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블락비와 관계된 이야기가 정말 인터넷을 도배하다 싶이하는 것 같다. 태국에서 있었던 인터뷰에서 보인 태도와 발언들이 문제가 된 것인데 현재 공식사과를 한 상황으로 알려져있다. 그렇지만 결코 논란은 그치질 않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오히려 점점 상황은 커져서 블락비를 가요계에서 퇴출시켜야한다는 소리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정말 우여곡절 끝에 이번에 난리나로 컴백하여 왕성하게 활동을 하면서 점차 기대가 되는 그룹이었던 블락비는 그야말로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넌 모습이고 아이돌 그룹 최고의 비호감으로 현재 많은 사람들에게 인식이 되어가고 있다. 그래서 이글에서는 이미 많은 사람이 왜 현재 블락비의 태국 인터뷰가 논란이 된 줄 알고 있을테지만 그래도 한번 더 언급하고 왜 블락비가 사과를 함에도 여전히 사람들은 비난을 하는지 이야기를 해보고자한다.
일단 사건의 발단은 2PM닉쿤의 트위터로부터 시작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닉쿤은 트위터를 통해서 태국 홍수피해에 대해 생각없이 말하는 어떤 사람을 비난하였다. 태국사람인 닉쿤에게 자국에서 있었던 자연재해를 농담거리로 말하는 것은 분명 불쾌한 일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때는 그 사람이 누군지 알 수가 없었다. 닉쿤에 트위터에 이어서 준호의 트위터에도 글이 올라왔는데 같은 한국인으로 부끄럽다 말하는 것을 보았을때 닉쿤의 이야기를 보태는 듯 햇다. 그리고 준호의 트위터에 선배로서라는 표현을 통해서 대상이 가요계의 어느 후배라는 것을 예상할 수 있게 되었다. 뭐 여기에 찬성도 한마디 거들었는데 따로보면 큰 상관없는 내용이지만 시기적으로 닉쿤, 준호와 같은 시점에 작성된 글이라 비슷한 이야기를 한다고 여겨졌다. 이렇게 트위터를 통해서 글이 알려지고 사람들은 그 무개념스런 이야기를 한 가요계 후배가 누군지를 찾아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결과 1월 30일에 태국에서 블락비가 인터뷰를 한 내용이 문제가 된 것이 알려졌고 논란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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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RTY9과의 인터뷰를 햇던 부분이 문제가 된 것인데 이미 많은 인터넷 뉴스들을 통해 알려졌듯이 블락비는 태도와 발언 부분에서 현재 비난을 받고 있다. 인터뷰임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과하게 장난스런 분위기와 태도를 보여주었다는 부분도 현재 비난을 받고 있는데 가장 큰 부분은 닉쿤의 트위터와 관계있는 홍수관련이야기였다. 태국의 홍수와 관계하여 이야기를 하는 도중 금전적인 보상으로 인해 마음에 치유가 됐으면 좋겠다. 가진 게 돈밖에 없거든요"라고 말한 뒤 "7천정도?"라며 웃음을 터트리는 등의 모습을 보인 것이 결정적이라 할 수 있었다. 인터넷을 통해 퍼져나간 블락비의 인터뷰영상은 그야말로 황당함을 넘어서 충격적이라고 밖에 할 수 없는 모습이었다. 30분 가까이 진행된 인터뷰에서 장난스런 분위기를 보여주는 것은 현재 블락비가 추구하는 모습이 자유분방한 힙합그룹이기에 그래도 백번양보해서 이해를 할 수는 있었다. 하지만 홍수피해에 대해서 장난을 하는 모습은 납득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장난을 칠게 있고 아닌게 있는 것이고 이에 네티즌들이 블락비를 맹비난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
객관적으로 봐도 분명 블락비의 인터뷰태도는 심하게 잘못되었다고 할 수 있다. 아무리 무대에서 자유분방한 힙합그룹이라고 할지라도 한국이라는 이름을 달고 해외에 나가서 인터뷰를 하는 상황에서 그 정도가 너무 지나쳤다. 동남아시아 쪽에서 케이팝을 통한 한류가 정말 커져있는 상황에서 블락비는 그야말로 한류에 찬물을 끼얹는 행동을 한 셈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런 태도보다 더 문제가 되는 것은 그 이후라고 할 수 있다. 인터뷰는 그야말로 실수라고 생각하고 넘어갈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 이후 보여준 블락비와 그 소속사의 태도는 용서를 하기 힘들게 만들었다. 사실 인터뷰를 한 시점과 논란이 된 시점에 차이가 있는데 이 사시에 블락비의 팬들은 그 소속사에 문제가 될 거 같다고 언급을 해주었다. 정확히 말하면 블락비를 프로듀스하는 조PD에게 트위터를 통해 알린 것인데 조피디도 이것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다는 식으로 언급을 했다. 물론 현재 이 글은 지워졌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아무런 이야기도 하지않았고 즉 그저 사건이 조용히 넘어가기만을 기대했을 뿐이다. 그리고 나서 논란이 시작되고 아직 완전히 비난이 거세지는 않을때 소속사 측은 재밌게 할려고 그런것이라고 해명을 하였는데 이는 비난을 더욱 거세게 할뿐이었다.
그리고 논란이 매우 커지자 블락비들의 멤버는 '공식사과'를 하게 되는데 이것이 정말 웃긴일이었다. 블락비는 '공식사과'를 블락비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서 한 것인데 이는 정말 웃을 수밖에 없는 일이었다. 공식사과를 자신들의 팬들에게만 한 셈인데 블락비가 사과를 해야하는 대상은 그들의 팬이 아닌 태국의 국민들이였다. 아무리 자신드르이 팬카페를 통해서 사과를 하고 태국사람들에게 죄송하다고 이야기를 하더라도 태국사람들은 그 팬카페를 갈 가능성이 크지않기에 사살상 유명무실한 사과였다. 그저 상황을 모면하고자하는 제스처에 지나지않았다고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 블락비 측이 진실로 사과를 하고 싶다면 당연히 공식석상에서 인터뷰를 하고 태국측에도 분명하게 이를 통해서 죄송함을 전해야했어야한다. 하지만 블락비측이 자신드르이 팬카페를 통한 사과만으로 모든것을 마무리하는 모습이고 이런 모습은 비난을 더욱 거세게 만들었다.
이런 상황에서 블락비는 과거 인터뷰 영상또한 논란이 되면서 더이상 수습이 불가능한 상황이 되어가고 있다. 과거 일본과의 인터뷰에서는 당시 일본이 태풍에 피해받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도 이 태풍처럼 일본을 쓸어버리겠다고 발언을 한 것이다. 비록 통역이 이부분을 뺐지만 블락비의 개념없는 인터뷰 발언은 한번만이 아니었다는 것이 알려진 셈이었다. 케이팝을 통한 한류라는 부분에 많은 사람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그 주역인 아이돌 가수를 응원하던 상황에서 블락비는 혼자서 앞선 가수들의 노력을 모두 망가뜨릴 기세로 흙탕물을 튀기고 있는 상황이라 말하고 싶다. 결국 현재 블락비가 계속 논란 속에 있는 이유는 그들의 태도는 근본적으로 잘못되어 잇는 상황이고 거기에 사과 또한 명확하지 않기때문이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 일이지만 잊혀졌다고 해서 블락비가 이번과 같이 만행을 또한번 저지르지는 않기를 빌어본다. 말이라는 것의 중요성을 블락비와 그 소속사가 이번기회에 확실히 알고 갔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