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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이야기

걸스데이와 달샤벳의 영리한 섹시대결 볼수록 흥미로워 걸그룹이 섹시컨셉을 들고 나오는 것은 그리 이상한 일은 아니다. 특히 여름이라는 시기에 접어들면 자연스럽다고까지 할 수 있는 현상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의 옷이 짧아지는 상황에서 걸그룹들의 옷도 짧아지고 자연스럽게 섹시컨셉을 선택하게 된다. 그런데 최근에 아주 재밌는 모습을 한가지 볼 수 있다. 대부분의 걸그룹이 섹시컨셉을 선택한 상황에서 걸스데이와 달샤벳은 그야말로 파격적이라 할 수 있는 섹시컨셉을 선택해서 다른 그룹과 차별화를 시도했다고 할 수 있기때문이다. 물론 노출 수위같은 것만을 생각한다면 이 두그룹은 씨스타보다 오히려 얌전하다고 할 수도 있다. 그런데 걸스데이와 달샤벳 같은 경우 어느정도 귀여움도 어필하던 그룹인 만큼 그들의 섹시컨셉은 상당히 강렬하게 각인 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그리고 걸스.. 더보기
걸그룹들이 유독 올해 여름에 섹시 컨셉 경쟁을 하는 이유 매년 여름은 걸그룹들의 전쟁이라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많은 걸그룹들이 컴백을 하는 시기이다. 그리고 올해도 그러한 경향에서 벗어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씨스타와 애프터스쿨, 레인보우, 달샤벳이 현재 활동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컴백을 할 그룹이 상당히 많다고 할 수 있는데 재밌는 모습은 5월에 활동한 가수들과 6월에 활동한 가수들의 노래나 컨셉이 너무나도 다르다는 것이다. 5월까지는 상대적으로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느낌이었거나 상큼한 느낌이 주였는데 6월로 접어들면서 걸그룹들은 그야말로 섹시 컨셉월이 아무리 경쟁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5월이 아무리 덥다고 해도 결국 봄이고 6월부터가 여름인 것이고 여름에는 노출이 상대적으로 자연스럽기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오해의 섹시 경.. 더보기
팬덤의 강한 구매력이 만들어준 엑소의 부끄러운 뮤직뱅크 1위 1위가 발표되고 나서 이토록 멘붕이 일어났던 경우는 없는 것 같다. 어제 방송된 뮤직뱅크의 1위는 보면서도 어안이 벙벙했는데 이러한 멘붕 상황은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였고 관련 기사가 나오자 댓글들이 대부분 비슷했다. SM의 새로운 아니 새롭다고 하기도 그런 것이 이미 데뷔한지 1년이 되어가는 만큼 완전 신인이라고 할 수는 없는 EXO가 드디어 어제 뮤직뱅크에서 데뷔 이후 감격스러운 1위를 했는데 그것을 받아들일 사람은 그들의 팬밖에 없지않을까 생각한다. 눈물의 수상소감조차도 빛이 바랬다고 보는데 인정을 하기 힘든 1위였기때문이었다. 물론 엑소가 많은 노력을 했고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추는 것은 안다. 하지만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는 것은 분명 다른 문제라고 본다. 그래도 뮤직뱅크가 가장 순위제에 .. 더보기
방송사고라고밖에 설명이 안되는 씨엘의 민망한 파격의상 어제 방송된 인기가요는 정말 씨엘만이 부각된 경우가 아닐까 생각한다. 물론 이것은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을 동시에 이야기하는 것인데 1위를 차지한 부분과 의상이 사람들의 시선을 확실히 사로잡았다. 1위를 차지한 것은 긍정적인 부분으로 본다면 이효리와 비스트를 제치고 1위를 했다는 것이고 부정적으로 본다면 과연 씨엘의 이번 신곡이 두노래를 압도할만큼 많은 인기를 구가하는지 의문을 품고 씨엘이 아니라 소속사 YG의 힘이 아니었는지를 생각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의상의 경우 어떻게 보면 씨엘하면 떠오르는 강한 이미지를 잘 그려준것 같으면서도 동시에 도를 넘어선 무리수가 아닌가를 생각하게 만들었다. 사실 의상같은 경우는 최악의 무리수였다고 보는 시각이 강한데 아무리 컨셉이라고 해도 섹시함 어필을 넘어서 민.. 더보기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 레인보우의 식상한 컴백무대 어제 뮤직뱅크는 두 팀의 컴백무대를 중심으로 방송이 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1위를 차지한 이효리가 방송무대에 참여하지않은 상황에서 아무래도 중심이 된 것이 컴백 가수인 것은 당연할 수도 있는데 엠블랙과 레인보우라는 무척이나 절실한 두 그룹이 컴백을 한 모습은 눈길을 사로잡을 만 했다. 특히 엠블랙같은 경우 일년을 훌쩍 넘긴 기간을 준비하고 나온 만큼 이번에는 확실한 한방을 터뜨려서 현재의 애매한 위치에서 벗언말 수 있을지 기대를 해볼 수 있었다. 레인보우같은 경우 텔미텔미로 활동한 것이 얼마전이지만 그 활동이 레인보우라는 그룹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노래였다고 생각하면 진짜 승부수는 이번 컴백곡이었고 레인보우가 확실하게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해보았다. 물론 어제 뮤직뱅크에서 최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