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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 연기력

후아유, 보호본능 부르는 여주인공의 정석을 보여주는 소이현 드디어 진짜 배후까지 밝혀진 드라마 후아유인데 진짜 배후는 반전이라면 반전이고 예상을 했다면 충분히 할 수 있었던 부분이었다. 김창완이 연기하던 최문식이 마지막에 양심을 지키면서 죽음을 맞았는데 최문식을 죽음으로 이끌고 거기다 모든일의 배후였을 인물은 분명 따로있을 것이라는 것은 극중의 인물들이나 시청자 모두 생각을 하고 있던 부분이었다. 그리고 어제 방송 말미에 박영지가 연기하는 문흥주가 진짜 배후로 드러난 것인데 그간 드라마에서 보여준 여러장면들을 종합해본다면 분명 이 인물은 의심을 하고 있던 인물이었기때문에 아주 큰 반전이라고 하기에는 힘들었다. 그렇지만 드라마의 개연성을 지키면서 보여지는 반전에서는 최고라고 할 수 있었다. 총 16부작인 드라마에서 어제까지 방송된 것이 총 12회니까 기승전결 구조.. 더보기
후아유, 뒤통수가 얼얼할 정도였던 반전에 거듭된 반전 너무 쉽게 드라마의 구조를 고정시켜서 이해하려고 했던거 같다. 드라마 후아유의 구조가 반복적일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드라마가 에피소드 형식이고 그러다보니 일정한 틀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때문이다. 분명 이러한 예상은 맞기도 했지만 동시에 틀리기도 했다. 기본적인 부분은 거의 이제 형식을 갖추었다고 할 수 있고 그렇기때문에 예상을 할 수 있었는데 가장 중요한 결말부분을 예상하기 힘들어지는 구조가 되었다. 전형적으로 미드나 우리나라라의 에피소드형 수사물에서 보이는 모습과 유사하면서도 다른 모습인데 후아유는 수사물로도 정말 제법 괜찮다라는 느낌을 주는 것 같다. 수사물의 재미는 크게 수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의 긴장감과 그리고 범인을 통해 그려지는 반전이라고 할 수 잇는데 어제 후아유는 이러한 부분들을 모두.. 더보기
후아유, 시청자 놀래킨 소이현의 선입견 깬 명연기 이번주에 첫방송을 한 드라마 후아유는 단 2회만에 대박의 조짐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여름이라는 시기에 딱 어울리는 귀신이라는 소재를 로맨틱코메디와 거기에 수사물에 잘 조합을 하니까 무척이나 색다르면서도 흥미로운 드라마가 완성되는것 같다. 물론 아직 초반부인 만큼 섣부른 판단을 해서는 안되지만 지금 보여주는 완성도만 유지를 한다면 열풍이라는 말이 딱 어울릴 거 같은 드라마가 될 듯하다. 첫방송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준 후아유의 경우 어쨌든 소재라는 것이 한몫해주었지만 그 소재를 한층 부각시켜준 것은 두말 할 것 없이 배우들이다. 장르가 독특한 만큼 배우들이 그러한 소재를 어떻게 풀어가는지가 무척이나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 그러한 점에서 소이현과 옥택연은 드라마의 특징들을 아주 잘 살려주는 모습이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