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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선

천번째 남자,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알려준 눈물의 마지막 드디어 어제 드라마 천번재 남자가 마지막 방송을 하였다. 어느정도 예상을 할 수 있었던 결말일 수도 있었지만 천번째 남자는 명품드라마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완성도 있는 마지막을 시청자들에게 전해주었다. 비록 드라마는 시청률에서 아쉬움을 남겼지만 시청률만으로 드라마를 평가하기에 분명 천번재 남자는 아까운 부분이 많은 드라마하고 생각을 해본다. 살랑이라는 단 하나의 소재를 가지고 드라마가 이루어지고 결국 끝이 났는데 시청자로 하여금 사랑이라는 것에 대해서 무척이나 많은 생각을 하게 하지않았나 생각을 한다. 약 2달동안 천번째 남자는 시청자들에게 사랑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하고 그 질문에 답을 스스로 내인 것이 어제 방송이라 생각을 하는데 그 답이라는 것은 여전히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질문을 던지는 .. 더보기
천번째 남자, 두근거렸던 이천희와 강예원의 미묘한 감정변화 분명 장르는 로맨틱 시트콤이지만 천번째 남자는 담아내는 내용이 많은 드라마인 듯하다. 유쾌한 상황구성과 코믹한 상황이 좀 많이 들어있기에 로맨틱 코메디가 아닌 로맨틱 시트콤이라 한 것 같은데 역대 한국 로맨틱 코메디 드라마 중 이렇게 완성도 높으면서도 장르에 충실한 느낌을 주는 경우는 없었다고 생각한다. 지난주 첫방송에서부터 꽤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남은 부분을 기대하게 만들었는데 어제 방송된 2회같은 경우도 기대감을 완벽하게 충족시켜주면서 명품 로맨틱 코메디의 등장을 보여주는 듯하였다. 구미호라는 소재를 통해서 이야기를 풀어가기 때문에 장르기 판타지라 할 수 있지만 사실 구미호라는 소재는 단순히 판타지적인 부분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들이 하는 사랑이라는 것을 좀 더 객관적으로 외부에서 보는 느낌을 .. 더보기
다섯 손가락, 막장드라마에서도 빛난 채시라의 명품연기력 신사의 품격이 종영을 하고 그 후속 드라마인 다섯 손가락이 드디어 어제 첫방송을 하였다. 주지훈의 복귀작인 이번 다섯 손가락은 많은 기대를 받은 작품이다. 우선적으로는 신사의 품격이 많은 화제를 부르면서 방송이 되다 종영을 하였기에 그 후속작이라는 것에 기대를 할 수있는 부분도 있다. 또한 주지훈, 지창욱, 은정, 채시라, 조민기, 전미선 등의 출연배우 목록은 배우만으로도 괜찮은 연기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지게 하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작가였다. 다섯손가락의 작가는 그 유명한 아내의 유혹 작가인 김순옥 작가인데 막장드라마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아내의 유혹은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것을 생각한다면 기대가 되는 부분이었다. 그리고 이러한.. 더보기
천번째 남자, 유쾌함으로 가득한 판타지 로맨스 사랑을 이야기하다 MBC의 새 금요드라마 천번째 남자가 드디어 어제 방송을 하였다. MBC가 정말 오랫만에 금요극을 내보내는 상황에서 드라마 외적인 상황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 드디어 방송된 드라마는 그러한 외적인 사항을 모두 날려버릴 정도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구미호라는 소재를 토대로 사랑을 정말 유쾌하게 그리면서도 동시에 사랑에 대해서 시청자들이 한번은 고민할 수 있게 만드는 작품이라 할 수 있었는데 그야말로 로맨틱 코메디의 정석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것만 같았다. 일부 네티즌들에 의해서 집중 포격을 당하고 잇는 상태의 티아라 효민도 안정된 연기를 보여주었고 드라마의 진짜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강예원도 가벼운 느낌의 드라마를 가벼우면서도 동시에 그 이상 무언가가 있는 것으로 만드는 연기를 보여주었다. 극중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