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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희

사랑비, 슬픈 결말을 예상하게 만드는 윤희와 인하의 다시 시작된 사랑 장근석과 윤아의 키스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사랑비는 어제 방송을 통해서 점차 2개의 커다란 사랑 구조를 확실하게 형성을 하였다. 장근석과 윤아가 연기하는 서준과 정하나가 보여주는 현재의 젊은 세대의 사랑과 정진영과 이미숙이 연기하는 서인하와 김윤희의 과거부터 이어온 사랑 이 두가지가 이제 완전히 그 형태를 보였고 교차되면서 나오는 이 두 사랑이 점차 하나로 엮일 조짐을 보여주었다. 20부작으로 예정되어있는 사랑비에서 어제 방송이 정확히 10화로 절반의 지점이었는데 점차 어떠한 결말을 보여줄지 예상을 해볼 수 있게 되어가는 듯했다. 사랑을 주제로 한 드라마인 만큼 어느정도는 결말의 틀이 잡혀있다고는 합지만 어제 방송 전까지는 여전히 변수들이 상당히 많이 존재하였다. 가장 큰 변수는 중년이 된 세라비의 인연 .. 더보기
사랑비, 허당이 된 장근석의 수줍은 사랑고백 여심을 사로잡다 사랑비라는 드라마를 보고 있으면 매회 놀라게 된다. 비록 낮은 시청률에 허덕이고 있지만 사랑비는 매회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면서 시청률과는 상관 없는 호평을 받고 있는 듯하다. 특히 이번주 방송 같은 경우는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가 완전히 결합되었고 그 속에서 주는 애틋함이 다른 드라마에서는 느낄 수 없는 감정을 주었다. 정말 순수하게 사랑이라는 소재만을 선택한 드라마인 만큼 사랑의 감정에 대한 느낌은 근래에 나온 드라마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꽉차있다는 느낌이었고 이는 장근석과 윤아가 보여주는 풋풋하면서도 유쾌한 사랑과 정진영과 이미숙이 보여주는 애절하면서도 슬픈 사랑의 조화가 만드는 하모니의 결과였다. 가장 핵심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앞서 말한 4명의 배우는 매회 기대이상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극.. 더보기
사랑비, 시청자의 가슴까지 먹먹하게 만든 정진영의 단 한마디 비록 시청률은 가뭄 속이지만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가슴이 촉촉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하는 드라마 사랑비가 어제 7화를 방송했다. 정말 이 드라마는 단순히 시청률로만 평가해서는 안되는구나라는 생각을 어제 방송을 보면서 또 한번 하게 되었는데 향신료가득한 음식들 사이에서 찾게된 소박한 나물음식같은 느낌을 주는 듯하였다. 윤아와 장근석이라는 상당히 자극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카드를 들고 있는 드라마이지만 결코 그렇게 활용하지 않고 드라마는 상당히 유쾌하면서도 잔잔하게 시청자들의 시청자들의 감성을 건드려주고 있다. 다른 드라마처럼 무언가에 부차적으로 붙은 사랑이야기가 아닌 오직 순수하게 사랑만을 이야기하는 사랑비는 봄을 맞은 시청자들의 가슴에 더욱 잘 전달될 수 있는 듯 하였다. 자신들에게 가장 잘어울린다고.. 더보기
사랑비, 시청자를 두근거리게 만든 과거와 현재의 절묘한 조화 봄비가 촉촉하게 내리면서 기분이 아련해지던 어제 사랑비의 6화가 방송되었다. 5화에 대해서 별로 좋은 리뷰를 쓰지 않았는데 하루만에 생각을 바꾸어야겠다. 6화를 보면서 느낀 것은 이 드라마는 정말 훌륭한 멜로드라마라는 것이라는 점이다. 분명 5화를 보고 과거의 이야기에서 보여준 애틋함이 현재의 이야기에서는 보이지 않는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이는 사랑비만의 특별함을 깍아낼 것이라고 했는데 잘못된 추측이었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싶다. 약간은 가벼우면서도 밝은 느낌의 현재 이야기는 지금 세대의 사랑을 표현해주는 것 같았고 동시에 이루어질 수 없던 사랑이던 그들의 부모의 사랑과 복합이 되어서 전혀 색다른 느낌의 감정선이 드라마에 존재하도록 만들어주었다. 정통멜로와 로맨틱코메디의 퓨전이라고 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 더보기
사랑비, 180도 달라진 주인공들의 애틋함 없는 불안불안한 출발 드디어 70년대 과거의 이야기를 마치고 어제부터 사랑비가 현재의 이야기를 시작하였다. 서인하의 아들 서준과 김윤희의 딸 장하나이 주인공으로 하는 진짜 사랑비의 이야기가 시작된 것인데 같은배우가 연기하는 다른 모습은 상당히 재밌는 상황을 만들어준다고 할수있는데 드라마의 프롤로그격이던 과거의 이야기에서 장근석은 그간의 연기와는 좀 다르다 할수있는 순수한 로맨티스트의 모습을 보여줬고 윤아는 첫사랑의 아이콘이라 할법한 청순한 모습을 선보여주었다. 이러한 약간은 색다른 모습은 좋은 연기력을 토대로 좋은 평가가 나왔는데 어제부터는 그간 장근석과 윤아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강해졌다. 나쁘고 까칠한 서준과 장근석의 싱크는 상당히 좋았고 언제나 밝고 활발한 장하나와 윤아도 무척이나 매치가 잘되는거 같았다. 그런데 어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