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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이야기

준비된 신인 에일리, 모두를 놀라게 한 뮤직뱅크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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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추석 가수와 연습생이라는 특집 프로그램이있었다. 같은 소속사의 가수와 연습생이 같이 나와서 기대가 되는 연습생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었다. 그리고 이프로그램에서 우승은 휘성과 함께 나온 에일리였다. 이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하자 에일리는 단번에 가요계의 기대주가 되었다. 정식데뷔를 하지도 않은 경우임에도 불구하고 그 가창력을 인정 받은 모습이었다. 과연 언제 정식 데뷔를 할까가 궁금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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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에일리는 조금 뜬금없는 데뷔를 하였다. 가수가 아닌 연기자로 데뷔를 한것인데 최근에 방송하는 드림하이2로 정식 데뷔를 한 것이었다. 상당히 당황스러웠는데 아무리 드라마 내에서 아이돌 가수역이라 해도 상당히 의외였다. 거기다 에일리가 맡은 역할이 지연, 효린과 함께 걸그룹 허쉬의 멤버인 것인데 신인이 에일리가 절대 주목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걸그룹 최고 외모 중 한명으로 뽑히는 지연과 같이 있을때는 외모가 뭔가 아쉬웠고 아이돌 최고의 가창력이라는 효린이 있기에 노래로 부각이 되기 힘들었다. 또한 신인인 에일리에게 많은 분량은 기대하기가 힘든 상황이었기에 최악의 선택이라 여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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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드라마가 시작된지 얼마 안되서 에일리는 정식으로 노래를 내놓았다. 에일리의 데뷔곡인 헤븐은 단번에 음원차트 상위에 랭크되었다. 인지도가 부족한 신인 여성 솔로 가수로는 정말 이례적인 일이라고 생각 되었는데 이부분에서 드림하이가 조금 도움이 되었을거같기도 하다. 그리고 차츰차츰 인기를 얻더니 어제 뮤직뱅크에서는 큰 폭으로 순위가 오르면서 5위에 올랐다. 대형기획사 신인도 아닌 상황에서 에일리의 깜짝 등장은 그야말로 좋은 노래 실력 하나로 설명할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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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어제 방송의 주목 포인트는 에일리가 아니었다. 미쓰에이가 컴백을 했고 존박이 정식으로 데뷔를 하였다. 그리고 박재범이 컴백과 함께 1위를 차지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하지만 이런 부분보다 가장 핫한 신인 에일리의 무대가 더 인상적이었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좋은 감정 표현은 그야말로 준비된 신인 에일리의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한동안 여성솔로가수에서 두각을 나타낸 가수가 없다고 생각을 하는데 에일리의 등장과 매무대마다 발전하는 모습은 대중들에게 환영을 받는듯하다. 분명 에일리는 아직도 발전할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 한다. 이제 데뷔한지 한달도 안된 신인이라 믿기 힘든 에이리의 발전을 그럼 기대 해보면서 이만 글을 마쳐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