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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

인수대비, 캐스팅만으로도 기대되는 종편의 첫번째 사극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종합편성채널의 개국이 이제 거의 한달정도 밖에 남지않았다. 기존 공중파입장에서는 많은 비난을 했지만 시청자입장에서는 좀 더 다양한 채널선택이 가능해지면서 동시에 방송국간의 경쟁을 통한 질적 향상도 기대해 볼 수 있어서 종편의 개국은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물론 거대신문사의 언론독과점 문제는 분명 생각을 해봐야 할테지만 이부분은 종편이 객국하고 그들의 행보를 보면서 비판해나가야할 부분일 듯하다. 이미 선정된 마당에 아직도 종편반대를 외치는 것은 말이 안될 것이다. 어쨌든 개국이 다가오자 종편도 슬슬 프로그램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중앙일보가 운영하는 jTBC이다. 빠담빠담, 발효가족, 인수대비까지 어느정도 드라마 라인업이 잡혀있는 jTBC인데 드라마들의 촬.. 더보기
지고는못살아, 시청률이 안타까워지는 최지우의 열연 수목극 최강자였던 공주의남자가 막을 내리고 새로운 드라마가 시작된 이번주. 과연 영광의 재인은 시청률 일등 드라마의 후속작이라는 좋은 조건을 잘 활용할수있을지 궁금하다. 또한 뿌리깊은 나무는 공남이 만들어놓은 사극열풍을 이어갈지까지 정도가 일반시청자들의 궁금증일 것이다. 영광의 재인과 뿌리깊은 나무에 대한 기대때문에 많이 주목을 받고있지않는 드라마가 MBC의 지고는 못살아이다. 최지우와 윤상현이라는 나름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배우가 출연하고있지만 한자리수의 안타까운 시청률을 보여주고있는 상황이다. 지고는못살아가 주목을 받고있지 못하는 이유는 무척이나 간단하다. 한번에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을수 있는 화려함이 없다는 것이다. 동시간대 방송되었던 공주의 남자를 생각해보면 공남같은경우 조선의 로미오와 줄리.. 더보기
계백, 티아라 효민과 비교되는 한지우의 채널을 돌리게하는 발연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베드신이 방송되었음에도 시청률면에서 조금 하락했었던 드라마 계백이 어제는 무사백동수의 빈자리 덕분에 시청률이 소폭 상승할 수 있었다. 뭐 그 이면에는 축구대표팀의 경기에 따른 영향도 무시할 수 없을 거 같은데 무사백동수가 빠져나간만큼 계백이 월화극 시청률 1위로 종영하는 일은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어보이게 되었다. 어제 방송된 것이 24회이니 23회동안 계속 무사백동수에 밀렸는데 그 마무리는 그래도 괜찮은 모습이 될 수 있을 듯하다. 포세이돈의 추격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기는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계백의 우세가 확실해보인다. 이런 상황을 알아서 인지 어제 계백은 굳히기를 하려는 듯이 좀 더 본격적인 영웅 계백의 이야기를 풀어나가기 시작했다. 은고, 의자, 계백의 삼각관계를 유지하는 상황.. 더보기
계백, 사극에서 현대극을 하는 연태연 역 한지우의 답답한 발연기 비극적 운명의 두 형제 문근과 계백이 의기투합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다음주를 기대하게 만들었던 계백 20화가 어제 방송되었다. 정말 오랫만에 이야기가 계백을 중심으로 흐른 거 같았다. 긴 시간을 끌었던 사택가문과의 대결등은 아무래도 계백보다는 의자를 중심으로 흐를 수 밖에 없었지만 이제 남은 방송이 12회 정도인 것을 생각하면 이제는 주인공인 계백이 더욱 부각되어야하긴 하다. 총 32회인 드라마이니까 마지막 4회정도는 황상벌전투와 관계된 이야기가 될 것이고 그러면 남은 8회에서 꽤 많은 이야기를 해야하는 만큼 이번처럼 계백 중심의 이야기가 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이번 20화가 주구장창 계백의 이야기만한 것은 아니고 나름 의자가 신라에 사신으로 간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부분은 나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