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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방송

팬과 소속사가 아직 건재하고 있다는 것만 보인 2PM의 웃긴 1위 2PM이 어제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컴백을 하고 일주일만에 이룬성과니까 놀랍다고 할 수 있지만 사실 2PM의 1위는 비웃음이 절로 나오는 상황이었다. 노래의 인기지표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음원에서는 30위권에 겨우 위치한 상황이고 2PM이라는 대형그룹에게 이러한 상황은 굴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정작 음악방송에서는 1위를 차지하니까 코메디라고 할 수 있는데 어제 뮤직뱅킁 방송을 보고 있으면 정말 기가 찬다는 생각을 해볼 수 밖에 없었다. 1위 후보를 정하는 것도 1위를 결정하는 것도 결국 방송점수라는 것은 그야말로 방송사에서 주고싶은 쪽에 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대중적인 인기와는 정반대로 그야말로 엄청난 기획사의 푸쉬로 1위에 차지하여서 2PM은 자신들이 건재한다고 보일 수 있.. 더보기
인기가요, 순위제 결함을 제대로 보여준 인피니트의 1위 수상 인기가요가 프로그램의 재도약을 위해서 야심차게 부활시킨 순위제는 단 3주만에 실패작이라는 것이 아주 확실히 드러났다. 첫번째에서부터 말이 좀 있었지만 어제 방송에서 보여준 결과는 정말 충격이라고 할 수 있었고 왜 인기가요가 순위제를 부활시킨 것인지 궁금하게 만들었다. 최소한 순위제를 부활시켰다면 어느정도 납득을 할 수 있는 결과를 제시해야하는데 어제의 결과는 현재 인기가요의 시스템이 구조적으로 심각한 오류가 있다는 것만 증명한 꼴이 되었다. 음원점수의 최대치를 설정해놓은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결과물은 정말 보고 있으면 기가 차다는 생각밖에 들지않았다. 사실 3번의 1위 발표에서 그나마 납득을 할 수 있던 것은 단한번 뿐이었고 그것조차도 첫번째 방송에 한정되었을 뿐이었다. 현재 인기가요의 순위제의 치명적인 .. 더보기
뮤직뱅크, 싸이 강남스타일을 외면한 이상한 음악방송 인기가요가 뮤티즌송을 폐지하면서 공중파 방송에서는 이제 뮤직뱅크 하나만이 순위제를 유지하고 있는데 그런 만큼 뮤직뱅크에서의 1위라는 것의 상징성과 의미는 이전보다 더 커졌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위상과는 정반대의 흐름을 어제 뮤직뱅크는 보여줌으로 문제점을 고스란히 노출시켜주었다. 대중들이 생각하는 진짜 인기곡과는 약간 따로노는 느낌의 1위 수상은 그동안 꾸준히 뮤직뱅크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왔는데 어제의 결과같은 경우는 국제적으로도 웃음거리가 될 상황이 만들어졌다. 세계의 각국에서 어느 한가수의 어떠한 한곡에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고 그것이 전세계적인 열풍이 될려는 상황에서 그 가수의 본진이라 할 수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음악프로그램이 그러한 흐름과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인 것이다. 전세계적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