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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

너무나도 안쓰러웠던 포미닛 허가윤의 음이탈 방송사고 어제 방송된 SBS의 음악방송 프로그램 인기가요는 컴백과 데뷔라는 부분에 초점을 맞추면 좀 더 재밌을거 같았다. 실제 사회에서는 졸업시즌이 한참인 상황에서 입학을 하는 것과 같은 느낌의 컴백과 데뷔가 주를 이루니 상당히 묘한 느낌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어제 데뷔한 경우가 가수와 연습생으로 눈도장을 찍고 최근 드림하이2에도 출연중인 에일리와 비운의 걸그룹 오소녀의 마지막 멤버인 양지원이 소속된 스피카 이렇게 두경우였다. 둘다 상당히 기대가 되는 신인이었는데 그들의 데뷔무대는 기대만큼은 충분히 해주었다고 생각을 한다. 그리고 컴백을 하는 경우가 3년만에 돌아온 마리오의 무대였다. 이런 상황에다가 전주까지 포함을 시키면 컴백을 하는 가수가 무척이나 많았고 그러다보니 무대가 전체적으로 새롭다는 느낌을 주었다. .. 더보기
인기가요 크리스마스걸스, 특집다웠던 환상의 무대 크리스마스였던 어제와 이브였던 그제 이렇게 이틀동안 티비에서는 상당히 많은 크리스마스 특집방송을 하였다. 이런 특별방송은 음악방송이라고 예외가 아니었는데 어제 방송했던 인기가요같은 경우는 음악방송들 중 가장 크리스마스다운 느낌을 내주었다. 특히 특별 무대라고 할 수 있는 부분들이 빛이 났는데 오직 인기가요에서만 볼 수 있던 무대가 아니었을가 생각을 해본다. MC들의 크리스마스를 느끼게 하는 복장도 괜찮았지만 이정도는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얼마든지 볼 수 있는 것이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구하라와 니콜, 아이유의 팬분들은 그녀들의 색다른 모습만으로도 방송을 보는 재미를 가질 수 있었겠지만 그것만으로는 인기가요의 크리스마스 특집을 모두 설명하고 말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었다. 사실 방송은 시작부터 크리스마스 느.. 더보기
트러블 메이커, 수정에도 변하지 않는 선정적 안무 심각해 어제 엠카운트다운에서 트러블메이커가 활동후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하였다. 사실상 아이유가 방송에 불참을 하면서 받은 1위라고 할 수도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러블메이커도 1위를 할만한 성적을 음원차트들에서 보여주었기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거 같다. 뭐 일부 사람들 같은 경우 1위를 했다는 것만으로 이번 엠카운트 다운이 조작방송을 했다고도 이야기를 하는데 엠카운트다운은 그동안 출연한 가수에 1위를 주던 모습을 보였던 만큼 조작이라고까지 말하기는 힘들지 않을가 생각한다. 포미닛의 현아와 비스트의 장현승 이 두 아이돌의 만남의 결과는 어쨌든 이번 엠카운트다운을 통해서 성공적이었음을 증명해주었는데 노래의 인기가 커지면 커질 수록 트러블 메이커는 정말 트러블 메이커가 되어가고 있는듯하다. 문제는 바로 선.. 더보기
청춘불패 시즌2, 기대보다 걱정을 하게하는 MC 김신영의 부재 시청률때문에 어쩔 수없이 폐지를 했던 프로그램 중 시즌2 제작에 이렇게 사람들이 호응을 하는 경우는 처음인거 같다. 작년에 일주년을 조금 넘긴채로 종영을 해야만 했던 예능 청춘불패가 드디어 다음달 시즌2로 다시 시청자를 찾아오게되었다. 시즌1이 농촌이었다면 이번에는 어촌인데 정식 방송이 되기전 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계획단계부터 화제였던 시즌2인데 그제 청춘불패 시즌2의 멤버들이 공개되면서 이러한 관심과 기대감은 한층 증폭되었다. 모든 멤버가 공개되자 아무래도 시즌1과 비교를 해볼 수 밖에 없었는데 상당히 만족스러운부분도 있었고 조금은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가진 것은 바로 걸그룹 멤버들일 것이다. 공개 당일 오전까지 여러 추측이 나왔는데 이번 시즌2에서는 G7이 아.. 더보기
청춘불패 시즌2, 왜 시작전부터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있는가? 이토록 폐지 이후 부활이 기대되고 있는 예능프로그램이 한국에 지금까지 존재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작년에 1주년을 조금 넘긴 상태로 폐지를 했던 청춘불패가 올 가을 시즌2로 돌아오려하고 있는데 사람들의 기대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걸그룹 예능의 시초였던 청춘불패였는데 통칭 걸그룹예능이 모두 사라진 2011년에 다시 부활하려고하는데도 여전히 사람들의 반응은 무척이나 뜨겁다. 걸그룹의 홍수 속에서 약간은 묻어가는 느낌으로 시작했던 청춘불패였는데 당시 트랜드에는 어울리지않는 착한예능을 표방하면서 낮은 시청률에 항상 고전을 했고 아이돌 예능의 한계로 많이 언급을 당했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청춘불패는 KBS가 예능에서 보여줄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웃음을 주는 동시에 공익성도 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