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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대째 국수집

메이퀸, 마지막 순간까지 실망감을 안겨준 억지 해피엔딩 막장의 새지평을 열었다고 할 수 있는 드라마 메이퀸은 정말 마지막 순간까지도 막장이라 할 수 있었다. 물론 뻔한 결말이라고도 할 수 있었지만 조금은 그래도 기대를 햇는데 메이퀸 제작진은 정말 기대를 산산히 깨버렸다. 토요일 방송까지 한참 긴장을 고조시키더니 마지막에 갑자기 그 긴장감이 뜬금없이 풀리는 모습을 보면서 제작진이 스스로 벌려놓은 것들을 수습을 못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하도록 만들었다. 정말 뜬금없는 해피엔딩이라고 할 수 있는데 뻔한 용서와 뻔한 죽음까지 과연 메이퀸이 특별할 수 있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는 정말 하나도 없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억지로 해피엔딩을 만들려고하니까 갑자기 모든 사람들이 착해지는 무척이나 신기한 상황이 만들어지는데 개연성도 없고 마지막까지 드라마를 시청한 시청자들에게.. 더보기
메이퀸, 이제는 독이 되어버린 양미경의 오열 연기 스토리가 산으로 가면서 메이퀸은 큰폭으로 시청률이 하락하였다. 비록 워낙 동시간대 다른 드라마들과 시청률 격차를 벌려놓은 상태였기에 시청률 1위를 유지하는데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지만 꾸준히 상승을 하며 결말을 향해 가던 드라마가 이러한 모습을 보이게 된 것은 분명 큰 의미가 있다. 어처구니없을 정도의 막장전개에 시청자들이 등을 돌린 것이다. 출생의 비밀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이렇게 막장으로 전개할 수 있다는 사실에 정말 놀라울 따름이었는데 다음주면 종영을 하는 상황에서 이제 드라마는 어쩔 수 없이 더 자극적이고 어이없는 결말을 내놓을 수밖에 없게 되었다. 아마 몇명이 죽고 그리고 또 용서를 하는 전형적인 막장식 결말이 준비되어있는거 같은데 정말 한숨이 깊게 나올 뿐이다. 그리고 스토리가 이렇게 산으로 가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