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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1위

1위 후보도 못된 포미닛이 보여준 뮤직뱅크의 문제점 5월 걸그룹 대전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며 선전을 하고 있는 걸그룹을 고르라고 하면 포미닛을 고를 수 있을 것 같다. 노래가 나온지 꽤 많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음원성적면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은 가장 포미닛 다운 노래를 들고 나온 작전이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을 거 같다. 그런데 아쉽게도 포미닛의 이러한 선전도 방송으로 넘어가면 아무런 의미가 없어지고 마는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어제 방송된 뮤직뱅크의 경우 가왕 조용필이 1위를 차지하는 결과를 보여주었는데 가왕의 1위 수상이 의미가 있으면서도 분명 씁슬함이 남는 부분도 있었다. 여기에 또다른 1위 후보 샤이니까지 같이 생각하면 상황은 상당히 재미가 있다고 할 수 있는데 분명 조용필은 1위를 받을만 했지만 그것이 과연 이번 뮤직뱅크.. 더보기
뮤직뱅크, 물오른 외모로 남심 제대로 사로잡은 레인보우의 무대 2013년 여전히 대한민국은 아이돌 시대라고 할 수 있다. 여전히 새로운 가수들이 나왔다가 사라지고 하는 것이 반복이 되고 있고 음악프로그램에서는 아이돌 가수가 절반을 훨씬 넘는다. 비록 2세대 아이돌 시대는 이제 끝물이라고 하지만 여전히 진행중인 것이고 이를 부정하기는 분명 힘들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어제 방송된 뮤직뱅크 같은 경우도 분명 아이돌들의 무대가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다. 배치기를 누르고 2주연속 1위를 차지한 씨스타19나 드림걸로 화려하게 컴백한 샤이니의 무대는 아이돌 시대가 쉽게 끝나지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게 만들었다. 그런데 어제 방송에서 어쩌면 가장 인상깊었던 아이돌은 따로 있지않나 생각한다. 1위를 한팀도 아니고 컴백을 한 팀도 아니지만 눈길을 사로잡은 팀이 있었는데 바로 지난주.. 더보기
에일리의 뮤직뱅크 1위가 대단하면서 동시에 놀랍지는 않은 이유 과연 누가 언제 넘어설 것인가 궁금했다. 전세계적인 인기를 통해서 전무후무한 기록들을 뮤직뱅크에서 세운 싸이 앞에는 그간의 강자들도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 전세계가 강남스타일 광풍이 불었고 그 덕분에 국내에서도 인기가 재점화가 되었던 싸이인데 사실 싸이의 10주연속 1위는 뮤직뱅크의 순위시스템이 가지고 있던 문제점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였다. 국내의 인기와는 전혀 무관하게 국내 순위를 결정한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강남스타일같은 경우는 해외의 인기를 토대로 각종 뉴스에 나오면서 어마어마한 방송점수로 1위자리를 굳건히 지켜왔다. 뭐 싸이가 의도한 것도 아니고 어쨌든 이또한 인기라고 할 수는 있는 만큼 넘어가도 좋을 듯하다. 이러한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드디어 어제 뮤직뱅크에서 2위로 밀려났다. 수많.. 더보기
뮤직뱅크, 싸이 강남스타일을 외면한 이상한 음악방송 인기가요가 뮤티즌송을 폐지하면서 공중파 방송에서는 이제 뮤직뱅크 하나만이 순위제를 유지하고 있는데 그런 만큼 뮤직뱅크에서의 1위라는 것의 상징성과 의미는 이전보다 더 커졌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위상과는 정반대의 흐름을 어제 뮤직뱅크는 보여줌으로 문제점을 고스란히 노출시켜주었다. 대중들이 생각하는 진짜 인기곡과는 약간 따로노는 느낌의 1위 수상은 그동안 꾸준히 뮤직뱅크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왔는데 어제의 결과같은 경우는 국제적으로도 웃음거리가 될 상황이 만들어졌다. 세계의 각국에서 어느 한가수의 어떠한 한곡에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고 그것이 전세계적인 열풍이 될려는 상황에서 그 가수의 본진이라 할 수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음악프로그램이 그러한 흐름과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인 것이다. 전세계적인 .. 더보기
뮤직뱅크, 1위보다 인상적이었던 2위 티아라의 매혹적인 무대 팬덤이라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우치게 되었던 이번주 뮤직뱅크였다. 음원차트에서의 부진을 만회하고 남은 음반판매로 슈퍼주니어는 티아라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였다. 디지털음원에서 생각보다 점수차이가 안나서 놀랐는데 음원차트에서 벌어진 차이를 이제는 사람들이 크게 관심을 안두는 컷팅벨부분에서 확실히 메우지 않았나 생각을 해본다. 결과적으로는 슈퍼주니어가 1위를 차지하기는 했지만 팬덤에 의한 것일뿐 선호도 조사나 음원같은 부분을 봤을때 사실상 이번주 1위는 티아라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을 듯하다. 작년 여름부터 악연이라 할 수 있는 슈퍼주니어에 의해서 티아라는 역대 뮤직뱅크 최다 2위 가수에 등극하였는데 비록 팬덤은 밀리더라도 대중성에서는 확실히 압선다는 것을 다시금 보여준 방송이 아니었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