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계백

계백, 문근의 너무나도 슬펐던 동생 계백사랑 연장논의가 있은 후 처음으로 방송이 되었던 계백은 지난주에 이어서 거열성군장으로 파견된 계백의 이야기가 진행되었다. 거열성에서 어떻게 하면 성을 지킬까를 고민하는 계백은 공격이 최고의 방어라고 생각하고서 서곡성을 공격하기로 결심하였다. 그런데 거열성의 군사라고는 고작 20명정도인 상황에서 천명 정도의 군사가 지키고 있는 서곡성을 공격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말이 안되는 상황이었다. 말이 안되는 상황을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서 계백은 다양한 전략을 구사했고 그 전략이 드디어 효과를 발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거열성의 귀족때문에 모든 것이 틀어질 상황에서 계백의 의붓형 문근의 도움으로 계백은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근데 재밌는 상황은 문근과 계백 모두 서로의 정체를 알지못한다는 것이다. 친형제.. 더보기
계백 새 인물 투입? 황당한 MBC에 불쌍해진 티아라 효민 무사백동수에 밀려서 시청률면에서 고전을 하고 있는 MBC의 월화드라마 계백. 32부작이라 기본적인 작품설명에 나와있는데 20화까지 방송이 되었으니 이제 절반을 지나서 점차 끝을 향해 드라마가 진행되고 있는 듯하다. 드라마의 중간 이상을 사택비를 중심으로 한 갈등으로 풀어나갔는데 이번주부터는 사택비 그 이후의 모습이 나왔고 여기서 한동안은 은고를 중심으로 한 삼각관계가 중요시될 것이라는 것을 알아챌 수 있었다. 나름 이부분도 백제 멸망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고 하니 다루어져야했고 시점도 적절하다고 생각도 한다. 그렇지만 드라마가 시작할때 사람들은 선 굵은 사극을 기대했었는데 드라마가 이런 기대에 좀 많이 부응을 못해주어서 시청률은 도무지 회복될 기미를 안보이고 있다. 오히려 이번주 화요일, 즉 20화때는 .. 더보기
계백, 사극에서 현대극을 하는 연태연 역 한지우의 답답한 발연기 비극적 운명의 두 형제 문근과 계백이 의기투합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다음주를 기대하게 만들었던 계백 20화가 어제 방송되었다. 정말 오랫만에 이야기가 계백을 중심으로 흐른 거 같았다. 긴 시간을 끌었던 사택가문과의 대결등은 아무래도 계백보다는 의자를 중심으로 흐를 수 밖에 없었지만 이제 남은 방송이 12회 정도인 것을 생각하면 이제는 주인공인 계백이 더욱 부각되어야하긴 하다. 총 32회인 드라마이니까 마지막 4회정도는 황상벌전투와 관계된 이야기가 될 것이고 그러면 남은 8회에서 꽤 많은 이야기를 해야하는 만큼 이번처럼 계백 중심의 이야기가 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이번 20화가 주구장창 계백의 이야기만한 것은 아니고 나름 의자가 신라에 사신으로 간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부분은 나름 .. 더보기
계백, 가진 것이 없는 초영과 비교되는 모든 것을 가진 은고의 야망 기나긴 사택가문과의 다툼이 끝난 이번주 계백은 약간 쉬어가는 분위기를 보여줄 것이라 예상했는데 예상밖으로 속도감 있는 전개를 보여주면서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어주었다. 드디어 이리나 승이 아닌 전 호위부 덕솔 무진의 아들 계백으로 백제에 있을 수 있게된 계백의 모습은 한없이 밝았다. 비록 무왕이 계백을 경계하여 거열군 군장으로 계백을 보내지만 계백은 그곳에서 자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할 것이고 이는 백제에서 계백의 입지를 확고히 할 듯하다. 과거 술집의 심부름꾼으로 일할때 동네의 왈패 용수를 혼쭐낸 방법을 신라군의 정탐대에 쓰는 것을 보면서 계백은 과거가 지금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암시하지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마치 평행이론을 보는 것과 같이 과거와 현재가 비슷한 모습을 보이기때문에 과거를 연.. 더보기
아이유 특례거절, 칭찬할 일이나 타 연예인 비난이 되어선 안된다 수능이 50일도 안남은 시점에서 어제 재밌는 기사가 하나 났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바쁜 여고생일 것이라 생각되는 아이유가 대학특례입학을 거절했다는 기사였다. 이미 예전부터 자신이 정말 공부를 할 수 있을 때 대학을 가겠다는 뜻을 밝혔던 아이유이기때문에 그 뜻을 확실히 보여준 일이 아닐까 생각한다. 정말 원하기만 한다면 남들이 부러워하는 대학에 갈 수 있었던 아이유이지만 그 특례를 거절한 것은 전국의 수험생들이 아이유를 더욱 좋아하도록 만든 것 같았다. 아이유를 아이돌이라 분류하는 것을 싫어할 팬들도 있지만 편의상 아이유를 아이돌로 분류했을때 아이돌 중 이런 경우가 처음은 아니었다. 대표적으로 소녀시대의 태연같은 경우도 비슷한 이유로 대학 진학을 포기한 케이스일 것이다. 그런데 상대적으로 아이유의 이번 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