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 수영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라노, 시청자들을 설레게하는 오묘하고도 복잡한 러브라인 로맨틱코메디의 진수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는 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는 어느새 3번째 에피소드를 마무리하고 4번째로 접어들었다. 이광수가 연기한 최달인과 구은애가 연기한 독고미진의 이야기는 미묘한 긴장감이 꾸준히 이어지고 결국 로맨틱한 키스로 마무리가 되었는데 이 에피소드가 끝나고 나서 시작된 새로운 에피소드는 분위기부터가 너무 달라서 자연스럽게 웃음이 나왔다. 정유미가 연기하는 미지의 여인이 등장하는 에피소드인데 정유미하면 떠오르는 상큼발랄한 이미지가 아닌 어둠 그자체라고 할 수 있는 그 모습은 무섭다기 보다는 피식피식하고 웃음이 절로나왔다. 그런데 연애조작단 시라노의 구조는 기본적으로 에피소드 형식에 그것을 감싸고 앞으로 전진시켜나가는 이야기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특히 에피소드와 에피소드 사이에서는 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