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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직장의 신, 첫방부터 시청자를 사로잡은 김혜수의 코믹연기 과연 명불허전이었다. 어제 첫방송을 한 KBS의 새 월화 드라마 직장의 신은 김혜수의 열연을 기반으로 괜찮은 스타트를 하였다. 바로 전작이었던 광고천재 이태백이 무척이나 저조한 시청률로 종영했던 것을 고려해보면 8에서 9%의 시청률은 거의 두배에 가까웠고 이는 단순히 숫자 이상의 의미를 가질 수 있었다. 일본에서 방영되었던 파견의 품격을 원작으로 하는 상황에서 과연 기대 반 걱정 반이었는데 사실 이 모든 부분은 김혜수와 관련되어있었다. 김혜수니까 일단 기대가 되기는 하는데 김혜수가 코믹연기를 한다는 것에는 약간 걱정이 되기도 하였다. 과연 김혜수에게 코믹연기가 어울릴까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러한 걱정은 정말 기우였다는 것을 김혜수는 단 1회만에 보여주었다. 다음주부터 방송 3사의 새로운 월화극이 시청률 .. 더보기
KBS 가요대축제, 눈살을 찌푸리게 한 도를 넘은 섹시경쟁 속 선정성 연말이 되면서 한해를 마무리 하는 방송들이 속속 하고 있다. 가요계도 한해를 마무리하는 방송을 하는데 어제 KBS가 가장 먼저 가요대축제라는 이름으로 선을 보였다. 그런데 정말 최악의 방송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올해 2012년 KBS 가요대축제는 많은 문제점들을 보여주면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전체적인 구성부터 음향까지 기본적으로 KBS 측의 준비가 뭔가 엉성하지않았나 생각을 할 수도 있었고 더욱 심각한 것은 연말 축제라는 의미를 상실한 듯한 과도한 섹시 경쟁이었다. 기본적으로 연말의 시상식이나 가요무대는 가족들이 모여서 보는것을 감안해야하는데 정말 해도해도 너무 한 선정적 의상들이 아니었나 본다. 방송 자체가 무척이나 문제점이 많은 상황에서 이러한 선정적 의상과 안무들은 그야말로 KBS 가요대축제를 .. 더보기
121109 시청 농업인의 날 컬투쇼 공개방송 미쓰에이 (수지 중심) 직찍 마음껏 퍼가셔도 좋지만 기본적인 사항은 지켜주세요 더보기
뮤직뱅크, 수지와 아이들이 되어버린 안타까운 미쓰에이의 컴백 빌보드차트에서는 방송점수때문에 4주연속 2위에 머물었지만 한국 뮤직뱅크 K차트에서만큼음 사이는 답이 안나오는 방송점수를 앞세워서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상태이다. 싸이가 전세게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사실이고 강남스타일이 분명 한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것은 분명하지만 현재 한국에서 한주간 가장 인기있던 노래라고 하기에는 살짝 고개가 갸웃거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뉴스에 빌보드 관련으로 계속 나오다보니 이를 통해 압도적인 방송점수를 얻기는 하였는데 이게 맞는 것인지는 계속 고민을 해보게 되는 것 같다. 현재 상황에서 싸이와 관련된 그어떤 것을 비난하는 것만으로도 매국자라는 식으로 비난을 받을 수 있기때문에 아무래도 조심을 하게 되는 거 같다. 덕분에 더이상 뮤직뱅크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1위가 .. 더보기
청춘불패2, 시청자 모두를 놀라게 한 프로그램의 긍정적인 변화 이영자의 투입이 프로그램을 살렸다는 평가가 나올 수밖에 없는 듯하다. 침체에 빠져서 우왕좌왕하던 청춘불패2가 이영자가 투입되고 나서 정체성을 찾아가는 느낌을 주고 있다. 시즌1의 장점을 최대한 다시 살려내고 차별화를 한다고 할 수 있는 현재의 청춘민박은 불과 얼마전까지 가학성과 게스트밖에 없던 예능이 같은 타이틀을 달고 있었다는 것을 믿기가 어렵다. 시청자들이 신청을 하고 이를 통해서 한회를 꾸미는 모습은 분명 시즌1과는 차이가 나는 부분이지만 그안에 담겨있는 포인트는 거의 동일하고 그것을 좀더 발전시켰다는 느낌이다. 대부도라는 배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은 지역밀착형 프로그램이라는 타이틀이 더이상 무색하지않게 만들고 있고 비록 마을주민이 아닌 시청자가 출연자들과 호흡을 맞춰준다는 것이 차이라면 차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