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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이야기

NS윤지 컴백무대 선정성 논란이 고마운 이유

 
매주 가수들이 컴백무대를 가지고 있다고 할수있는 뮤직뱅크에서 어제는 무척이나 반가운 얼굴을 볼수있었다. 바로 NS윤지였는데 왜 안뜨는지 알수없는 케이스로 볼때 마다 안타깝다 할수있을것이다. 노래도 잘하고 외모도 뛰어나고 몸매도 훌륭하다고 할수있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안뜬다고 할수있을것이다. 그런 NS윤지가 과연 이번에는 뜰수있을까싶은데 최소한 컴백이 이슈가 되기는 했다. 어쩌면 이조차도 처음이라고 할 수있는데 박재범과의 커플 무대는 선정성 논란으로 제대로 화제가 되었고 이는 어찌되었든 NS윤지가 주목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일반적으로 선정성 논란이 여가수에게 좋을게 하나도 없는 상황에서 NS윤지는 독특하게도 선정성 논란이 고마울 상황이 되었다. 그리고 애초에 논란이 된 부분이 논란이 필요했을까 싶은 부분도 있다는 것이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다.


우선적으로 논란이 되는 부분을 좀 살피자면 중간에 안무가 문제인것이다. 박재범과 호흡을 맞추는 안무인데 격한 골반춤이 선정적이라는 것이 일부의 반응이고 그것이 논란이 된 것이다. 분명 딱 이장면 만을 보면 선정적이라고 느낄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부분에 집중해서 보지않고 전체로 본다면 그냥 섹시한 안무의 하나구나 싶을 정도이다. 이보다 더 선정적이라 할수있던 커플 안무가 그동안 수없이 많았고 이번 안무같은경우는 곡의 흐름을 생각했을때 이질감을 주지도 않았다. 정확히 말하자면 곡의 느낌을 극대화 해주는 역할로 안무는 아주 과적이었다. 선정성이라는 것이 일반적으로 이슈화를 노리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 안무는 그럴 의도가 커보이지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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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어쨌든 이슈가 되었고 호기심에라도 사람들이 NS윤지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사실 그녀의 무대는 상당히 매력적이라 할 수있는데 문제는 그동안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지않았다는 것이다. 실력있는 여성솔로로 충분히 많은 인기를 누리는 것이 당연할거같지만 그러지 못해왔다. 일반적으로 가수가 인기를 얻는 방법은 좋은노래로 인기를 얻거나 뛰어난 외모로 인기를 얻거나 인데 신기하게도 NS윤지는 안떴다. 뛰어난 보컬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할수있는데 그녀가 주목받는 곳은 드림팀과 같은 예능방송이었다. 물론 그조차도 예능으로 큰 인기를 끌정도는 아니었다. 그런 상황에서 선정성 논란이 나오니까 별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무대를 보게되고 이러한 과정에서 NS윤지는 큰 혜택을 본 셈이 되었다. 한방에 인지도를 상승시키고 거기다 여러 사람들이 노래가 괜찮다는 평을 할수있게 되었다. 또한 선정성에 대해서 이게 선정적이라면 답이 안나오는 경우들도 있다는 것을 지적하며 아무 문제없다는 이야기들이 주를 이루게 되었다.


사실 NS윤지의 의상같은 부분을 생각하면 애초에 이 노래가 섹시컨샙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알수있을 것이다. 노골적인 노출을 노린것도 아니고 그저 자신의 무기라고 할수있는 부분을 조금 활용한것이라고 할수있을 것이다. 몸매가 좋다고 할수있는 NS윤지다 보니 섹시컨셉으로 오해를 받기 딱 좋았던 것이고 이러한 부분은 현재 가요계를 대표하는 글래머 여가수 지나와 비슷하다고 할수있을 것이다. 지나나 NS윤지는 평범한 의상을 입고 평범한 안무를 해도 선정적이라 하는데 이는 그녀들이 섹시하기때문이라 할수있을 것이다. 노골적으로 섹시컨셉을 미는 것도 아닌데 이런 논란이 생기는 것이니 이는 또한 나쁘지 않다고 할수있을것이다. 선정성 논란에 NS윤지가 안무 수정같은 부분이 없던것이 당당하기도 하고 나쁠것이 하나도 없기때문이었을 것이다.


박재범과 함께 하는 이번 신곡은 분명 NS윤지에게 큰 전환점이 되어준다고 할수있을 것이다 . 실력을 갖추고 있는 여성 솔로가수로 확실하게 자리 매김을 할수있지않을까 생각하는데 물론 결과는 아직 모른다고 할수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분명 분위기는 좋다고 할수있고 의도치않은 선정성 논란에 그야말로 자신의 매력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 NS윤지만의 매력을 확실하게 어필하고 노래도 상당히 좋은 상황인데 오늘 음악중심이나 내일 인기가요에서의 컴백무대를 기대해보게 된다. 그럼 NS윤지가 이번에 확실히 떠주길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