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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유산 막장

백년의 유산, 시청자 복창 터지게 만드는 유진의 답답한 캐릭터 드디어 좀 이야기가 전개되나 싶었는데 정말 무한 반복이 아닌가 싶다. 분명 100억 유산을 두고 보이는 옛날 국수가족들의 이야기는 한발 한발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데 정작 제일 중요한 주인공 쪽이야기가 한참동안 제자리를 멤돌고만 있다. 물론 조금의 변화는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정진이 연기하는 이세윤이 본격적으로 사랑의 감정을 확인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움직인다는 것이 변화일 것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유진이 연기하는 민채원은 달라진 것이 정말 하나도 없고 시청자들에게 이제는 답답함만을 안겨주고 있다. 사실 주인공들의 러브라인을 둘러싼 이야기들은 지금부터 두달전에 방송되었던 것이나 지금이나 정말 다를 것이 없는 상황이고 이러한 상황에 계속 지속이 되다보니 이제는 짜증이 날 수 밖에 .. 더보기
백년의 유산, 시청자 놀래킨 심이영의 놀라운 히스테릭 연기 백년의 유산이라는 드라마는 정말 어떤 의미로는 한국 드라마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한국드라마에서 상투적으로 등장하는 여러가지 소재들이 동시에 다 등장하는 상황에서 그것이 아주 잘 버무려져있는 모습은 감탄스러울 정도이다. 막장이라는 소리도 듣지만 막장특유의 재미도 분명 살아있고 그때문에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돈의 화신과의 경쟁에서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는 것은 간단히 말해서 드라마가 재밌으니까이다. 그리고 최근 들어서는 이러한 새로운 인물이 한명 추가가 되면서 더욱 재미를 더해가고 있다. 극중 인물들이 무척이나 분명한 캐릭터를 가지고 잇는 상황에서 기존인물들에 비교해도 전혀 떨어지지않는 모습을 보여준 새로운 인물로 바로 심이영이 연기하는 마홍주였고 이 인물은 .. 더보기
백년의 유산,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유진의 놀라웠던 감정연기 비록 막장이라는 소리를 들을지라도 백년의 유산은 재미가 있다. 빠른전개와 확실한 갈등관계가 선보여지면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은 것은데 특히나 주인공인 유진이 살아나면서 드라마의 인기는 점점 더 상승하고 있다. 그간 박원숙이 연기하는 방영자와 최원영이 연기하는 김철규를 통하여 막장 시월드의 모든 것을 보여주었는데 어제는 유진이 연기하는 민채원이 그 진상을 정확히 알게 되고 이에 반응하는 모습을 보였고 기억상실이라는 소재를 통해서 약간 반복되는 상황이 보이나 싶더니 이제 시월드에서의 이야기가 끝나지않을까 기대를 하게 만들었다. 드라마에서 민채원과 방영자의 갈등이 끝나지는 않을 것이지만 최소한 한집안에서 보여지는 갈등에서 벗어나서 좀 더 다른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듯하다. 여기에 민채원의 아버지와 그 외 .. 더보기
백년의 유산, 깊은 한숨만을 가져온 해도해도 너무한 막장 전개 지난주 첫방송을 한 드라마 백년의 유산은 정말 막장의 끝이 어딜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만들었다. 전작이었던 메이퀸이 잘나가다가 막장으로 변모를 했던 것과는 달리 아예 처음부터 확실하게 이 드라마는 막장으로 전개될 겁니다라고 말하는 것만 같았다. 물론 초기이기때문에 자극적인 내용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기 위한 것이기도 하는데 현재 백년의 유산이 보여주는 모습은 조금 정도가 지나치지않았나 생각을 해본다. 장르자체가 통속극이기때문에 이러한 전개가 어쩔 수 없는 부분일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이 드라마에 사람들이 애초에 가지고 있전 기대와는 좀 많이 어긋난 모습이 아닌가 생각을 한다. 맨처음 가제가 삼대째 국수집이었고 그것이 백년의 유산으로 바뀌었는데 애초의 기대는 가업으로 이어져오는 국수공장으로 통해 가족애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