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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코믹연기

사랑비, 한편의 동화같던 해피엔딩 시청자의 마음을 포근하게 해주다 드디어 어제 드라마 사랑비가 끝이 났다. 첫회부터 시작해서 단한번도 한자리 수의 시청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늘 시청률 꼴찌였던 사랑비였지만 인터넷 상에서의 반응은 상당히 좋았던 드라마인 사랑비는 풋풋한 드라마의 느낌을 엔딩으로까지 잘 연결해주면서 산뜻한 해피엔딩을 선보여주었다. 최근에 종영한 드라마가 많은 상황에서 결말만큼은 가장 깔끔한 드라마가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나름 만족스러운 결말을 제시해주었다고 생각한다. 자칫하면 최악의 결말로 갈뻔하던 드라마가 그제 방송이었던 19화에서 정말 힘겹게 그 방향을 잡고 어제 마무리를 하다보니 좀 급하게 끝나는 느낌도 분명 있었지만 그러한 아쉬움을 달래기에 충분한 아름답고 예쁜 장면들로 사랑비의 마지막은 장식되었다. 전체적으로 드라마가 자극적인 것이 별로 없는 느낌.. 더보기
사랑비, 또다시 미친 존재감을 보여주었던 서인국의 재등장 부모의 사랑때문에 자식의 사랑은 가슴 아파질 수밖에 없는 모습을 보인 사랑비는 이제 가슴아픈 이야기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는 듯하였다. 자신의 마음을 철저하게 숨기고 매정한 모습을 보이는 서준과 이제 서준이 좋아져버린 하나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느낄 수밖에 없었고 그러는 와중에 인하와 윤희는 점차 그들의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기때문에 두 사랑이 너무나도 대조적이라 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서 더욱 안타깝다. 드라마의 엔딩이야 서준과 정하나의 러브라인이 완성되는 쪽으로 갈 것이라 예상되기는 하지만 현재 그 예상과는 정반대의 모습이기때문에 어떠한 변화가 새기고 그 변화 속에서 또 어라나 가슴아픈 이야기가 나타날지 걱정이 된다. 어제 같은 경우 윤아와 장근석의 슬픈 두번재 이별에 시청자들은 눈물을 보일.. 더보기
사랑비, 촌스럽지만 매력적인 서인국의 미친 존재감 아직 초반이어서 그런지 오랫만에 찾아온 정통 멜로드라마 사랑비는 낮은 시청률을 보여주고 있다. 이제야 단 2회 방송이 되기는 했지만 사랑비의 잔잔함은 자극적인 강렬함을 지향하는 요즘에는 안어울릴 수도 있다고 본다. 하지만 현재 시청률 1위인 빛과 그림자도 맨처음에는 낮은 시청률을 보여주었던 만큼 사랑비도 차츰차츰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생각하는데 워낙 영상이 예쁘다보니 보고 있으면 마음이 움직이는 느낌이기때문에 분명 좋은 반응이 나올 것이라 믿어본다. 70년대 혹은 80년대 초의 그 순수하고도 아름다운 첫사랑의 느낌을 사랑비는 너무나도 잘담아주고 있는데 그 느낌은 당시를 살아갔던 세대에게는 향수를 주고 그 이후 세대에게는 낭만을 느낄 수 있게 해주고 있다. 첫사랑의 그 애잔함을 근래의 드라마에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