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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전우치,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보여준 김갑수의 악역연기 18대 대통령선거로 대부분의 드라마가 결방을 한 상태에서 전우치가 홀로 방송을 했는데 비록 시청률 반등은 이루지 못했지만 어제 방송은 이제 드라마가 질적으로 변화했다는 느낌을 많은 시청자들이 가질 수 있게 해줌으로 앞으로 좋은 결과를 기대해도 좋게 만들었다. 드라마 초반만 하더라도 코믹활극만을 기대했는데 점차 드라마는 한편의 스릴러와 같이 음모로 가득한 상당히 큰 스케일을 보여주고 있고 배우들의 연기가 이와 잘 어우러져서 한층 더 몰입감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드라마 초반에 숱하게 지적되었던 것이 CG였는데 이제는 이부분마저도 상당히 자연스러운 느낌이었다. 무리한 장풍같은 도술은 사라지고 도술들이 좀더 자연스러워진 모습인데 덕분에 CG때문에 흐름이 끊겨버리는 상황은 이제 안봐도 되었다. 전체적으로 .. 더보기
학교 2013, 시청자에게 씁쓸함을 안겨준 사실적 입시경쟁의 모습 연일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드라마 학교 2013의 힘은 무엇일까? 장나라와 최다니엘, 이종석을 중심으로 한 배우들의 열연은 분명 현재 학교 2013의 강력한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배우들이 정말 기대이상의 연기를 선보이면서 드라마에 대한 몰입도를 키워주고 있고 이것은 현재 시청률 상승의 강한 원동력이 되어주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이것만으로 설명을 하기가 힘든 부분이 분명 존재한다. 보다 근본적으로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데 현재 학교 2013의 인기 요인은 어찌되었든 누구나 공감을 할 수 있는 소재라고 할 수 있다.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험을 했고 여전히 관련을 가지게 되는 학교라는 장소는 그어떤 소재보다 강한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데 이부분을 바탕으로 드라마가 힘을 얻고 있지않..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