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류왕 죽음 썸네일형 리스트형 칼과 꽃, 1막을 화려하게 장식한 김영철의 강렬한 연기 드디어 칼과 꽃에서 연개소문의 쿠데타가 마무리가 되었다. 쿠데타가 일어나기 전까지는 상당히 뜸을 들이는 것 같더니 본격적으로 쿠데타가 그려지자 상당히 빠른 전개를 보여주었다. 칼과 꽃이라는 드라마가 쿠데타까지의 이야기가 1막이고 그 이후가 2막이라고 할 수 있는데 비록 1막의 전체적인 내용이 좀 아쉬움이 남지만 최소한 1막의 마무리는 정말 인상적이었다고 생각한다. 2막부터가 엄태웅이 연기하는 연충과 김옥빈이 연기하는 무영공주가 사랑하지만 원수가 되어야하는 비극적 상황이 그려질 것인데 어제 보여진 연개소문의 쿠데타는 비극의 개연성을 항틍 살려냈다. 과연 비극적 사랑을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했는데 상당히 만족스럽다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어제 드라마를 살려낸 것은 누가 뭐라고 해도 장렬한 최후를 맞는 영류왕..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