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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이야기

티아라 은정 어이없는 후덕 논란 배신감이 웬말?



MBC파업의 영향으로 결방이 이어지다가 드디어 지난주 방송을 시작한 우리결혼했어요는 이제 촬영도 다시 시작한 모양새였다. 이번주 인도네시아로 떠난 은정과 이장우 그리고 그들의 가족이 인터넷을 통해서 알려졌는데 드디어 다시 촬영이 시작되었다는 사실은 무척이나 긍정적이라 볼 수 있는 부분이었다. 우결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우정커플의 이야기는 아무래도 기대를 해볼 수 있기때문이다. 그런데 어제 갑자기 공개된 사진을 가지고 조금은 다른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하였다. 정확히 말하면 한 인터넷신문이 이야기를 한 것인데 이것이 논란을 만들었던 것이다. 바로 공개된 사진에서 은정의 하체가 후덕하다는 것이고 깁스를 풀으니까 살이 오른것이 아니냐 이런 이야기였다. 기사는 배신감이라는 표현을 써가면서 마치 은정이 부상기간동안 자기관리에 실패한 것처럼 이야기를 하였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정말 어이가 없는 내용이라고 할 수 있다. 자극적인 표현을 통해서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는 했는데 공감을 하기 힘들다는 것이 문제인 셈이었다.

은정의 후덕 하체 논란은 크게 두가지 부분을 가지고 말을 해볼 수 있다. 하나는 후덕의 기준이고 또하나는 진정 은정이 살이 오른 것일까 였다. 일단 후덕의 기준이라는 것은 그야말로 개인적인 기준이라고 할 수 있다. 많은 연예인들이 얇은 다리를 보여주는 상황에서 약간은 친근한 느낌의 다리라인을 보여주면 후덕이라고 할 수 있고 일반적으로 생각했을때 통통한 다리를 후덕하다고 할 수도 있다. 분명 사진속 은정의 다리는 다른 연예인들에 비하면 조금은 두껍다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생각을 해보면 은정의 다리가 후덕하면 정말 많은 사람들의 다리가 후덕하다는 평가를 받아야만 할 것이다. 그렇지만 이러한 기준은 애초에 주관적으로 볼 수 있기에 굳이 문제까지는 안될 것이다. 자신의 기준으로 후덕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이에 공감하는 사람도 있기는 했기때문이다. 하지만 두번째부분은 조금은 다른 문제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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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감이라는 표현과 그외 기사들의 내용을 생각한다면 은정은 부상이전과 지금의 다리라인에 있어 차이가 있어야만 할 것이다. 그렇지만 과거의 사진들을 보면 기본적으로 은정은 건강미 넘치는 허벅지를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다. 이런저런 운동을 통해 다져진 은정의 다리는 걸그룹에서도 손꼽히는 건강미 넘치는 다리이고 은정의 매력은 이러한 건강한 느낌도 한 몫해주고 있다. 종종 하체 굴욕을 당하기도 하지만 이미 낳은 대중들은 은정의 탄탄한 다리를 잘 알고 있는 상황이다. 단순히 말해서 은정은 같은 팀의 효민과는 다리의 유형이 조금 다른 케이스인 것이다. 효민의 다리가 지금 은정의 다리가 되면 놀랄만한 일이지만 은정은 평소와 다르지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을 뿐이다. 높은 힐을 신다 안신어서 조금은 비율이 아쉽다는 말을 할 수 있지만 이미 이러한 모습도 여러번 보여주었기에 놀랄 이유 자체가 없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배신감이라는 말까지 쓰는 것은 그야말로 우스운 일일 뿐이었다. 차라리 은정이 갑자기 날씬해진 다리라인을 선보인다면 배신감이라는 표현을 쓸 수도 있지만 은정은 부상에서 나은 지금도 그 이전과 크게 다르지않은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배신이라는 표현을 쓰기에는 문제가 된다.

이러한 부분들이 비록 이슈가 되었지만 사람들로 하여금 공감을 얻는데 실패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한다. 에프엑스의 루나와 시크릿의 전효성과 함께 은정은 평소에도 건강한 허벅지로 매력을 보여주어왔다. 일반적으로 걸그룹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앞의 세 사람을 두고 후덕하다는 표현을 쓰지않는다. 오히려 조금은 친근하고 굴욕을 맛보기도 하는 세명이지만 오히려 그러한 부분이 매력이라고 보는 사람들이 많은 상황에서 첫 발단을 만든 기자는 너무 성급한 기사를 쓰지않았나 생각한다.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만을 통해서 소스를 얻어서 성급한 기사를 작성한 기자가 그야말로 대중들에게 배신감을 안겨주지않았나 생각을 해본다. 부디 앞으로는 이러한 식의 기사들이 안나오길 바라는데 어쨌든 은정이 부상에서 완쾌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잇다는 것 하나는 도움이 되지않았나 생각한다. 은정이 앞으로 부상을 당하지않길 빌어보고 앞으로도 건강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면서 이만 글을 마쳐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