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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희 수영

시라노, 서브남주의 한계를 뛰어넘은 이천희의 매력적인 모습 연애조작단 시라노는 기승전결 구조에서 드디어 결에 해당하는 마지막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전까지 특별출연하는 배우들이 만드는 인물들의 연애조작에 중심을 두는 에피소드가 전개되었다면 어제 방송에서부터는 극중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인물들의 이야기가 확실하게 부각이 되었다. 사실 앞선 연애조작 에피소드도 드라마의 마지막 에피소드를 이끌어내기 위한 부분이라고 생각할 수가 있었다. 드라마가 진행되면서 복잡하게 얽히 사각관계가 형성되었고 드라마는 이러한 관계에 초점을 맞추어서 마지막 이야기를 시청자에게 보여주기 시작했다. 물론 드라마에서 중심이 되는 이야기는 삼각관계라고 할 수 있지만 구조 자체는 사각관계이고 여전히 어떠한 결말을 제시하게 될지는 전혀 모르는 만큼 무척이나 흥미롭다. 수영, 이종혁, 이천.. 더보기
시라노, 시청자들을 설레게하는 오묘하고도 복잡한 러브라인 로맨틱코메디의 진수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는 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는 어느새 3번째 에피소드를 마무리하고 4번째로 접어들었다. 이광수가 연기한 최달인과 구은애가 연기한 독고미진의 이야기는 미묘한 긴장감이 꾸준히 이어지고 결국 로맨틱한 키스로 마무리가 되었는데 이 에피소드가 끝나고 나서 시작된 새로운 에피소드는 분위기부터가 너무 달라서 자연스럽게 웃음이 나왔다. 정유미가 연기하는 미지의 여인이 등장하는 에피소드인데 정유미하면 떠오르는 상큼발랄한 이미지가 아닌 어둠 그자체라고 할 수 있는 그 모습은 무섭다기 보다는 피식피식하고 웃음이 절로나왔다. 그런데 연애조작단 시라노의 구조는 기본적으로 에피소드 형식에 그것을 감싸고 앞으로 전진시켜나가는 이야기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특히 에피소드와 에피소드 사이에서는 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