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상 공동수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3 대종상, 상의 권위를 스스로 깎은 남우주연상 공동수상 작년에 광해의 싹쓸이로 말이 많았던 대종상은 올해는 더욱 많은 말들을 만들어내면서 점점 상의 권위를 스스로 깎아내리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였다. 차라리 광해의 독식은 이해라도 할 수 있었다. 흥행이라는 부분과 작품성 모두를 잡은 영화였기때문에 독식자체가 그렇게까지 이상하지는 않았다. 사실 상업 영화에 대한 영화제로 가장 권위가 있다고 할 수 있는 아카데미에서도 어느 한영화가 독식을 하는 경우가 있는 만큼 작년 광해의 독식은 보는 관점에 따라서 전혀 문제가 될 것이 없었다. 그런데 작년에 하도 말을 많이 들어서였는지 대종상 주최측은 올해 같은 경우 작년과는 정반대의 방향으로 상을 진행했고 그 결과는 심각하다고 할 수 있었다. 한국시리즈 중계로 대종상이 녹화방송으로 진행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올해 대종상은 말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