사하다는 것에 있었다. 작년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메이퀸이 생각이 날 수밖에 없는 형태인데 정확히 말하자면 메이퀸에다가 백년의 유산을 결합시키면 이번 황금무지개가 나오지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이부분은 제작진도 인정을 한 부분인데 메이퀸을 제작했던 제작사에서 제작을 하고 메이퀸에 출연을 했던 배우들이 상당수.. 더보기
메이퀸, 드라마를 유쾌하게 만들어주는 김지영의 코믹연기 성인연기자들이 안정된 연기를 통해서 무난하게 아역으로부터 바통을 전달받은 드라마 메이퀸은 상당히 독특한 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 복수와 사랑이 조합된 그야말로 정통 드라마라고 할 수 있는 장르를 선택한 상황에서도 마냥 무겁지않고 웃을 수 있는 요소들이 사이사이에 존재한다. 분명 드라마의 핵심은 상당히 무거운 분위기와 무거운 감정이라고 할 수 있지만 드라마는 이러한 분위기에 시청자들이 압도되지않도록 중간중간에 코믹 요소를 담아내는데 이것을 주로 보여주는 것은 바로 이봉희를 연기하는 김지영이다. 김지영의 존재는 드라마의 분위기를 바꿔준다고 할 수 있는데 복수라는 조금은 어두운 감정이 드라마를 지배하지 않고 조금은 산뜻한 느낌을 받을 수 있게 해주었다. 시청자입장에서는 하타임 쉬고 간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 더보기
메이퀸, 한지혜를 걱정하게 만든 김유정의 뛰어난 사랑 연기 주말극 경쟁에서 점점 다섯손가락과의 격차를 벌린 드라마 메이퀸의 힘은 누가 뭐라고 해도 아역들의 힘이었다. 김유정, 박건태, 박지빈 이 3명의 아역들이 선보이는 연기가 시청자를 사로잡았다고 할 수 있는데 특히나 극을 주도하는 김유정의 경우 연일 호평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연기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연기로 연일 안방을 눈물마다로 만들었는데 어제 방송 같은 경우는 이러한 눈물연기만이 아닌 애틋한 사랑 연기도 뛰어나다는 것을 보여주며 또 한번의 찬사를 받을만했다. 천해주와 강산 그리고 박창희 이 세인물의 삼각관계를 아역들은 무척이나 잘 표현해주었고 너무 과하지도 않고 적당한 느낌으로 성인연기자들로 바통터치를 해줄 수 있는 기본을 만들어주었다. 아역들에게 있어서 가장 힘든 연기가 어.. 더보기
메이퀸, 눈물이 절로 나오던 안내상의 애절한 아버지 연기 점점 시청률이 상승하면서 주말드라마 경쟁에서 앞서나가고 있는 메이퀸은 배우들의 열연이 드라마를 살려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정통 드라마라고 할 수 있는 드라마의 장르는 구조적으로 한계를 가지고 있는데 어디서 본듯한 구조는 시청자들이 약간 지겨움을 느낄 수도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정통드라마이기에 배우들의 연기가 더 부각되고 그를 통해서 드라마가 좀 더 재미가 있고 색다르게 보이는 것인데 현재 메이퀸은 그야말로 모든 배우들이 명연기를 보이면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명품아역이라는 말이 결코 아깝지않은 김유정이나 박지빈, 박건태등의 연기는 아역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감정을 그 나이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는 듯하여 시청자들이 그 연기에 흐뭇함과 동시에 몰입할 수 있게 해주고 있고 이를 보조해주는 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