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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프로그램/드림하이2

드림하이2, 기대와 걱정이 동시에 되는 대본리딩 사진 공개

 


아직 방송이 시작되지않았지만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드라마가 있다. 2012년 1월 말부터 시작할 KBS의 드림하이2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전작의 인기를 발판삼아 2가 제작되는 것이기에 당연히 많은 관심을 받는 것이다. 주연이 한명한명 캐스팅될때마다 화제였는데 어제같은 경우 배우들의 대본리딩 사진이 공개되었다. 이 대본리딩같은 경우는 꽤 의미가 있는거 같은데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했다는 의미를 부여할 수 있고 또한 캐스팅을 확실하게 알 수 있게 해주는 역할도 해줬다. 비록 이전에 기사를 통해서 누구누구가 캐스팅 되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것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었고 인물의 비중도 조금이나마 짐작해볼 수 있었다. 그런데 이런 대본리딩 사진이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주는 동시에 걱정도 주고 있는 거 같다.


기대요소는 일단 여자주인공들이라 할 수 있다. 드림하이1에서 여자주인공 라인업은 미스에이 수지, 티아라 은정, 아이유였는고 이번에는 티아라 지연, 강소라, 시스타 효린이었는데 시즌1에 비해서 결코 떨어지지않고 어쩌면 더 나은 경우가 아닐가 생각을 해볼 수 있었다. 드림하이2같은 경우 1보다 그 인물 소개에 있어서 상당히 밝은 느낌이기에 현재의 조합은 그런 느낌을 살려주는데 한층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강소라가 맡은 음악을 글로 배운 신해성이나 지연이 맡은 발연기의 대표주자 리안이나 일반적으로 생각해보면 하자있는 경우이기에 그 하자품들의 유쾌한 모습을 그리는데 있어서 강소라와 지연의 이미지는 상당히 적당한 같다. 한가지 걱정이라면 효린의 연기력이 검증되지않았다는 것인데 그래도 효린이 맡은 나나라는 인물이 가창력같은 부분이 중요한 인물인만큼 2011년을 통해서 아이돌 최고의 가창력으로 뽑히게된 효린이라면 만약에 발연기를 하더라도 노래로 그부분을 커버할 수 있지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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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해보면 일단 드림하이2에 지연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기대가 된다 여겨진다. 이전에도 한번 포스팅을 했던 내용이지만 현재 아이돌 중 최고의 연기돌로 봅히는 지연이 캐스팅되었다는 것만으로도 드라마의 퀄리티가 올라간다고 여겨진다. 특히 지연같은 경우 학원물에 거의 최적합화되어있는 연기돌이라 할 수 있는데 약 2년전 공부의 신으로 폭풍적 인기를 끌었던 모습을 다시 재연하지않을까 기대를 해본다. 연기를 잘하는데 발연기를 연기한다는 것은 상당히 재밌는 상황을 만들어주지않을가? 아직 극중 비중은 확실히 알지못하지만 드림하이1에서 은정같이 제작진의 어이없는 분량할당만 아니라면 이번에 지연이 맡은 리안은 상당히 매력적인 인물이 되지않을까 생각해본다.

 


그런데 걱정이 되는 요소도 있으니 바로 남자주인공들이다. 현재 공개된 사진을 보면 남자주인공은 2AM의 진운과 슈퍼스타K출신의 김지수뿐이다. 괜찮은 캐스팅이라 할 수 있지만 1에 비해서 조금 떨어진다는 느낌이다. 1에서 김수현과 옥택연,장우영의 캐스팅같은 경우와 비교를 하면 노래라는 부분에서는 분명 더 나은거 같지만 비쥬얼이라는 부분에서 조금 떨어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해보게된다. 진운같은 경우 비쥬얼도 좋고 노래도 잘하는 케이스이지만 정말 뭔가 아쉽다는 느낌을 준다. 드림하이같은 학원물은 아무래도 남자주인공이 어떠냐가 인기의 중요한 부분을 할 수 있을거 같은데 현재 보여지는 남자주인공들만으로도 그런 느낌이 조금 아쉬울 뿐이다. 무한도전을 통해서 진운이 정말 호감아이돌이 되기는 했지만 과연 진운만으로 많은 여성시청자들을 드림하이2가 사로잡을지는 미지수라 할 수 있다. 진운이 김수현과 옥택연 이 두인물의 역할을 해주어야하는데 걱정이 된다.


그리고 이부분보다 더 걱정인 부분이 있다. 바로 배우들의 복잡한 스케쥴이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참석한 배우는 지연, 강소라, 효린, 최여진, 진운, 김지수 였고 따로 공개된 사진을 통해보면 권해효까지였다. 대본리딩 사진에 안찍힌 출연자들이 참석을 무조건 안했을거라고는 생각하지않는다. 하지만 빠진 인물 중에 가희가 있다는 것은 의미심장하게 볼 수 있을 것이다. 비록 교사역으로 나오지만 가희같은 경우는 현재 아이돌이고 캐스팅에 사람들이 좋은 반응을 보인만큼 참석을 했다면 공개했을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그렇지 못했다는 것은 참석을 못한 것이라 볼 수 있는데 이부분은 드림하이2가 가지는 가장 큰 걱정거리라 할 수 있다. 인기많은 아이돌을 캐스팅한 만큼 스케쥴이라는 부분이 걸리는 것이다. 한국과 일본 양국을 오가면서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티아라의 지연같은 경우는 말할 필요도 없고 2AM의 진운같은 경우도 신년에 새노래가 나온다 하니 배우들이 다른 스케쥴이 바빠서 촬영에 차질이 생기지는 않을가 걱정이 된다.


이제 한달 후 정도면 드라마가 방송이되는데 과연 드림하이1를 뛰어넘는 후속작이 되어줄지 기대를 해본다. 지금가지 대한민국에서 드라마의 후속작들은 약간은 실패했다고 보는 케이스들이 대부분이었는데 드림하이2가 새로운 결과를 얻어내길 빌어본다. 일단 인물소개만으로도 재밌을거라 예상이되는 만큼 걱정거리와 기대요소가 공존하는 대본리딩사진 공개였지만 그래도 기대를 좀 더 해볼려고 한다. 일단 남자주인공같은 경우는 진운이 확실한듯한데 과연 여자주인공들 중 누가 더 비중이 클지에 따라서 드라마의 방향이 결정될거 같은데 뭐 이부분은 방송이 되어야 알 수 있을듯하다. 들면 2012년 1월 30일 드림하이2의 첫방송을 기대해보면서 이만 글을 마쳐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