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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 코믹연기

백년의 유산, 재미를 더해준 박영규-선우선의 웃픈 러브라인 승승장구하면서 다시금 주말극 전체 시청률 1위의 자리에 오른 드라마 백년의 유산은 점점 유산이라는 부분에 초점을 맞추면서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어제 방송 말미에는 드라마의 중심 소재가 되었던 100억 유산의 실체가 조금 들어났는데 엄팽달의 땅이 아니라 문중의 땅이라는 사실이 살짝 나타났고 이는 현재 옛날국수 경연에 전환점을 그려내지않을까 생각한다. 100억 유산의 진실을 알게 되었을때 과연 엄씨 남매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는 어느정도 예상이 되는데 민채원이 할아버지의 국수공장을 물려받는데 이는 무척이나 중요한 요소가 되지않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박원숙이 연기하는 방영자의 막장행동은 회가 거듭될 수록 심해져만 가는데 마홍주가 그야말로 개털이라는 것을 알고 보이는 모습들은 역시 방영자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고.. 더보기
백년의 유산, 월요일에 대한 부담을 잊게하는 유쾌한 드라마 정말 주말을 신나게 웃을 수 있게 만들어주는 드라마라고 말하고 싶다. 예전에는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라고 이야기가 나왔던 백년의 유산은 회가 거듭될수록 개그프로그램보다 재밌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여전히 주인공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는 치열한 갈등이 그려지고 있지만 점차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옛날국수 이야기는 웃음을 주면서 새로운 일주일을 시작할 힘을 실어준다. 갈등수준만 놓고 본다면 분명 옛날국수의 이야기도 결코 주인공들의 이야기에 떨어지지않는다. 단지 묘사에 있어서 코믹에 초점을 맞추어서 차이가 나는 것이고 특히나 코믹연기의 달인인 박영규와 권오중의 활약이 주효하다. 나오는 것만으로도 웃긴 이 두명의 연기에 전체적으로 유쾌한 분위기의 이야기가 결합되면서 방송 내내 웃으면서 드라마를 볼 수 있는 것.. 더보기
백년의 유산, 미친듯이 웃게 만들었던 박영규의 강력한 한방 드라마 백년의 유산은 유진이연기하는 민채원이 이혼을 함으로 2부가 시작이 되었다. 2부가 됨으로 옛날국수 중심의 따뜻한 이야기가 진행될 거라 생각을 했는데 그리 쉽게 드라마가 바뀌지는 않았다. 그야말로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주인공들의 이야기는 자극적이라 할 수 있다. 최원영이 연기하는 김철규가 조금은 정신을 차리고 뒤늦은 구애를 하고 있는데 드라마가 그러다보니 러브라인중심으로 쏠리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이정진이 연기하는 이세윤과 김철규가 민채원을 두고 보이는 묘한 관계는 분명 앞으로 드라마에서 중요한 부분이 되어줄 만하기는 하지만 문제는 드라마가 너무 스토리가 빠진 느낌이라 느껴진다는 것이다. 민채원이 100년 전통의 옛날국수를 통하여 박원숙이 연기하는 방영자에게 통쾌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