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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스캔들, 드라마 여주라고 하기에는 안쓰러운 조윤희의 무존재감 드디어 마지막 판도라 상자가 열리면서 드라마 스캔들은 점점 더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김재원이 연기하는 하은중이 드디어 자신이 가지고 있던 출생의 비밀을 거의 알게 되었고 이것은 드라마에 파란을 일으키지 않을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되는 과정이 더욱 극적이라고 할 수 있었는데 박상민이 연기하는 장태하와의 갈등 속에서 알게 되었던 만큼 더욱 긴장감을 가지도록 만들었다. 이제 하은중은 자신의 아버지 하명근이 자신을 유괴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장태하도 얼마 안있어서 자신의 아들이 장은중이 아닌 하은중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 생각된다. 그야말로 드라마의 본격적인 갈등같은 것이 표면으로 들어나서 그려질 것인데 총 36부작인 드라마에서 20회에서 그려진 내용이고 적절한 지점에서 출.. 더보기
스캔들, 여심을 흔드는 김재원의 상남자 매력 최근들어 시청률이 주춤거리고 있지만 드라마 스캔들은 매우 빠른전개로 재미를 더해가고 있다. 주말드라마에서 보던 매우 익숙한 소재의 변용이라는 부분이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동시에 자칫하면 식상하게 느낄 수도 있다는 점에서 현재의 시청률문제가 보여지는 것 같다. 출생의 비밀이라는 것 자체를 결코 비밀스럽지 않게 만든 상태에서 보여지는 드라마이기때문에 어쩌면 당연히 겪게 되는 부분인데 사실 스캔들이라는 드라마에서 출생의 비밀이라는 단어가 주는 자극적인 부분을 기대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고 본다. 그야말로 이부분은 말로만 출생의 비밀인 것이고 그것과 관계되어진 사람들의 복잡한 관계에 드라마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실 드라마에서 너무 쉽게 다루어지기때문에 출생의 비밀이라는 소재의 무거움을 간혹 망각하는.. 더보기
스캔들, 여주인공을 뛰어넘는 매력을 보여주는 김규리 출생의 비밀이라는 소재를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지를 제대로 보여주는 드라마라고 스캔들을 평가하고 싶다. 주말극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출생의 비밀이 전혀 막장스럽지않고 극의 긴장감을 한창 살려내는 구조를 보면 정말 제작진들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된다. 배우들의 연기도 한순간도 놓칠 수 없을 정도로 탄탄하다는 느낌인데 김재원의 연기변신은 제대로 효과를 보는 것 같다. 사실상 드라마가 김재원이 연기하는 하은중을 중심에 두고 벌어지는 일들을 그려내는 만큼 하은중이라는 인물이 얼마나 매력적인 모습을 보이는지가 드라마의 재미에 있어서 핵심이라 할 수 있다. 김재원은 그런 점에서 기존의 자신의 가지고 잇던 이미지에 선 굵은 이미지를 잘 덮어서 기존에는 없던 색다른 캐릭터를 만들어냇고 이러한 캐릭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