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용 썸네일형 리스트형 천명, 드라마의 긴장감을 끌어올린 최원의 주인공다운 면모 상당히 재밌는 소재를 활용하는 사극 천명은 생각보다 시청률이 안나오는 상황이었다. 왜 그런지에 대해서는 여러 이야기를 할 수도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아마 주인공의 존재감이라는 부분이었을 것이다. 이동욱이 연기하는 최원이라는 인물이 그야말로 민폐 남자주인공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나가는 상황에서 시청자들이 드라마에 집중을 하고 재미를 느끼기에는 문제가 있었다. 아무리 전체적인 스토리가 흥미롭다고 하더라도 주인공만 보면 답답한 상황이되니까 드라마에는 정말 치명적이라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가 어제 방송에서 드디어 해결이 된 거 같았다. 최원은 드디어 주인공다운 면모를 보여주었는데 주인공이 살아나니까 드라마가 정말 한층 재밌어지는 느낌이었다. 극이 어느새 반환점을 돌아서 결말을 향해가는 상황..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