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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규현의 자리를 위협한 이준의 대반전 매력 정말 이런 아이돌이 또 있나 싶었다. 라디오스타 연기돌 특집에 나온 엠블랙 이준은 그야말로 스튜디오와 시청자들을 초토화시키면서 새로운 예능돌의 탄생을 보여주었다. 애프터스쿨의 유이, 제국의 아이들의 시완, 트랙스의 제이, 엠블랙의 이준 이렇게 4명의 게스트를 불러서 방송된 이번주 라디오스타는 정말 의외라고 할 수 있었다. 아무래도 초점이 최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해를 품은 달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시완이나 주말극 최강자로 얼마전 종영한 오작교형제의 주인공 유이에 맞추어질 것이라고 예상이 되었다. 하지만 방송이 시작되자 전혀 의외의 상황이 나왔다고 할 수 있다. 1시간짜리 방송이 그야말로 이준을 위한 방송이 되어버린 것이었다. 병풍이 될 것이라 예상되었던 이준이 순식간에 나머지 3명의 게스트를 병풍으로.. 더보기
불후의 명곡2, 강민경의 파격변신이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다 MBC파업의 수혜를 가장 크게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 아마 불후의 명곡2가 아닐까 생각을 한다. 너무나도 큰벽이라고 할 수 있던 무한도전이 예전 방송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에서 아무래도 사람들의 관심이 많이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고 그런 상황에 맞춰서 프로그램도 한차원 더 수준이 높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 프로그램이 기회를 잘 살리고 있다고 평가를 하고 싶다. 지난주 송창식 편에 이어서 이번주는 조영남편이 방송 되었는데 사실 조영남 편이 방송되기 전에 상당히 걱정이 많았다. 조영남에게 7명의 후배가수가 부를 만큼의 히트곡이 있는가가 문제였는데 사실 젊은 세대에게 조영남의 히트곡은 많이 알려지지않은 것이 사실이었다. 그런데 7명의 후배가수들은 조영남의 명곡들을 정말 너무나도 훌륭하게 살려주었고 조영남이라는 .. 더보기
주병진쇼, 티아라 지연의 눈물이 보여준 아이돌의 진심 어느덧 8회를 맞이한 주병진의 토크콘서트(이하 주병진쇼)가 어제는 그동안의 케스트와는 사뭇 다른 느낌의 게스트들의 등장으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주었다. 그동안의 명사와는 사뭇 다른 느낌의 K-POP스타들을 게스트로 불러서 토크가 진행이 되었는데 게스트로 나온 5명의 아이돌 중 대부분이 주병진의 최전성기를 모르고 그 이후에 태어났다는 사실이 우선적으로 흥미로워질 수 있는 부분이었고 그럼에도 최대한 게스트를 배려하는 주병진의 진행을 보면서 놀랬다. 아이돌에게 시선을 맞출려고 하는 모습은 주병진쇼가 비록 현재는 위기이지만 앞으로 충분히 좀 더 나은 방송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거 같았다. 그만큼 어제 방송은 재밌으면서도 무척이나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다. 현아와 장현승의 트러블메이커 안무 선.. 더보기
아이돌육상수영대회, 5회를 기대하기 힘들어진 특집방송 이제는 MBC의 명절간판 프로그램이 된 아이돌육상수영대회가 어제 방송되었다. 전통의 강호라고 표현되는 아이돌들과 다크호스라고 분류된 아이돌들간의 대결은 어느정도 흥미를 유발할 수 있었는데 문제는 매 명절마다 계속 2년동안 방송이 되다보니 이제 슬슬 비슷한 그림이 계속 나오면서 그 한계점을 보여버리기 시작했다. 비록 우승자는 어느정도 달라지고 있지만 우승자 변화 외에는 전혀 달라질 것이 없어진 상황이고 이런 부분은 이번 추석에도 비슷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더이상 시청자에게 어필이 되기 힘들어졌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다. 맨처음 통칭 아육대가 방송이 되었을때는 큰 참여스케일과 색다름이 주포인트였다. 최정상의 아이돌의 대거 참여를 한다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충분했는데 이제는 그정도의 참여를 기대하.. 더보기
왕실의 부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던 제대로 된 설특집 방송 상대적으로 예년보다 조금은 차분한 분위기라고 볼 수 있는 올해 설날은 그 특집프로그램의 수만 봐도 확실히 조금 줄어들었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 그러다보니 눈에 띄는 설특집프로그램도 적다고 말할 수 있는 상황인데 설날이었던 어제같은 경우는 그래도 온가족이 설날에 모여서보기 괜찮을 거 같은 방송이 하나 있었다. 방송전부터 통칭 촬영장 직찍으로 화제가 되었던 세자빈 프로젝트 왕실의 부활이 바로 그것이었는데 온가족이 웃고 즐기기에 딱이었던 프로그램이었다고 생각을 한다. 콩트와 아이돌 에능이 적절하게 조화가 되었다고 생각을 해보는데 단순히 아이돌만 나오는 프로그램이 아니다보니 조금은 연령층이 높은 사람들도 재밌게 볼 수 있었다. 물론 방송이 끝난후에 이래저래 잡음도 있는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괜찮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