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이야기2014. 5. 25. 07:22



비록 음원사이트에서 음원성적은 조금 아쉽지만 티아라 지연은 솔로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확실히 지속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노래의 인기만큼이나 화제성이라는 것도 중요한데 음원 순위야 뭐 운이라는 것도 존재를 하는 상황인데 화제가 된다는 것은 지연이 가지고 있는 스타성을 이야기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노래가 공개되고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을 때부터 쭉 지연의 1분 1초는 화제 속인데 어제 같은 경우는 안무가 수정되었기때문이다. 사실 이는 상당히 재밌는 상황인데 일반적으로 안무 수정은 자주 있지만 시기라는 것에서 차이가 있기때문이다. 아무리 선정적인 안무여도 일단 그 안무 그대로 공중파 무대에도 오르다가 조금 시간이 지나고 나서 안무를 수정하는 것이 일반적이기때문이다. 어제 방송된 음악중심같은 경우는 지연이 솔로로 데뷔를 하면서 서는 첫번재 공중파 무대였는데 벌써부터 안무를 수정하는 것은 조금은 의아할 수도 있었다. 뮤직비디오에서 보여주었던 아질한 골반춤이 수정된 것인데 결과물을 보고 났을 때 안무수정의 신의 한수가 아니었나 생각을 해본다. 애초에 이번 지연의 1분 1초라는 노래의 컨셉이 무엇이었나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듯도 한데 지연의 이번 솔로곡의 컨셉은 기존의 섹시와는 조금은 다르기때문이다. 골반춤이 수정되고 나니까 오히려 안무의 완성도가 높아지는 듯한 느낌마저 들었는데 이는 지연의 이번 컨셉이 섹시가 아닌 매니쉬한 독특한 부분에 있기때문일 것이다.



처음 뮤직비디오가 나오고 노래가 나왔을 대 아니 그전에 티저가 나왔을 때부터 인터넷에서는 섹시컨셉이라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분명 골반춤같은 경우는 섹시컨셉이라고 부르기에 충분했다. 여태까지 많은 가수들이 골반춤을 선보였지만 지연이 뮤직비디오에서 골반춤은 그 무엇보다도 아찔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였다. 하지만 골반춤은 어디까지나 일부에 불과했다. 골반춤은 전체안무중에서 아주 적은 부분을 차지하고 오히려 포인트 안무는 박쥐춤이나 거울춤과 같은 독창적인 안무라고 할 수 있었다. 아무리봐도 양념이라 할 수 있는 안무가 가장 주목을 받게 되니 조금은 당혹스럽기도 했는데 어쩌면 당연한 반응이었을 수도 있다. 인터넷신문에서는 아무래도 자극적인 제목을 달아야하고 1분 1초의 안무중 가장 자극적인 것은 골반춤이었다. 그런데 확실히 골반춤때문에 다른 부분들이 묻히는 듯한 모습이 보여지는 것은 정말 안타까웠다. 사실 섹시컨셉이라는 것은 시선을 모을 수는 있지만 그리 긍정적인 반응을 가져오기는 힘든데 섹시라는 이름으로 모든 것이 포괄되기에는 지연이 보여준 모습은 매우 달랐다. 솔직히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골반춤 부분이 부담이 되기도 하고 조금은 뜬금이 없다는 생각도 들었다. 지연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춤선을 살리는 안무라고 하기도 아닌 것 같고 그야말로 오직 섹시를 위한 안무가 아닌가 생각이 들고 소속사 사장의 무리수가 아닐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안무 수정이 요구되었고 빠르게 안무는 교체가 되었다. 어떻게 보면 소속사 사장이 일시적인 화제를 모으기 위해서 골반춤을 넣을 수도 있지않을가 싶을 정도로 빠른 반응이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안무가 바귀면 밍밍해지는 듯한 부분이 있기 마련이었다. 안무라는 것이 하나의 흐름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그 중 일부가 바뀌는 것이기때문에 어색하기도 하다. 이러한 당연시 되는 부분을 걱정하면 음악중심 무대를 봤는데 정말 대반전이라고 할 수 있었다. 골반춤이 사라짐으로 오히려 안무의 완성도는 더욱 높아지고 노래의 느낌도 더욱 살아나는 모습이었다. 이는 정말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인데 섹시컨셉이라는 단순화된 카데고리에서는 살아나기 힘들었던 지연의 매력이 안무 수정으로 섹시라는 타이틀을 떼어버리고 단번에 살아났다. 사실 어쩌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인데 그동안 티아라가 활동을 하면서 섹시 비스무리한 컨셉을 하면 다른 걸그룹들의 섹시와는 조금 궤를 달리하였던 것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주로 강렬한 안무를 바탕으로 섹시함을 그려냈는데 항상 그 강렬함의 중심에는 지연이 있었다. 그 부분이 뚝하고 떨어져서 홀로 보여지는 확실한 색깔이 나타나는 것이었는데 그야말로 매니쉬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지않을까 싶었다.


골반춤이 빠짐으로 노래는 한층 애절함을 더하고 그 안에서 고혹적인 매력을 지연은 보여줄 수가 있었다. 다른 아이돌과는 차별화가 되는 지연만의 매력을 보여주었는데 춤선 하나하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안무나 매력적인 보이스가 드디어 주목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섹시라는 컨셉을 생각하게 되는 골반춤이 존재하게 되면 앞서 언급한 것들은 그야말로 부차적인 것으로 다루어져버리고 오직 골반춤에만 관심이 쏠리게 된느데 이런 것을 보면 당연히 안무수정은 긍정적이었다고 생각한다. 박쥐춤이나 거울춤과 같이 상당히 독창적이면서 곡의 느김을 살려주는 안문들이 제대로 빛을 발휘할 수 있었는데 소수의 백댄서와 함께 무대를 꽉찬 듯한 느김을 줄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하다고 할 수 있었다. 이는 걸그룹이 일반적으로 여러명이 안무를 보여줌으로 시선을 사로잡던 것을 생각하면 도전이라고 할 수 있었는데 확실히 지연은 그러한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최소한 무대에서 티아라 나머지 멤버 5명 분의 자리를 혼자의 힘으로 잘 채웠다. 티아라의 지연이라기 보다는 솔로가수 지연의 면모를 보여주었다고도 할 수 있었는데 자신만의 매니쉬한 매력을 뽐내면서 재능을 확실히 보여주는 부분은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였다.


비록 노래는 여름이 다되어가는 시점에 미디엄템포의 애절함을 담은 노래이다보니 조금은 좋은 성과를 못올리고 있다. 하지만 노래에 대한 평가나 안무에 대한 평가는 객과적으로 이루어졌을 때 상당히 좋다는 것을 생각해봐야할 듯하다. 아직 지연의 나이가 얼마되지않는 상황에서 지연에게는 충분히 다음이라는 것이 존재를 한다. 이번 1분 1초의 경우는 음원에서 매우 좋은 성적을 못 거두더라도 지연은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고 도한 자신만의 영역이 확실하다는 것도 보여주었다. 지연이 1분 1초를 통해서 보여준 모습을 과연 어떤 걸그룹 멤버가 소화할 수 있을까 생각을 해보면 쉽게 답이 나오질 않는데 확실히 강렬하면서도 독특한 매력을 살려내는데 있어서 지연은 천부적이라 할 수 있다. 안무수정을 통해서 비록 아찔하다고 할 수 있는 골반춤은 사라졌지만 오히려 무대 자체의 완성도가 높아졌다고 생각을 하고 앞으로 계속 음악방송 무대에 서다보면 분명 성적이라는 측면에서도 괜찮을 것이라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아이돌의 무대는 노래를 듣고 뮤비를 보고 무대까지 봐야 정확히 판단을 할 수 있다하는데 지연의 1분 1초는 무대에서 그야말로 화룡점정을 한 셈이었다. 그러면 오늘 인기가요에서도 자신만의 매력을 지연이 보이길 기대하면서 이만 글을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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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이야기2014. 4. 14. 07:22



아이돌들의 시대가 끝물이라는 말이 나오기는 하지면 여전히 대한민국 음악은 아이돌이 중심이다. 아이돌 중심으로 가요계가 구성이 되면서 음악방송의 위치라는 것도 지속적으로 변화를 하고 있다. 물론 음악방송의 위치변화는 그리 긍정적이라고는 말하기가 힘들다. 점점 아이돌팬들만이 보는 방송이 되어가는 상황인데 그러다보니 각 음악방송마다 주는 1위라는 것도 그리 크게 어필은 되지않는다. 간혹 발생하는 순위와 대중이 생각하는 인기의 괴리때문에 음악방송 1위라는 타이틀이 10년전에 비하면, 아니 4년전과만 비교해도 현저하게 떨어진다. 물론 여전히 아이돌이나 그 팬들에게는 의미가 크고 여러가지 성공지표 중 하나로 음악방송 1위를 꼽고는 있다. 어쨌든 꽤나 음악방송 1위의 가치가 떨어진 상황에서 새삼스럽게도 에이핑크의 음악방송 1위가 어제 화제가 되었다. 완전 신인도 아닌 상황에서 에이핑크의 1위가 화제가 된 것은 단순히 한 프로그램에서 1위를 한 것이 아니라 케이블과 공중파를 모두 함쳐 일주일간 방송하는 모든 음악프로그램의 1위를 휩쓸었기 때문이다. 걸그룹 중에서 이러한 경우는 꽤나 드물다고 할 수 있는데 분명 이것은 에이핑크가 더욱더 대세 아이돌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는데 에이핑크의 이번 1위 석권은 더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걸그룹의 컨셉에 대한 매우 중요한 의미일 것이다.



사실 에이핑크는 현재 청순이라는 컨셉을 유지하는 거의 유일한 걸그룹이라고 할 수 있다. 걸그룹들이 다양한 컨셉을 통해서 다양한 매력을 어필하는 것이 상당히 일반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에이핑크는 그러한 흐름과는 정반대의 방향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사실 이부분에서 생각할 것은 왜 걸그룹들이 다양한 컨셉을 선택하느냐이다. 다양한 이유가 존재할 수 있는데 크게 3가지 정도의 이유가 있을 것이다. 데뷔 이후 얼마나의 시간이 지났느냐와 연관이 될 수 있는데 한가지는 멤버들의 연령대가 조금식 상승하는 것에 따라서 기존의 컨셉을 더이상 하기가 조금 버거워져서인 경우가 있다. 2세대 걸그룹의 초기 그룹들이 이경우라고 할 수 있는데 대체적으로 이 케이스는 자연스럽게 변화가 진행되는 경우이다. 또 한가지는 기본적으로 그룹이 다양한 컨셉을 통해 여러 매력을 보여주고 이를 통해서 팬층을 두텁게 만들려는 경우이다. 주로 제 1차 걸그룹 대전이라는 2009년을 즈음해서 데뷔한 그룹들이 이러한 노선을 선택하고 있는데 그룹마다 변화의 폭은 다르지만 변화가 어느정도 자주 적용된다는 특징은 공유한다. 마지막으로 한가지는 최후의 수단으로 섹시컨셉을 꺼내들어서 시선을 끌고자 하는 경우인데 썩 좋은 경우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최근에는 꽤 괜찮은 성적을 보여주었다. 사실상 거의 모든 걸그룹이 컨셉의 변화를 주는 것인데 신기하게도 에이핑크는 처음 데뷔했을 때와 지금이 비슷하다.


이것은 자신의 색깔을 확실히 하는 모습인데 분명 빠르게 대중의 취향이 변화는 상황에서 위험한 전략이라고 할 수 있었다. 마치 1세대 아이돌을 보는 것만 같던 에이핑크의 청순+요정 컨셉은 너무 덜 자극적이어서 부담이 될 수도 있었다. 매번 똑같다고는 할 수 없지만 에이핑크가 선택하는 컨셉의 폭은 매우 좁았고 최근에는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 부정적인 반응도 조금은 나오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시기적으로 이번에는 매우 좋았는데 그야말로 걸그룹들이 과열된 섹시컨셉을 선보이다보니 그와 정반대가 되는 컨셉을 기다렸던 것이다. 올 초가 그야말로 섹시경쟁이 제일 심해졌을 때인데 그 이후에 컴백을 하고 활동한 그룹들은 섹시함을 내세우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청순함을 어필하기는 조금 힘든 그룹들이었다. 그러던 상황에서 에이핑크가 컴백을 했고 꾸준히 자신만의 영역을 개척한 에이핑크는 그야말로 그룹의 최전성기를 활짝 열었다. 청순하면 떠오르는 걸그룹이 에이핑크라는 것을 확실히 대중들에게 각인을 해준 셈이었는데 당장의 대중적 인기를 포기하고서 꾸준히 한길만을 걸어온 것이 제대로 성과를 낸 셈이다. 물론 에이핑크는 이전부터 이미 인기가 있는 그룹이었고 그렇기에 꾸준히 청순함을 어필할 수 있었다고 할 수도 있지만 에이핑크가 처음부터 매우 인기가 있었다고 말하기는 조금 힘들고 그야말로 만년 유망주의 느낌이 강했다.


비슷한 위치의 그룹이라 할 수 있던 그룹들이 섹시컨셉을 선택하고 빠르게 인기를 얻는 상황에서 에이핑크는 어쩌면 위기라고도 할 수 있었다. 급격하게 컨셉을 변경하면 아무래도 강한 임팩트를 줄 수 있고 이 또한 꽤나 괜찮은 반응을 보일 수는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한번 청순컨셉을 벗어버리면 돌아오기를 힘들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에이핑크는 보다 먼 미래를 생각하고 인내를 했다고 할 수 있다. 어느새 4년차 걸그룹이 되었지만 청순한 모습을 어필해서 이제는 그야말로 가장 확실한 그룹의 색깔을 이제 만들었다. 이전까지는 아무래도 좀 무색무취의 밍밍한 느낌이 있었는데 청순함이라는 것만으로는 좀 약한 부분이 있던 건데 이제 그게 가장 큰 매력이 된 것이다. 그룹의 색깔이라는 것은 분명 중요한데 에이핑크는 정말 오랜시간을 들여서 공들여서 그룹을 색깔을 만들었고 이러한 작업의 결과는 일단 단기적으로는 이번과 같이 음악방송 석권일 것이다. 그리고 보다 장기적으로 본다면 쉽게 흔들리지않는 탄탄한 인기일 것이다. 좀 더 쉬운 길을 선택할 수도 있었지만 꾸준히 한 우물만 판 결과 에이핑크는 컨백 1주차에 모든 음악방송을 석권한 모습이었는데 이는 경쟁 그룹들은 결코 이루지 못했던 것이다. 그리고 에이핑크의 이번 미스터 츄의 성공은 도를 넘어서는 걸그룹들의 섹시경쟁에 경종을 울리지 않았을까도 생각해보고 그럼 이만 글을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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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에이핑크앞으로더욱더좋은가수되길.사랑해♡

    2014.12.03 18:53 [ ADDR : EDIT/ DEL : REPLY ]
  2. 와 아이돌가수가1위하는거 안좋게 보시더니 이분들 1위는 참 좋게 보셨네요 하하하 다비치분들하고 겹치지 않아서 참 좋으셨겠어요

    2015.06.08 10:10 [ ADDR : EDIT/ DEL : REPLY ]
  3.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2019.02.13 18: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아이돌 이야기2014. 1. 18. 07:22



생방송 중에 실신을 하는 사태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니지만 분명 흔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이 된다. 지난 목요일 걸스데이의 혜리는 엠카운트다운에서 썸띵무대를 마치기가 무섭게 쓰러졌고 이는 인터넷을 통해서 큰 이슈가 되었다. 최근 가장 잘 나가고 있는 걸그룹이라 할 수 있는 걸스데이의 멤버가 쓰러졌다는 것은 화제를 가지기에 충분했는데 상당히 올라간 걸스데이의 위상을 생각해보게 하는 대목이기도 하였다. 하지만 걸스데이 혜리의 실신은 다른 것보다 걸스데이의 소속사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해보도록 만들고 있다. 걸스데이의 소속사인 드림티엔터테인먼트의 경우 그야마로 걸스데이밖에 없는 상황에서 아무리 급해도 그렇지 혹사라고 밖에 할 수 없는 행보를 보여주었다고 볼 수 있다. 사실 엠카운트 다운에서 실신을 하는 것이 가장 충격적이었지만 그보다 문제가 있었던 것은 뮤직뱅크 무대였다. 실신 사건이 잇은지 딱 하루가 지난 어제 뮤직뱅크에서 걸스데이는 혜리를 포함해서 무대를 가졌는데 그 모습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불쌍하다일 뿐이었다. 투혼이라는 표현으로 어떻게든 포장을 하려고 하지만 단 하루만에 몸상태가 다 나았을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할 수 없는 상황에서 소속사가 소속연예인을 보호하겠다는 생각이전혀 없구나라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다. 그야말로 어제 뮤직뱅크에 걸스데이 혜리가 올라온 것은 걸스데이의 소속사가 막장이라는 것을 증명해준 셈이었다.



사실 어제 뮤직뱅크 방송의 경우 엠카운트다운에서 걸스데이의 혜리 실신만 없었다면 걸그룹들의 과열된 섹시커셉이 도마에 오르기 딱 좋은 상황이었다. 걸스데이가 이번에 썸띵으로 제대로 섹시경쟁에 불을 붙인 상황에서 달샤벳도 BBB로 섹시컨셉을 선택하였고 AOA도 짧은치마라는 타이틀곡을 선택한 만큼 섹시경쟁은 도를 넘어서고 있는 상황이었다. AOA가 어제 뮤직뱅크에서 컴백무대를 가졌던 만큼 걸그룹들의 과열된 섹시경쟁이 보다 부각이 되는 상황이었는데 이것이 전날 걸스데이의 혜리가 몸살로 실신을 하면서 전혀 다른 관점으로 보도록 하였다. 기본적으로 현 상황을 보는데 아이돌이 아닌 소속사들의 욕심을 봐야하지않을까 싶을 정도였는데 어떻게든 인기를 끌어야하는 상황에서 소속가수의 미래같은 것보다 당장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닐까 싶었다. 어제 선정적이라 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 세 걸그룹 모두 어느시점부터 섹시컨셉에 집중을 하는 것 같았는데 섹시컨셉이 가장 빠르게 반응이 온다는 것을 알고 있는 소속사의 무리수가 일치한 것이 아닐까 싶었다. 솔직히 대중들에게 부담감을 준다고 밖에 할 수 없는 선택인데 이러한 선택을 한 것이 상당히 아쉬운 것이 세 그룹 모두 각각의 매력이 전혀 다른 지점에 있기때문이다.
 


추천부탁드려요



어쨌든 본격적으로 걸스데이의 무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자면 안쓰러움의 극치라고 할 수 있었다. 걸스데이의 무대가 나올 때 4명이 무대위에 있자 눈을 의심했다. 그도 그럴 것이 바로 전날 실신을 하여 인터넷을 떠뜰썩하게 한 상황에서 무리한 강행군이 보인다는 것은 상당히 이상한 일이었기때문이다. 설마설마 했지만 걸스데이 혜리는 어제 뮤직뱅크 무대에 올라섰고 썸딩무대를 무사히 마쳤다. 그런데 이부분에서 멀쩡하지 않은 몸으로 굳이 무대에 올라서야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걸스데이에서 혜리는 민아와 같이 노래라는 부분에서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것은 아니었다. 동시에 썸띵이라는 곡에서 혜리의 독무는 없다고 할 수 있다. 단순히 말해서 무리하게 무대에 올라설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한회 방송정도는 한명이 빠진 상태로 진행되어도 크게 무리가 아닌 상황이었는데 무리하게 무대에 올라섰고 그결과는 당연히 그리 썩 좋은 않은 상태의 모습을 보이는 것이었다. 이전과 달리 혜리의 모습은 그야말로 눈이 풀렸다고까지 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한 기자가 이것을 더 예쁘다고 하는 망언을 하기는 했지만 누가봐도 안쓰러운 모습이었다. 뭐 그 기자의 망언이야 한두번이 아니니 그러려니 하고 실제로 그 기사에 달린 댓글들을 보면 혜리의 모습에 안타까워하는 것이 절대적이었다.


그렇다면 도대체 왜 드림티는 혜리를 무대에 세웠을까? 사실 이부분은 엠카운트다운에서 무대를 섰던 것부터 생각을 해봐야할 것이다. 사실 몸상태라는 것이 아무리 눈에 보인다고 해도 어느정도인지는 결국 본인만이 알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다보니 엠카운트 다운에서 혜리가 무대에 올랐을 가능성이 높다. 아무리 몸살기가 있어도 혜리가 스스로 괜찮다고 말하고 무대에 오를 수 있다고 말한다면 그것을 말릴 수 있는 것은 없는 것이다. 그렇기때문에 걸스데이 혜리가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오르도 결국 실신을 한 사건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었다. 나름대로 혜리의 열정과 같은 부분도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인 셈이다. 문제는 그것이 하루 지난 다음이다. 이미 실신을 통해서 몸상태가 정말 최악이라는 것을 이제 공개적으로 모두가 알게 된 상태였다. 비록 엠카운트다운때보다 몸상태가 좋아졌을지라도 상당히 안좋은 상태라는 것을 대부분 알게 되는 상황인데 과연 이 상황에서 혜리가 또 무대 욕심을 냈을 때 소속사가 어떻게 해야 정상인지를 생각해봐야할 것이다. 당연히 말리고 쉬도록 하는 것이 매우 정상적인 상황이다. 그런데 또 혜리는 무대에 올라섰고 이것은 혜리의 의지라기 보다는 소속사가 욕심을 부리고 있다고 밖에 할 수가 없었다. 소속사가 매우 근시안적으로 보고 잇으니까 무대에 올린 것이다.


걸스데이는 2013년을 기점으로 분명 위상이 많이 바뀌었다. 걸그룹 리그에서 마이너에 있었다고 할 수도 있던 걸스데이는 2013년을 기점으로 메이저에 등극을 하고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그룹이 성장하는 것과 별도로 소속사의 관리도 성장을 해야하는데 여전히 걸스데이의 소속사는 신인을 관리하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듯하다. 어떻게든 한 번이라도 얼굴을 알려야만 한다고 생각을 하는 것인지 무리하게 무대에 세우는 모습은 정말 막장이라고 밖에 할 말이 없다.무대에서 실신이라는 상당히 충격적인 사건 직후에 강행군을 하는 모습은 아무리 인기가 한때이고 그 한때를 잡아야한다고 하지만 도를 넘어선 느낌이다. 소속사가 제일 큰 안티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드림티도 그러한 케이스가 되는 것은 아닐지 걱정이 된다. 물론 혜리가 욕심을 과하게 보였을지도 모른다. 무대에 대한 열정이 있고 다른 멤버들과 같이 있고자 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다하더라도 소속사가 말려야만 했던 것인데 결국 뮤직뱅크에서 걸스데이 혜리가 보여준 모습은 투혼이라기 보다는 안타까움과 안쓰러움의 결합이었다. 부디 음악중심이나 인기가요에서는 혜리가 빠져있는 모습을 보길 바라면서 그럼 이만 글을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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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지현

    저도 링거 맞아봣니 알지만 심한 스트레스에 과로하면 면역성 약해지고 특히나 심한 편두통으로 토할때마다 몸무게가 줄자 12키로 빠지면서 두통이나 몸살은 달고 통즈믄 심했죠 예전의 내몸이 아닌것 같은 느낌

    2014.02.01 02:47 [ ADDR : EDIT/ DEL : REPLY ]
  2. 여지현

    얼마나 힘든지 이해가네요

    2014.02.01 02:48 [ ADDR : EDIT/ DEL : REPLY ]
  3. ㄱㅁㅈ

    소속사가 보낸게아니라 혜리가 하겠다고해서 한겁니다 혜리가 직접말했구요

    2014.02.22 16:55 [ ADDR : EDIT/ DEL : REPLY ]
  4. 걸스데이가 사람이좋다에 나왓는데 헤리 저때 보통 감기가 아니라 신종플루 래요..ㅠ

    2014.04.29 22:56 [ ADDR : EDIT/ DEL : REPLY ]
  5. 혜리가 팬들이랑 멤버들에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소속사에서 말렸는데 나간거임 정신력대단

    2014.05.13 11:20 [ ADDR : EDIT/ DEL : REPLY ]
  6. 김동조

    해리 토니안 열에 소속사 해주시면

    2014.10.02 15:29 [ ADDR : EDIT/ DEL : REPLY ]
  7. 김동조

    해리 토니안 열에 소속사 해주시면

    2014.10.02 15:29 [ ADDR : EDIT/ DEL : REPLY ]
  8. 별TV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2017.11.11 16:08 [ ADDR : EDIT/ DEL : REPLY ]

아이돌 이야기2013. 11. 30. 10:43



KBS의 파업이 가수들에게 끼치는 영향은 무엇일까? 사실 크게 생각해볼 필요가 없는 문제였다. 아주 직접적인 연관은 없다고 생각을 해왔던 부분이었는데 어제 뮤직뱅크는 이 관계를 아주 재밌게 보여주었다. 음향팀의 파업으로 뮤직뱅크는 립시크대란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겪어야만 했던 것이다. 물론 출연가수 대부분이 립싱크를 해야하는 상황은 이전에도 있었지만 이번의 경우가 보다 더 주목을 받았다고 할 수 있었다. 분명 어제 방송은 이 립싱크 사태 말고도 눈여겨 볼만한 부분들이 많이 있었다. 이적이 깜짝 1위를 차지한 부분은 분명 놀라웠고 효린의 컴백도 나름 화제가 될만 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추워진 날씨에 발맞처서 보컬이 중심이 된 가수들의 무대도 상당히 많이 구성되었다는 것도 하나의 주요 포인트였다. 그렇지만 역대 최악의 립싱크 사태만큼 이목을 끌 수는 없었는데 이 어처구니가 없던 립싱크 사태는 누군가에게는 득이 되었고 누군가에게는 실이 되었다고 할 수 있었는데 역설적으로 가장 득을 본 가수는 가장 어색한 무대를 선보여준 다비치였다. 다비치는 어제 방송에서 입과 노래가 전혀 맞지않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립싱크라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었는데 오히려 이러한 모습은 립싱크 대란 속에서 다비치의 가창력을 역으로 보여준 셈이 되었다.



물론 어제 방송에서 립싱크가 아니었던 가수들도 있었다. 그런데 이부분에서 한가지 잘 생각을 해야하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사전녹화라는 개념이다. 어제 방송이 립싱크로 진행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상황에서 라이브는 음향팀이 있어야만 가능했기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제약의 경우 사전녹화를 통해서 해결이 될 수 있었는데 어제 방송에서 라이브를 보여준 가수들의 경우 바로 이 사전녹화라고 할 수 있었다. 효린이나 노을 그리고 이적과 같은 경우 자세히 보면 사전녹화라는 것을 알 수 있고 이덕분에 립싱크로부터 자유로울 수가 있었다. 물론 이 가수들의 경우 아주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면 립싱크를 할 것은 아니었던 것인데 어제 방송은 전체적으로 아주 특별한 상황이었고 그렇기때문에 이들의 라이브가 좀 더 돋보이기도 했다. 그렇지만 이는 사전녹화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가능했던 것으로 이적의 무대가 끝나기가 무섭게 피아노가 사라지고 이적이 무대위에 서있던 모습으로 아주 쉽게 이러하 사전녹화를 파악할 수 있었을 것이다. 뭐 이적의 1위는 상당히 의미가 있었는데 애초에 다비치와 이적의 1위 대결 구도는 아이돌 일변도에서 탈피된 모습이라 할 수도 있었기때문이다. 그리고 효린의 경우 아주 훌륭한 무대였기만 효린은 없고 한국의 비욘세만 있는 것이 조금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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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이제 본격적으로 어제의 립싱크 대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아무 생각없이 뮤직뱅크를 보고 있을 때는 그저 다들 노래 정말 잘하네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는데 좀 더 집중을 하면서 느낄 수 있었던 것이 바로 전체적으로 립싱크라는 것이었다. 물론 격렬한 춤을 추는 아이돌의 경우 립싱크를 하는 것이 어느정도 있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전체적으로 립싱크로 방송이 되는 경우는 무척이나 드물었고 이때문에 방소을 보면서 황당하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 립싱크 대란을 보면서 느겨지는 것은 립싱크도 하던 사람들이 잘한다라는 것으로 전반적으로 본다면 퍼포먼스 중심의 가수들의 경우 입과 노래의 싱크가 아주 잘맞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평소 립싱크를 잘 하지않던 가수들의 경우에는 립싱크는 정말 상상초월의 과제가 되어버리지 않았나 생각을 할 수 있었다. 어제 방송에서 이러한 케이스는 허각과 다비치를 들 수가 있었다. 애초에 가창력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는 가수들이다보니 립싱크와는 아주 거리가 먼 가수들이고 당연히 그들의 립싱크는 아주 어색하기만 했다. 특히 다비치의 경우 정말 입과 노래가 안맞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면서 립싱크임을 너무나도 확실히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러한 어색한 립싱크는 역설적으로 다비치의 가창력을 잘 알 수 있도록 해주었다.


립싱크가 어색한 것은 그간 다비치가 립싱크를 한 경험이 거의 없었기때문이다. 그리고 더욱 재밌던 사실은 립싱크를 통해서 나오는 노래들 보다 라이브로 방송되던 노래가 더 울림이 있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AR보다 라이브가 더 좋다는 느낌을 주기가 힘들다고 할 수 있는데 다비치는 우연히 찾아온 이 두개의 비교 속에서 라이브가 훨씬 좋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최악의 상황 속에서 다비치는 최고의 기회를 얻었다고도 할 수 있는데 물론 애초에 다비치는 이전부터 가창력이 좋다는 평가가 질릴 정도로 나온 듀엣이니까 크게 놀라운 일은 아니었다. 단지 다시 한번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 립싱크 대란 속에서 아주 훌륭하게 립싱크를 소화하는 가수와 립싱크가 매우 어색한 가수의 비교는 분명 재밌다고 할 수 있었다. 다비치가 데뷔한 것이 2008년이니까 어느새 6년차 가수인데 여전히 립싱크가 어색한 것은 분명 인상적일 수밖에 없었고 보컬 가수란 이런 것이다라는 것을 대중들에게 확실히 보여주지않았나 생각을 해본다. 이전에 다비치가 인터뷰에서 립싱크를 하지않고 라이브를 고집하는 이유를 이야기 했는데 라이브만이 전할 수 있는 감정과 같은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었고 다비치의 감정 전달력은 역으로 라이브를 못하게 되니까 더 돋보였다고 할 수 있다. 이전에는 너무나도 당연하게 여겨지던 부분이 없으니까 실감을 할 수 있게 된 것이었다.


립싱크를 아주 훌륭하게 소화한 가수가 문제가 있는 것은 결코 아니다. 원래 노래를 잘해도 립싱크를 훌륭하게 소화할 수도 있는 것이기때문이다. 그렇지만 다비치의 웃긴 립싱크는 감정이라는 부분과 연결이 되면서 더욱 주목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립싱크는 겨로 감정을 전달 할 수 없고 그동안 다비치의 무대가 뛰어났는지를 생각하게 만들어주었기때문이다. 사실 다비치는 그동안 노래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조금 저평가를 받는 경우라고 할 수 있었다. 노래를 잘하는 것을 모두가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아주 후한 평가를 받는 것도 아니었다. 하지만 이번 립싱크 대란은 다비치에 대한 저평가를 마치고 이제 조금은 다르게 평가를 할 수 있도록 만들지않았나 생각한다. 다비치를 아이돌로 분류하기는 힘들지만 만약 분류를 한다면 다비치는 현재 여자 아이돌 중 최고의 가창력이 아닐가 생각을 해본다. 그렇지만 이번 뮤직뱅크와 같은 사태가 게속 있어서는 안될 것이다. 비록 파업이라는 요인이 있었지만 뮤직뱅크 측은 그렇다면 무리하게 방송을 강행해서는 안되었던 것이라 생각을 한다. 가수들이 최고의 무대를 만들 수 있게 해주어야할 것인데 만약 그것이 힘들다면 생방송을 고집하지 말고 모두 사전 녹화를 햇어야한다고 생각한다. 다음주도 살짝 립싱크 대란이 일어날거 같기는 한데 그래도 오늘 방송되는 음악중심이나 내일 방송될 인기가요에서는 그럴일이 없으니 다비치의 폭풍라이브를 기대하면서 그럼 이만 글을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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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버섯

    원래발라드는립싱크안하고라이브로해요그리고아이돌들이댄스같은음악출때는요립싱크로해요팬들이많기전에라이브하고녹음해놓고부를껄욜춤추면서라이브로하는건정말힘들어서못해요진짜어쩔때라이브로하는아이돌조금밖에없어요거의머다녹음해놓고하죠마이크는켜져있는상태에서입만맞추니깧

    2014.03.14 21:19 [ ADDR : EDIT/ DEL : REPLY ]

아이돌 이야기2013. 10. 26. 08:12



과연 아이유와 샤이니 중 누가 1위를 차지할 것인가는 이번주 음악방송에서 가장 관심을 가지게 하는 부분이었다. 뮤직뱅크에서는 샤이니가 1위를 차지하였는데 사실 샤이니의 이번 1위 같은 경우 그간 남자 아이돌이면 으레 나올 수밖에 없던 시스템의 문제에서 상당히 자유롭다고 할 수 있었다. 단순히 이번 뮤직뱅크에서 나온 점수만으로도 누구라도 납득을 할 수 있는 정도였고 심지어 가온차트를 살펴보면 음원과 음반 모두 1위를 차지한 만큼 샤이니가 1위를 차지하는 것에 이견을 가지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고 할 수 있었다. 대중성과 팬덤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보이그룹은 무척이나 드물다고 할 수 있는데 샤이니는 이번에 확실히 그 부류에 속한다는 것을 재확인 시켜주었다. 사실 어느정도 샤이니의 1위가 예상이 되던 상황에서 어제 뮤직뱅크에서 기대가 되었던 것은 얼마나 샤이니가 재밌고 유쾌한 모습을 보여줄 것인가였다. 그간 1위를 수상하면 여러가지 좋은 모습들을 보여왔던 샤이니인 만큼 이번에도 무언가를 기대해 볼 수 있었는데 확실히 이번에도 샤이니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샤이니니까 가능한 모습들이 아니었을가를 생각하게 만들었는데 1위가 조금은 익숙해졌다고 할 수 있는 샤이니는 여유 속에서 대중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주는 것만 같았다.



사실 샤이니와 아이유의 경쟁은 단순히 잘나가는 아이돌 둘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재밌는 것이 아니었다. 같은 시기에 컴백을 하고 경쟁을 했다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이번 아이유의 앨범에서 샤이니 종현과 아이유가 인연을 맺었다는 것이 더욱 의미가 있었다. 종현이 직접 작사 작곡을 하고 피처링가지 한 우울시계가 이번 아이유 앨범에 수록이 되어있고 이런 인연을 가지고 있는 가수 둘이 1위 경쟁을 하는 것은 분명 색다르다고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부분에서 둘은 나름대로 이러한 인연을 부각시켜주는 재밌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언제나 뻔하다고 할 수 있던 1위 후보 대기실 인터뷰 장면이 라이브로 우울시계를 듀엣으로 부리게 되면서 전혀 다른 모양을 보일 수가 있었던 것이다. 방송에서 절대 들을 수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던 노래를 듣게 되는 것은 분명 기쁜 일이었고 이 소소하다고도 할 수 있는 이벤트는 방송이 끝나고 나서 실시간 검색어에 아이유 종현이라는 식으로 언급이 되도록 만들었다. 여기에 나름대로 태민과 온유의 맛깔나는 멘트들이 더해졌기때문에 이러한 부분이 잘 부각이 되지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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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무대에서 아이유와 샤이니는 정말 실력파 아이돌 다운 면모를 보여주었는데 어제 뮤직뱅크가 또 인상적이었던 것은 1위 발표 순간이었다. 사실 그간 1위 발표 순서만 되면 대체적으로 가수들이 아주 긴장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물론 그것이 진짜로 긴장을 해서인 경우도 있었지만 1위를 당연하게 여기는 듯한 멘트를 하는 가수도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치 1위 발표 순간에는 그래야만 한다는 암묵적인 부분이 존재하는 것만 같았다. 그런데 이러한 부분에서 샤이니는 상당히 다른 면모를 보여주었는데 1위 발표 순간을 정말 흥겹게 즐겨주었다. 보고 있는 시청자들이 풉하고 웃을수 있는 모습을 만들었는데 그들의 모습은 자신들의 1위를 예상했다기 보다는 1위 후보에 올랐다는 것만으로도 기쁜일이라는 것을 표현해주는 것 같았다. 그덕분에 약간 멘트를 실수했다고도 할 수 있는 수상소감도 웃음 속에서 존재할 수가 있었다. 엄숙한 시상식의 분위기를 단번에 바꿔버렸는데 사실 뮤직뱅크라는 프로그램의 성향을 고려한다면 샤이니와 같은 수상소감이나 모습들이 더 잘어울리는 것도 사실이었다.


그리고 가장 하이라이트는 바로 앵콜무대였다. 어느순간부터 뮤직뱅크에서 1위 수상 공약이라는 것은 당연시가 되엇다. 1위 후보 인터뷰에서 공약을 걸고 1위를 하면 그것을 수행하는 것인데 처음에는 신선했지만 점차 식상해져가는 것도 사실이었다. 그리고 공약이라는 것이 그렇게 눈에 띄지도 않는다는 것이 문제였다. 뭔가 했다라는 느낌을 주기에 부족한 것이 많았는데 샤이니는 공약이었던 분홍신 안무를 정말 완벽하게 소화를 해주었다. 트로피를 가지고서 아이유와 밀고당기기를 하는 부분에서부터 정말 빵터졌다고 할 수 있는데 혼자 대충하는 공약이 아닌 제대로 공약을 이행하는 모습은 유쾌할 수밖에 없었다. 물론 여기에 적극동참을 한 아이유의 모습도 좋을 수밖에 없었다. 샤이니의 주도 속에 아이유까지 가세를 하면서 앵콜 무대는 정말 유쾌하였고 시청자들에게 자신들의 기쁨을 제대로 전해주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가세를 한 케이윌까지 보면서 1위 발표와 앵콜이 이토록 인상적이었던 경우가 또 있을까 싶었다. 여러가지 의미로 샤이니는 무언가를 기대해보게 되는 것 같았다. 오늘 방송될 음악중심과 내일 방송될 인기가요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뮤직뱅크에서 보여진 유쾌한 면모들이 다른 방송에서 그리고 다른 가수들에게서도 보였으면 하는 생각을 강하게 해보게 되었다. 그러면 오늘 음악중심을 기대해보면서 이만 글을 마치겠다.

 

Posted by timede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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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샤월

    예쁘게 봐주세요~ㅎㅎ

    2013.11.05 10:26 [ ADDR : EDIT/ DEL : REPLY ]
  2. 천샤월

    이렇게 예쁜 기사 써 주셔서 감사해요!

    2013.12.07 19:07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