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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와 나 이범수

총리와 나, 몰입도를 떨어뜨리는 애매한 드라마의 정체성 드라마 총리와 나는 나름 화려한 출연진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자 하였다. 비록 기황후가 탄탄하게 자리를 잡은 시간대이기는 했지만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할 수 있었다. 이범수와 윤신윤이라는 두 남자 주인공은 흥행이라는 측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윤아 또한 연기돌의 대표로 홍보라는 측면에서 마이너스라고 생각되지는 않았다. 나름대로 코믹스러운 분위기는 월요병에 힘들 수 있는 시청자들에게 어필이 될 수 있다. 또한 약간 엇갈린 듯하면서 펼쳐지는 윤아와 윤시윤의 러브라인도 젊은 여성들에게 어필이 되기에 충분하다. 그런데 정작 총리와 나의 시청률은 매우 저조하다고 할 수 있다. 왜 이러한 상황이 발생했는지에 대해서 생각을 조금은 해볼 필요가 있는데 가장 우선적으로 드는 부분은 배우들의 연기력 부분일 것.. 더보기
총리와 나, 암울한 시청률 속에서 희망적이었던 윤시윤의 매력 첫 스타트도 불안했는데 2회에서 결국 드라마 총리와 나의 시청률은 떨어지고 말았다. 시청률의 시작이 결코 좋지않았던 상황에서 시청률이 계속 상승을 해도 모자랄 판에 하락을 하는 상황이었으니 정말 안타까울 따름이었다. 물론 시청률이 전부는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시청률이 조금은 저조해도 오랫동안 기억되고 호평을 받는 드라마도 있고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지만 온갖 욕이란 욕은 다 먹는 드라마도 있기때문이다. 하지만 이부분에서 생각을 해야하는 것이 총리와 나의 장르이다. 총리와 나의 장르는 로맨틱 코메디이고 이 장르의 경우 무척이나 트랜디함을 추구하다보니 그야말로 시청률이 모든 것을 이야기한다고도 할 수 있다. 물론 표면적으로 드라마 속 인물들이 정치와 관련되어서 이야기를 하기때문에 이부분에서 의외로 반응이 올.. 더보기
총리와 나, 억지스러운 웃음만이 존재했던 아쉬운 첫방송 미래의 선택이 끝나고 나서 어제 그 후속으로 총리와 나가 첫방송을 했다. 윤아와 이범수 그리고 윤시윤의 캐스팅은 일단 기대를 해보게 만들었다고 할 수 있는데 일단 첫방송은 그 기대치를 채워주질 못했다고 생각한다. 매우 전형적이라고 할 수 있는 로맨틱 코메디이고 이것이 어느정도 먹힐법도 한데 딱 전형적인 모습만을 보여주었다. 기본적으로 월화드라마의 경우 웃음을 줄 수 있는 로맨틱 코메디물이 좋은 반응을 얻을 가능성이 높은데 총리와 나는 비록 첫회였지만 그것은 단순히 가능성의 문제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사실 전작인 미래의 선택도 로코물인 상황에서 KBS는 연속으로 로코물을 내놓은 상황이고 더욱 안좋은 점은 미래의 선택이 그리 많은 인기를 끌지 못했다는 것이다. 애초에 시작점이 그리 썩 좋은 않은 상황이었는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