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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예쁜 남자, 산으로 가는 드라마를 살린 귀지와 독고마테의 이야기 로코물만 3편이 나오고 비교를 하니까 예쁜남자는 정말 초라한 모습이 되어버렸다. 분명 표면적으로 본다면 비등비등하다고 할 수 있는데 예쁜남자는 그야말로 시청률 하락을 막는 것조차 버거워보일 정도이다. 사실 어찌보면 가장 독특한 분위기로 가고 이를 바탕으로 최소한 마니아층을 형성할 수 있었던 드라마는 예쁜남자인데 결과는 영 신통치가 않다. 사실 매니아 층이 형성이 되었어도 시청률이라는 부분에서는 그리 썩 좋은 모습을 보이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태생적으로 예쁜남자는 소위 말하는 대박 드라마가 되기 힘든 구조였는데 아무래도 만화를 기반으로 한 코믹 중심 로코물이다보니까 당연한 것이다. 그럼에도 완성도라는 것을 보다 신경을 썼다면 시청률만으로 평가를 하기 아까운 드라마로는 기억되지않았을까 싶다. 그런데 문제는 .. 더보기
예쁜 남자, 로코물 대전에서 꼴찌를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상속자들이 끝나고 메디컬탑팀도 끝나면서 새 드라마로 별에서 온 그대와 미스코리아가 시작되었다. 이렇게 되면서 공중파 수목 드라마는 모두 로맨틱코메디, 다시 말해 로코물로 모두 편성이 되었다. 새롭게 드라마들이 시작되는 시점이었기때문에 예쁜남자도 나름 시청률 반등을 기대해 보았는데 아쉽게도 큰 변동은 없었다. 시청률 순위는 채널대로 돌아갔고 예쁜남자는 아주 소폭의 상승만이 있었다. 결과적으로 예쁜남자는 굴욕적인 시청률로 그대로 시청률 꼴찌를 차지하고 말았는데 장르적으로 경쟁작들이 매우 유사한 상황이기때문에 결과는 더욱 참담하다고할 수 있었다. 어느새 9화까지 방송되어서 이제 절반을 넘긴 드라마 예쁜남자인데 이시점에서도 시청자들을 사로잡지 못한 것은 더이상 시청률 반등을 힘들다는 것을 의미하기때문에 정말 안.. 더보기
예쁜 남자, 시청률 하락을 부르는 아쉬움 가득한 연출 더 떨어질 시청률이 있었다는 사실이 조금 놀랍다고 할 수 있는 상황이기는 한데 또 한번 예쁜남자의 시청률은 하락하였고 그야말로 드라마가 첫방송이 된 이후 꾸준한 하락세이다. 역대 최저 시청률을 향해서 가는 듯한 느낌마저 들어서 안타까울 지경인데 그렇다면 왜 이러한 상황에 처했는지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듯하다. 일부에서는 아이유와 장근석의 문제라고 하는데 솔직히 이 둘은 안티보다 팬이 더 많은 경우이고 이들의 이름값은 플러스면 플러스지 마이너스는 아니라고 할 수 있다. 거기다 이 둘이 드라마에서 상당히 좋은 연기를 보여주기때문에 더욱 그러한 이야기를 할 수 없을 듯하다. 몸을 아끼지않고 망가져주는 아이유나 코믹스러운 먹방을 선보여주는 장근석의 모습은 웃음을 주면서 동시에 기대한 것과 다른 무언가를 드라마.. 더보기
예쁜 남자, 저조한 시청률이 안타까운 배우들의 열연 결국 드라마 예쁜남자는 방송 3회만에 동시간대 시청률 꼴찌로 내려앉았다. 전작인 비밀이 시청률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던 상황에서 그 후속작임에도 시청률이 저조한 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는 것은 경쟁작인 상속자들과 장르적으로 좀 겹친다는 점일 것이다. 뭐 맨처음에 드라마가 시작되었을 때는 장근석의 자기복제 캐릭터가 문제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부분 같은 경우도 이전 작품을 떼어놓고 생각한다면 그렇게까지 큰 문제는 아니라고 할 수 있었다. 장근석은 예쁜남자에서 독고마테를 정말 훌륭하게 소화를 해주면서 미스캐스팅이 아님을 증명해주었는데 이러한 상황은 점점 시청률이 아쉽게 느껴지게 만들고 있다. 사실 아이유와 장근석이 조합은 정말 .. 더보기
예쁜 남자, 아이유의 코믹연기로도 살릴 수 없는 수출용 드라마의 한계 이번주에 첫방송을 한 예쁜남자는 딱 사람들이 예상을 한 그대로였다고 할 수 있다. 장근석의 자기복제의 경우 그의 팬들에게는 반가움으로 다가올 수도 있었지만 다수의 대중에게는 또 하나의 수출용 드라마가 탄생했구나라는 생각을 하도록 만들었다. 이러한 한계는 아이유가 상상이상으로 좋은 연기로 웃음을 주어도 해결이 되지않았다. 아무리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이를 토대로 유쾌한 웃음을 주더라도 드라마는 기본적으로 혹평을 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 부분부분은 웃기고 재미가 있지만 드라마에 몰입력이 없다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이유는 주인공인 장근석에게 모조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어느순간부터 이미지가 완전히 고착화가 되어버린 장근석의 모습은 새로운 드라마를 보는 느낌을 더이상 주질 못하였다. 이러한 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