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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멜론뮤직어워드, 잘나가다 막판에 스스로 망쳐버린 어이없는 시상식 연말이 다가오면서 가요계 또한 한해을 정리하는 각종 시상식을 하고 있다. 엠넷에서 주관하는 MAMA가 시작이었고 어제는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에서 주관하는 멜론뮤직어워드가 방송되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티켓을 받기 위해서 오랜시간 기다렸을 정도로 멜론 뮤직 어워드에 대한 기대감은 무척이나 컸다. 사실 멜론뮤직어워드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은 두가지 측면이 있을 것이다. 하나는 많은 연예인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인데 뭐 이거야 대부분의 시상식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또 하나는 바로 나름 공정한 시상식이라는 것이다. 음원사이트에서 주관하다보니 음원성적이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그러다보니 나름 개관적이고 공정한 시상식이라는 평가를 그간 멜론뮤직어워드는 받아왔다. 사실 어.. 더보기
티아라 제주도 텐미닛사건, 본질은 책임의식의 결여 7월말부터 지금가지 좋든 나쁘든 티아라는 그야말로 인터넷에서 화제의 걸그룹이라고 할 수 있다. 연일 조용한 날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최근에는 무척이나 충격적인 사건이 나타났다. 바로 지난 토요일 제주도에서 있었던 네이처 플러스 콘서트와 관련된 일이었는데 이일은 순식간에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었고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그것은 바로 티아라가 공연에서 텐미닛을 당했다는 것이다. 아는 사람도 많겠지만 모르는 사람도 많은 개념이니 일단 여기서 텐미닛이라는 것을 간략하게 말하고 갈 필요가 있는 듯한데 텐미닛이란 간단히 말해서 가수의 공연에 침묵으로 답하는 일종의 거부 운동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때문에 티아라 텐미닛 사건은 티아라가 대중들에게 외면을 받고 있다는 증거로 이야기가 되었다. 이러한 사건은 상당.. 더보기
티아라의 롤리폴리, 음악방송은 외면했지만 올해 가장 사랑 받은 노래 2011년도 이제 단 3일남았고 한해를 마무리하는 상황이기때문에 연예계도 1년을 마무리하는 모습들의 자료들이 나오고 있다. 방송3사의 연말 시상식이 아직 하나밖에 안했지만 그래도 나오고 있는 자료들은 시상식을 하기전이라도 어느정도 2011년의 내용을 정리하기에 충분하다. 특히나 가장 자료가 많다고 볼 수 있는 경우는 가요계라고 할 수 있는데 올해 가요계는 정말 이슈도 많았고 그만큼 할말도 많았다. 일단 2011년 가요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바로 아이유일 것이다. 아이유로 시작해서 아이유로 끝났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올해 아이유의 인기는 상당했다. 2010년 말 발표한 좋은 날로 아이유 신드롬이라 불릴만큼의 인기를 얻고 2011년 말 너랑나로 활동하면서 그녀의 인기를 다시금 실감하게 하는 모습은 .. 더보기
의미가 없어져버린 연말가요시상식에 통쾌한 한방을 날린 티아라의 불참선언 수능으로 떠뜰썩했던 어제 가요계에서 약간의 이슈가 될 일이 있었다. 티아라가 연말가요시상식에 스케쥴상 불참을 선언한 것이다. 티아라의 불참은 각 포털의 실시간검색어에 오르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구체적으로는 멜론어워드와 엠넷아시아뮤직어워드(이하 마마), 골든디스크에 참가를 포기한 것인데 이정도면 현재 국내의 유명 연말가요시상식을 거의 대부분 포기했다고 봐도 될 듯하다. 가수로 활동하는 상황에서 드라마나 예능등의 스케쥴때문에 가요시상식을 포기하는 것인 이상해 보일 수도 있었는데 자세히 생각해보면 이번 티아라의 불참선언은 현재의 가요시상식에 일침을 가한 것이라 생각을 해도 무방할 듯하다. 사실 이들 시상식같은 경우 과거의 공중파 시상식같은 모습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대상을 수상했더라도 포털에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