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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석

시청자 지치게하는 계백의 끝없는 시련, 주인공 매력마저 깎는다 계백이 사비로 돌아와서 본격적인 복수극이 시작될 꺼라 기대를 했던 드라마 계백. 이런 기대속에서 12회를 봤는데 배우들의 열연이 아쉬워질 정도로 이제는 스토리가 산으로 가고 있는 것일 아닐까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한 영웅의 모습을 드라마로 만드는 것이기때문에 영웅의 시련이라는 부분은 분명 필요하다. 근데 이 계백이라는 드라마에서 주인공인 계백은 총 32부작중 12회까지 방송된 지금까지 시련 또 시련 이런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 계백이 등장한 것인 4회 인가 5회인가 부터였던 것을 생각하면 단 8회 정도만 계백은 나왔는데 이 짧으면 짧은 기간 동안 계백은 그동안 영웅 사극에서 주인공이 격는 모든 시련은 다겪었다. 뭐 태어남과 동시에 어머니를 잃은 것을 제외하고 보면 첫번째 시련은 아마 아버지인 무진의 죽.. 더보기
계백, 매력적인 조연들의 활약이 극을 한층 재밌게 만든다 따라잡을것인가 따돌릴 것인가? 월화극을 시청률을 놓고 두 사극의 경쟁이 점차 재밌어지고 있다. 현재 시청률 1위인 무사백동수와 그뒤를 바짝 따라가고있는 계백은 두 드라마 모두 어느정도 방송된 상황이어서 더욱 경쟁이 재밌어지고 있다. 뭐 나같은 경우 계백을 보고 있는 상황이기때문에 계백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한다. 가잠성 전투가 저번주에 끝났는데 뭐 이 가잠성 전투같은 경우 제작비 논란이 있을 정도로 어처구니없는 장면을 만들어주긴 했지만 그런 외적인 문제를 제하고 스토리측면만 보면 드라마의 또다른 전환점이 되는 부분이었다. 첫번째 전환점이 선화공주의 죽음이었고 두번째 전환점이 무진의 죽음과 계백 상처 정도 일 것이고 가잠성 전투의 끝은 계백이 다시 사비로 돌아간다는 점에서 전환점이 될만했다. 드라마의 중.. 더보기