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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응답하라 1994 대본리딩, 기대와 걱정이 공존한 고아라의 모습 작년에 응답하라 1997는 케이블 드라마의 역사를 새로썼다고 할 수 있었다. 그야말로 신드롬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응답하라 1997이 성공할 수 있었던 요소는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응답하라 1997의 성공은 곧 시즌2의 제작으로 이어졌고 시즌2인 응답하라 1994는 조금씩 베일을 벗기 시작했다. 어제는 드디어 배우들의 대본리딩 사진이 공개가 되었는데 정말 기대와 걱정이 동시에 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대본리딩 사진의 핵심은 주인공인 고아라에 있다고 할 수 있는데 드라마에 대한 기대와 걱정을 동시에 하게 하는 것도 그래서인지 고아라였다. 응답하라 1997이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요소가 있었는데 그 중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여주인공이었던 정은.. 더보기
사랑비, 한편의 동화같던 해피엔딩 시청자의 마음을 포근하게 해주다 드디어 어제 드라마 사랑비가 끝이 났다. 첫회부터 시작해서 단한번도 한자리 수의 시청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늘 시청률 꼴찌였던 사랑비였지만 인터넷 상에서의 반응은 상당히 좋았던 드라마인 사랑비는 풋풋한 드라마의 느낌을 엔딩으로까지 잘 연결해주면서 산뜻한 해피엔딩을 선보여주었다. 최근에 종영한 드라마가 많은 상황에서 결말만큼은 가장 깔끔한 드라마가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나름 만족스러운 결말을 제시해주었다고 생각한다. 자칫하면 최악의 결말로 갈뻔하던 드라마가 그제 방송이었던 19화에서 정말 힘겹게 그 방향을 잡고 어제 마무리를 하다보니 좀 급하게 끝나는 느낌도 분명 있었지만 그러한 아쉬움을 달래기에 충분한 아름답고 예쁜 장면들로 사랑비의 마지막은 장식되었다. 전체적으로 드라마가 자극적인 것이 별로 없는 느낌.. 더보기
사랑비, 또다시 미친 존재감을 보여주었던 서인국의 재등장 부모의 사랑때문에 자식의 사랑은 가슴 아파질 수밖에 없는 모습을 보인 사랑비는 이제 가슴아픈 이야기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는 듯하였다. 자신의 마음을 철저하게 숨기고 매정한 모습을 보이는 서준과 이제 서준이 좋아져버린 하나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느낄 수밖에 없었고 그러는 와중에 인하와 윤희는 점차 그들의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기때문에 두 사랑이 너무나도 대조적이라 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서 더욱 안타깝다. 드라마의 엔딩이야 서준과 정하나의 러브라인이 완성되는 쪽으로 갈 것이라 예상되기는 하지만 현재 그 예상과는 정반대의 모습이기때문에 어떠한 변화가 새기고 그 변화 속에서 또 어라나 가슴아픈 이야기가 나타날지 걱정이 된다. 어제 같은 경우 윤아와 장근석의 슬픈 두번재 이별에 시청자들은 눈물을 보일.. 더보기
사랑비, 진정한 사랑의 로맨티스트가 된 장근석 여심을 홀리다 정말 오랫만에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푸근해지는 드라마를 보고 있는 것 같다. 윤아와 장근석 이 두 차세대 한류스타의 출연으로 많은 기대 속에서 지난 주 첫방송을 한 사랑비가 어제 3화를 방송했는데 현재 방송은 본격적인 이야기라 할 수 있는 2012년의 이야기에 대한 일종의 프롤로그라고 할 수 있는 이야기 진짜 주인공들의 부모들의 가슴 아픈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이미 어떤 결말이 현재 주인공들에게 일어날지 시청자들이 알고 있는 상황에서 장근석이 연기하는 서인하와 윤아가 연기하는 김윤희는 너무나도 아름답고 순수한 첫사랑의 모습을 그려주고 있어서 볼 수록 애잔함을 느끼게 되는 듯하다. 그런데 첫방송이 시작되었을때 많은 사람들이 우려했던 부분이 있다. 바로 장근석이 연기하는 서인하와 장근석의 매칭이였다. 진.. 더보기
사랑비, 촌스럽지만 매력적인 서인국의 미친 존재감 아직 초반이어서 그런지 오랫만에 찾아온 정통 멜로드라마 사랑비는 낮은 시청률을 보여주고 있다. 이제야 단 2회 방송이 되기는 했지만 사랑비의 잔잔함은 자극적인 강렬함을 지향하는 요즘에는 안어울릴 수도 있다고 본다. 하지만 현재 시청률 1위인 빛과 그림자도 맨처음에는 낮은 시청률을 보여주었던 만큼 사랑비도 차츰차츰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생각하는데 워낙 영상이 예쁘다보니 보고 있으면 마음이 움직이는 느낌이기때문에 분명 좋은 반응이 나올 것이라 믿어본다. 70년대 혹은 80년대 초의 그 순수하고도 아름다운 첫사랑의 느낌을 사랑비는 너무나도 잘담아주고 있는데 그 느낌은 당시를 살아갔던 세대에게는 향수를 주고 그 이후 세대에게는 낭만을 느낄 수 있게 해주고 있다. 첫사랑의 그 애잔함을 근래의 드라마에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