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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이야기

빅스의 눈물 1위 수상 소감을 퇴색시킨 이상한 점수시스템 어제 방송된 뮤직뱅크에서는 빅스의 저주인형이 모두의 예상을 깨고 1위를 수상하였다. 이로써 빅스는 데뷔후 처음으로 1위를 수상하였고 그 기쁨은 절로 눈물이 나오는 모습이었다. 1위 수상에 감격을 해서 눈물을 흘리고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은 분명 매우 인상적이었는데 확실히 이번 저주인형이 많이 이슈가 되었기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빅스의 1위가 상당히 인상적이고 그 수상소감이 신인다움을 보여주었다고는 하지만 솔직히 빅스의 1위는 말이 많을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 일부에서는 조작이라는 소리가 나오기도 했지만 조작은 아니라고 생각을 한다. 그러한 발언은 그저 빅스를 매우 싫어하는 사람들의 망언이라고 생각을 하고 이보다는 도무지 고쳐지지않은 뮤직뱅크의 시스템이 문제라고 할 수 있지않을까 .. 더보기
티아라 나 어떡해, 자신들의 색깔을 제대로 살린 모습 이틀전 티아라는 뮤직비디오 시사회라는 그동안 시도되지않았던 방식으로 새로운 신곡에 대해서 소식을 알렸다. 올해 넘버나인으로 활동을 하면서 다시 데뷔 멤버만으로 그룹이 돌아왔고 나름 괜찮은 성적을 얻은 상황에서 차기곡은 그 시점에서부터 이야기가 되었다. 그리고 그 곡이 대학가요제의 전설적인 노래라고 할 수 있는 샌드페블즈의 나 어떡해와 연관을 가진다는 것도 이미 전부터 알려져있었다. 그렇지만 명확히 그때까지 알려진 것이 없었는데 2편의 티저도 정말 궁금증만을 키웠을 뿐, 뭐라고 이번 노래에 대해서 말을 하기가 힘들었다. 어느정도 넘버나인을 통해서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할 수 있는 상황이었으니 과연 제대로 홈런을 칠 수 있을지가 기대를 해보았고 시사회를 통해서 처음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기대감이 헛되지않았.. 더보기
뮤직뱅크 립싱크 대란이 역설적으로 보여준 다비치의 가창력 KBS의 파업이 가수들에게 끼치는 영향은 무엇일까? 사실 크게 생각해볼 필요가 없는 문제였다. 아주 직접적인 연관은 없다고 생각을 해왔던 부분이었는데 어제 뮤직뱅크는 이 관계를 아주 재밌게 보여주었다. 음향팀의 파업으로 뮤직뱅크는 립시크대란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겪어야만 했던 것이다. 물론 출연가수 대부분이 립싱크를 해야하는 상황은 이전에도 있었지만 이번의 경우가 보다 더 주목을 받았다고 할 수 있었다. 분명 어제 방송은 이 립싱크 사태 말고도 눈여겨 볼만한 부분들이 많이 있었다. 이적이 깜짝 1위를 차지한 부분은 분명 놀라웠고 효린의 컴백도 나름 화제가 될만 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추워진 날씨에 발맞처서 보컬이 중심이 된 가수들의 무대도 상당히 많이 구성되었다는 것도 하나의 주요 포인트였다. 그렇지만 .. 더보기
엘과 김도연 열애, 김도연이 악플러를 고소할 수밖에 없는 이유 약 두달전이었다. 인피니트의 멤버인 엘이 갑작스럽게 열애설에 휩싸인 것인데 이때 엘과 인피니트의 소속사 측은 열애설을 단호히 부정하였다. 그리고 어제 엘과 소속사 측은 당시 김도연과 연인 관계에 있었다는 것을 인정하였는데 정말 엘과 김도연의 열애설은 역대 아이돌 최악의 열애설로 기억이 되지않을까 싶을 정도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기본적으로 열애설에 대처했던 엘과 소속사의 대처 방식은 정말 한심하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을 정도였고 여기에 열애설 이후 또 다른 열애설 당사자인 김도연을 향한 인피니트의 팬덤, 인스피릿의 행동도 놀라웠다. 사실 2달전에 이수가 되었던 열애설이 다시 수면위로 올라온 것은 순전히 김도연이 이와 관계된 글을 트위터에 올렸기때문이었다. 직접적으로 사귀는 사이였음을 언급함으로 엘과.. 더보기
크레용팝 신곡의상 논란, 비호감 낙인에 따른 안쓰러운 논란 올해 가장 화제가 되었던 노래가 무엇일까라는 이야기를 한다면 분명 여러 곡들이 거론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중에는 크레용팝의 빠빠빠도 존재를 한다. 처음 노래가 나왔을때보다 차츰 시간이 지나고나서 SNS를 중심으로 퍼져나가 인기를 얻은 빠빠빠는 분명 올해 최고의 히트곡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크레용팝은 빠빠빠를 통해서 그야말로 단번에 인지도를 끌어올렸는데 데뷔때부터 추구한 코믹 컨셉이 제대로 빛을 발한 것이라 할 수 있었다. 그런데 빛이 있으면 어둠도 있는 것이고 크레용팝은 인지도가 상승하면서 동시에 수많은 논란에 휩싸였다. 소속사 대표의 일베 논란이나 멤버들의 해명과 같은 부분은 크레용팝이라는 그룹을 부정적으로 보게 되는 사람들을 급속도로 늘린 꼴이 되었다. 물론 이것을 크게 개의치 않아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