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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유산 시청률

백년의 유산, 개연성을 상실한 옛날국수 가족의 뜬금없는 화합 주말극 1위의 자리를 차지한 이후 드라마 백년의 유산은 특유의 빠른 전개를 보여주면서 또 한번 시청자들을 끌어모으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빨라도 너무 빠르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는데 어제 방송은 그간 몇회를 거듭하면서 진전되지 않던 여러 이야기들이 단숨에 풀리는 모습을 보였고 그러다보니 어안이 벙벙할 지경이 되어버렸다. 어제 방송된 38회는 총 50부작인 상황에서 전개의 마무리가 되기는 해야하는 상황이었는데 그렇지만 이렇게 많은 내용이 한꺼번에 정리가 되는 부분은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 어제 중요하게 다루어진 내용은 민채원을 받아들인 백설주, 김철규와 마홍주의 이혼, 그리고 옛날국수 가족들의 가족애였는데사실 이렇게 세가지 이야기는 그간 드라마가 다루던 모든 것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였다. .. 더보기
백년의 유산, 주인공 뛰어넘는 미친 존재감을 보여주는 심이영 주말극을 평정한 백년의 유산은 정말 흔하디 흔한 소재를 보여주지만 묘하게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누가 뭐라고 해도 박원숙이 연기하는 방영자와 심이영이 연기하는 마홍주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극의 주인공이 분명 유진이 연기하는 민채원과 이정진이 연기하는 이세윤임에도 불구하고 방영자와 마홍주의 존재감은 압도적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이다. 물론 그덕에 한가지 문제점이 나타나기는 했는데 드라마가 50부작이고 어느새 37화까지 방송한 상황에서 드라마가 정리되는 것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굳이 드라마를 기승전결로 나눈다면 분량상으로 이제 슬슬 결말에 들어가야하는데 아직 그러기에는 상황이 제대로 전개조차 안된 측면이 있다. 물론 드라마가 인기가 있는 상황에서 어느정도 연장을 .. 더보기
백년의 유산, 시청자 속터지게 만드는 엄씨 가족의 막장 행동들 드디어 어제 드라마 백년의 유산은 그간 드라마의 한축이라 할 수 있던 100억을 둘러싼 엄씨 남매의 이야기가 전환점을 맞았다. 한동안 이부분은 드라마에서 중요하지만 비중있게 다루어지지 못해왔는데 확실하게 드라마의 중심이 이제는 옛날국수에 온 느낌이고 백년의 유산이라는 제목에 걸맞는 모습이었다. 어제는 그간 100억이라는 막대한 유산을 둘러싸고 엄씨남매들이 옛날국수를 물려받기 위한 경연을 벌여왔는데 어제 방송으로 더이상 100억 유산은 존재하지않다는 것이 드러났고 이러한 부분은 유진이 연기하는 민채원이 돈이라는 물질적 요소가 아닌 다른 부분을 유산으로 받아들여서 가업을 잇는 것을 자연스럽게 생각할 수 있게 만들었다. 드라마의 구조상 민채원이 국수공장을 물려받아야만 이야기가 진행이 된다고 할 수 있는데 어제.. 더보기
백년의 유산, 재미를 더해준 박영규-선우선의 웃픈 러브라인 승승장구하면서 다시금 주말극 전체 시청률 1위의 자리에 오른 드라마 백년의 유산은 점점 유산이라는 부분에 초점을 맞추면서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어제 방송 말미에는 드라마의 중심 소재가 되었던 100억 유산의 실체가 조금 들어났는데 엄팽달의 땅이 아니라 문중의 땅이라는 사실이 살짝 나타났고 이는 현재 옛날국수 경연에 전환점을 그려내지않을까 생각한다. 100억 유산의 진실을 알게 되었을때 과연 엄씨 남매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는 어느정도 예상이 되는데 민채원이 할아버지의 국수공장을 물려받는데 이는 무척이나 중요한 요소가 되지않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박원숙이 연기하는 방영자의 막장행동은 회가 거듭될 수록 심해져만 가는데 마홍주가 그야말로 개털이라는 것을 알고 보이는 모습들은 역시 방영자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고.. 더보기
백년의 유산, 소름이 끼쳤던 방영자의 가증스런 모습 꾸준한 인기를 보여주는 드라마 백년의 유산은 드디어 유진이 연기하는 민채원이 국수공장을 물려받을 생각을 하게 되면서 백년의 유산이라는 타이틀에 맞는 드라마가 되어주었다. 이는 무척이나 중요한 전환점이 된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나눈는 기준에 따라서 2막이나 3막정도가 되겠지만 드라마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 것이기 때문이다. 그간의 이야기들을 토대로 이야기가 전개가 되는데 러브라인도 확실해진 상황에서 전개에 탄력을 받는다는 느낌이 들만했다. 그런데 옛날국수라는 장소를 통해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이야기보다 어제 더 시선을 잡아끄는 내용이 있었다. 바로 박원숙이 연기하는 방영자의 모습이었다. 백년의 유산이라는 드라마에서 확실한 악역이라 할 수 있는 것이 방영자인데 어제는 정말 오랫만에 악역다운 모습을 보여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