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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비 과거

사랑비, 패션왕보다 더 최악의 결말을 예상하게 만드는 이미숙의 실명 어제 드디어 SBS의 월화드라마 패션왕이 종영을 하였다. 주인공인 유아인이 죽는 충격적인 결말를 시청자에게 보여준 패션왕인데 드라마가 후반부에 들면서 점점 내용이 산으로 가는 듯하더니 엔딩은 그야말로 최악이라고 부를만 하였다. 그런데 패션왕의 결말이 최악이라고 불리는 것은 아마 일주일동안만 될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패션왕과 함께 낮은 시청률로 고전을 하던 사랑비같은 경우 다음주면 종영을 하는데 어제 방송에서 그야말로 최악의 결말을 예상하게 만드는 모습이 나왔다. 월요일 방송에서 그래도 장근석과 윤아가 이어질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해피엔딩을 예상하게 만들었지만 다시 어제 방송에서 정진영과 이미숙의 부분이 강조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정말 어떻게 된 드라마가 3주동안이 사실상 같은 내용으로 반복을 하는지 .. 더보기
사랑비, 모두를 놀라게 한 대반전이었던 서인하의 한마디 부모세대와 자식세대의 사랑이야기가 얽히면서 마냥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만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정말 어제 방송된 사랑비 14화는 충격적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이 또한 사랑의 한 모습이고 과하게 포장된 동화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 것 같기는 했지만 동화에서 현실로 넘어오는 과정이 너무나도 급했고 일부 시청자에게는 혼란을 줄 수 있지않을까 싶었다. 정진영이 연기하는 서인하와 이미숙이 연기하는 김윤희가 그 관계를 급속도로 발전 시킬 수록 장근석이 연기하는 서준과 윤아가 연기하는 정하나의 사랑은 가슴 아파지는 구조였는데 단순히 이 구조가 비극적이고 필연적이고 운명적인 것만은 아니라는 것이 어제 방송에서 나타난 것이다. 분명 어느 한 쪽은 이루어질 수 없는 상황에서 선택의 문제가 된 것인데 서준과 하나.. 더보기
사랑비, 또다시 미친 존재감을 보여주었던 서인국의 재등장 부모의 사랑때문에 자식의 사랑은 가슴 아파질 수밖에 없는 모습을 보인 사랑비는 이제 가슴아픈 이야기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는 듯하였다. 자신의 마음을 철저하게 숨기고 매정한 모습을 보이는 서준과 이제 서준이 좋아져버린 하나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느낄 수밖에 없었고 그러는 와중에 인하와 윤희는 점차 그들의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기때문에 두 사랑이 너무나도 대조적이라 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서 더욱 안타깝다. 드라마의 엔딩이야 서준과 정하나의 러브라인이 완성되는 쪽으로 갈 것이라 예상되기는 하지만 현재 그 예상과는 정반대의 모습이기때문에 어떠한 변화가 새기고 그 변화 속에서 또 어라나 가슴아픈 이야기가 나타날지 걱정이 된다. 어제 같은 경우 윤아와 장근석의 슬픈 두번재 이별에 시청자들은 눈물을 보일.. 더보기
사랑비, 슬픈 결말을 예상하게 만드는 윤희와 인하의 다시 시작된 사랑 장근석과 윤아의 키스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사랑비는 어제 방송을 통해서 점차 2개의 커다란 사랑 구조를 확실하게 형성을 하였다. 장근석과 윤아가 연기하는 서준과 정하나가 보여주는 현재의 젊은 세대의 사랑과 정진영과 이미숙이 연기하는 서인하와 김윤희의 과거부터 이어온 사랑 이 두가지가 이제 완전히 그 형태를 보였고 교차되면서 나오는 이 두 사랑이 점차 하나로 엮일 조짐을 보여주었다. 20부작으로 예정되어있는 사랑비에서 어제 방송이 정확히 10화로 절반의 지점이었는데 점차 어떠한 결말을 보여줄지 예상을 해볼 수 있게 되어가는 듯했다. 사랑을 주제로 한 드라마인 만큼 어느정도는 결말의 틀이 잡혀있다고는 합지만 어제 방송 전까지는 여전히 변수들이 상당히 많이 존재하였다. 가장 큰 변수는 중년이 된 세라비의 인연 .. 더보기
사랑비, 허당이 된 장근석의 수줍은 사랑고백 여심을 사로잡다 사랑비라는 드라마를 보고 있으면 매회 놀라게 된다. 비록 낮은 시청률에 허덕이고 있지만 사랑비는 매회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면서 시청률과는 상관 없는 호평을 받고 있는 듯하다. 특히 이번주 방송 같은 경우는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가 완전히 결합되었고 그 속에서 주는 애틋함이 다른 드라마에서는 느낄 수 없는 감정을 주었다. 정말 순수하게 사랑이라는 소재만을 선택한 드라마인 만큼 사랑의 감정에 대한 느낌은 근래에 나온 드라마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꽉차있다는 느낌이었고 이는 장근석과 윤아가 보여주는 풋풋하면서도 유쾌한 사랑과 정진영과 이미숙이 보여주는 애절하면서도 슬픈 사랑의 조화가 만드는 하모니의 결과였다. 가장 핵심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앞서 말한 4명의 배우는 매회 기대이상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