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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영 다리부상

티아라 사태, 왕따를 찾아서 밝혀낸 네티즌들의 위대한 승리로 마무리 일주일 가까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티아라 사태는 이제 그 끝이 나오는 거 같다. 네티즌들의 열성적인 태도는 티아라라는 그룹에서 왕따로 고생하는 화영을 구제하고 결국 새로운 기획사를 찾게 되는 결과에 이르게 되었다. 또한 왕따의 가해자인 티아라는 회복할 수 없는 이미지 손실을 입으면서 과연 앞으로의 연예계 활동이 가능한 것일까 싶을 정도로 응징을 당하였다.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 수도 있고 예정되어있던 수순이었을지도 모른다. 네티즌들이 해낸 것이라고 해주고 싶다. 비록 화영은 아직 기획사를 찾지 못했지만 팀이 공중분해에 가까운 상태에서 이는 피해자라고 할 수 있는 화영에게 가장 최선의 대우를 해준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효영을 볼모로 삼아 협박한 거 같은 느낌도 있지만 현 상황은 어찌되었든 .. 더보기
티아라에 대한 최악의 마녀사냥 네티즌의 놀라운 국민 왕따만들기 요즘 연예계 최고의 이슈는 누가 뭐라고 해도 아마 티아라의 왕따 논란일 것이다. 티아라의 기존 멤버들이 2010년에 합류한 화영을 왕따시켰다는 논란의 핵심은 수습이 불가능해보일 정도로 파장이 크다고 할 수 있다. 멤버들이 트위터로 화영을 공개디스하고 화영과 그녀의 쌍둥이 언니 효영이 그에 대해서 반응을 보이면서 논란은 시작되었는데 연일 관련 검색어들이 상위에 위치할만큼 사람들의 관심이 무척이나 몰려있는데 지금의 상황은 비정상적이라고 할만큼 과열되어있다. 정확히 말하면 광기에 휩싸여있다고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이성적 판단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그저 대세라고 할 수 있는 방향을 다수가 선택하고 이에 따라서 여론이 계속 한쪽 방향으로 향하고 있는데 우리나라가 이토록 정의로운 사람들로만 가득하다는 것이 경탄을.. 더보기
티아라 왕따 논란 돌이킬 수 없도록 만든 화영의 일방적 심경고백 논란이 시작되자 진위여부따위는 더이상 사람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질 못한 듯하다. 한정되어있는 정보를 토대로 상황을 추론하면서 아무래도 최대한 자극적인 방향으로 사건을 보는 것이 사람의 심리인데 이번 티아라의 화영 왕따 논란이 딱 그러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이번 왕따 논란이 잘 해결되기를 바랬는데 기본적으로 사람들은 그런 것을 원하지않았고 사건을 단순히 피해자와 가해자들 구도로 만들어서 논란을 더욱 가중시켰다. 이러한 모습은 왕따에 따른 청소년들의 자살이 사회적 문제가 되었던 상황에서 이에 편승하는 분위기를 무시할 수 없는데 과연 현재 비난하는 여론은 절대적으로 자신들이 정의라고 믿는지 묻고 싶다. 군중심리와 영웅심리라는 측면도 전혀 무시하지않을 수 없다고 보는데 왕따가 팩트인데 어떻게 이런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